돼지갈비집에서 숯불옆에 기름떨어지는 통을
들고가다 제 옷에 엎었는대요.
세탁비는 뒤에 가져오면 영수증처리하겠다 약속했구요.
드라이 하고, 기름때는 얼추 빠졌는데
돼지기름 비리내있잖아요.
그게 빠지질 않아요.
며칠 밖에 말려봐도 완전 역한 냄새..
이맘때면 맨날 입는 옷인데, 답답해서 제가 뜨거운 물로 빨아봤어요.
옷좀 쭈굴쭈굴해지고, 그래도 냄새가 안빠지네요.
뜨거운 물에 빤건 제 잘못이지만,
세탁소에서도 냄새만은 어쩔수 없다하고,
쭈굴한건 참고 입겠는데 냄새는 진짜 미치겠어요.
1. 식당에 딱 세탁비만 받아야 하나요? 그러고 끝났으면 저도 좋았을텐데
냄새때매 옷을 거의 못입을 지경이라서요. 좀 뭔가 억울한 것이...
2. 돼지 기름 비린내 빼는 묘책도 있음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