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닭 먹고 싶네요. 아...통닭.

먹고싶다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1-10-21 15:13:19
체인으로 이루어진 비싼 치킨 말고요.
동네해서 하는  값은 저렴해도 맛은 없는 그런 치킨 말고요.

옛날 시장에 가면 큰 가마솥에
튀겨주던  치킨이라고 하면 맛이 안나는
통닭이라고 해야 웬지 더 맛이 나는
누런 봉투에 담아주던 통닭이요.


아...정말 먹고 싶어요.
어렸을때 누런봉투에 담긴 양 많은 통닭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
IP : 112.16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0.21 3:15 PM (115.138.xxx.67)

    일명 캔터키치킨 ㅎㅎㅎㅎㅎㅎㅎ

  • 본글을 못 읽으셨나~
    '11.10.21 3:36 PM (112.168.xxx.63)

    시장에서 가마솥에 튀겨주던 통닭이라고 그케 말했는데
    뭔 전기구이 통닭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 2. 저희동네에
    '11.10.21 3:20 PM (122.40.xxx.41)

    차량에서 판매하는것... 굽는 과정 다 보이고 3마린가 2마리 만원에 팔던데..
    고런것 정말 맛나나요?

    매번 그냥 지나쳤는데 맛이 어떨지.

    원글님이 고런것 말씀하는거 맞나요~

  • 그건
    '11.10.21 3:22 PM (112.168.xxx.63)

    굽는 거잖아요.
    바베큐..치킨... 전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먹을만 하다고 하긴 하던데.ㅎㅎ

  • 3. 21일
    '11.10.21 3:27 PM (218.209.xxx.89)

    수원에 통닭 골목 있는데 닭을 통째로 무쇠 가마솥에다가 튀기는데 맛있어요..

  • 21일
    '11.10.21 3:43 PM (218.209.xxx.89)

    튀김옷 안 입히고 튀기는거요.

  • 4. 어릴적 아버지가
    '11.10.21 3:29 PM (121.135.xxx.112)

    어머니부탁으로 퇴근할때 사오시던 그통닭...
    아버지가 늦게 오시는 바람에 자다가 못먹고 초저녁잠이 많던 저
    통닭사왔다고 먹고자라고 깨우면 잘때 깨웠다고 신경질내면서 결국 안먹고
    자다가 다음날 먹기좋게 쪽쪽 찢은 닭살들을 후라이팬에 한번 데워서
    주시던 그 통닭 먹고 싶네요. 전 클때까지 닭다리는 구경 못해보구 통닭은 찢어서
    파는지 알았네요ㅋ.
    지금은 넘 흔한게 치킨들
    요즘처럼 하루에도 수만마리씩 죽어가는 닭을 생각하면 불쌍해지면서 ㅠㅠ
    어릴적 통닭만큼은 다시먹어보고 싶어지는건 무슨 심보일까요?

  • 맞아요
    '11.10.21 3:33 PM (112.168.xxx.63)

    그게 맛보다는 향수고 추억이죠.ㅎㅎ
    전 어렸을때 가난해서 군것질도 잘 못해봤고
    먹고 싶은거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ㅎㅎ
    통닭도 그렇구요.
    정말 서울사는 이모가 오시면서 시장에서 튀겨오신 누런 봉투에 담긴
    통닭을 보면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때는 양도 참 많았잖아요. 누런봉투에 담겨서 그런지 참 희안하게 더 맛있었는데..ㅎㅎ

  • 5. ...
    '11.10.21 3:33 PM (180.64.xxx.147)

    청량리 가면 오복치킨이라고 있는데 그 집이 딱 그런 치킨이에요.
    심지어 종이봉투에 담아주기까지 한답니다.

  • 6. ...
    '11.10.21 4:07 PM (125.187.xxx.159)

    재래시장 가면 보통 다 파는거 같아요. 우리동네에도 통닭집 4군데가 붙어서 장사하는데 몇십년째 비슷한 맛이에요.ㅎ

  • 7. ^^
    '11.10.21 4:08 PM (164.124.xxx.136)

    어제 먹었는데

    저희 아파트 목요일마다 서는 장터에
    닭튀겨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딱 그맛이에요

    저희 엄마 너무 좋아해서요
    옛날치킨 맛이라고
    어제도 세마리 튀겨서
    엄마랑 여동생이랑 제부랑 조카랑 같이 먹었네요

  • 8. 맛있어요
    '11.10.21 5:0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울동네 가마솥 통닭 한마리 16,000원인데 진짜 바삭하고 맛있어요.
    하얀 종이 봉투에 넣어서 가져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4 나꼼수에나오는 거짓말송 아이폰벨소리 만들었어요 1 안돼요 거짓.. 2011/10/23 1,702
26823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밥도둑은 뭔가요? 31 진정 2011/10/23 3,643
26822 밑에 "자유" 스킵하는 거 아시죠... 4 무대응 2011/10/23 756
26821 강남사는 친구가 강남 사람들 투표 벼르고? 있다네요.. 62 -_- 2011/10/23 14,942
26820 전교조 교사 수업시간에 "나경원은 MB 앞잡이" 22 자유 2011/10/23 1,946
26819 한국, 아시아서 최악...... 4 흠... 2011/10/23 2,318
26818 둘째낳은지 20여일...너무 힘들어요.. 5 ㅠ.ㅠ 2011/10/23 1,830
26817 아침 먹을 사과쥬스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5 .. 2011/10/23 2,194
26816 지금 부산 .. 7 // 2011/10/23 2,146
26815 하나대투,10월 26일 직원교육 포기했다네요 ^^ 4 두분이 그리.. 2011/10/23 2,160
26814 주변 여론조사를 한 번 해 볼까요? 7 여론 2011/10/23 1,420
26813 첩년아! 헐 2 미친옆집 2011/10/23 3,775
26812 중고등학교 자녀들한테 노스페이스 점퍼 같은거 많이 사주세요? 7 .. 2011/10/23 2,189
26811 마늘짱아찌 .. .. 2011/10/23 960
26810 나꼼수에서 처럼 가타피도 역시 재벌이었군요. 롤모델 2011/10/23 1,158
26809 제일제면소 그릇? 1 ........ 2011/10/23 1,339
26808 치매 걸릴 확률이... 3 -- 2011/10/23 1,751
26807 유부초밥도 밥도둑이네요 ㅋㅋ 2 ㅋㅋ 2011/10/23 1,881
26806 다른 사람 이야기할때 좀 더 신중하게 해요. 2 거참 2011/10/23 1,453
26805 요즘 감기몰에서 파는 일* 전기매트 어떤가요? 1 전기매트 2011/10/23 1,300
26804 유시민 폭풍댄스!! 투표독려 플래쉬몹 12 참맛 2011/10/23 2,081
26803 서점에서 책읽기 구연동화, 저는 싫지 않지만 12 책 읽어주기.. 2011/10/23 2,077
26802 오늘 크리스 봤어요! 7 꺄ㅑㅑ 2011/10/23 2,267
26801 오래된 밍크 리폼 해보신분 계세요?? 4 리폼할까마까.. 2011/10/23 3,295
26800 게스 청바지 29900원에 파네요 1 ㄹㄹ 2011/10/23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