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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요즘같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ㅎㅎㅎ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1-10-21 14:58:49
원래 봄하고 가을을 참 좋아하는데
특히 요즘은 날씨는

여름처럼 더워서 땀이 나지도 않고.
겨울처럼 아주 추워서 힘들지도 않고.
아침저녁 춥지만 옷으로 보완 될 정도이고

가을걷이 끝나가면서  들녁도 좀 쓸쓸해지고
김장을 위해 남아있는 채소들이
한껏 깊은 빛을 내는 
이 시기가 저는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0.21 3:10 PM (59.19.xxx.113)

    시골은 더 쥑여줘요 앞마당에 산과 모두 노랗게 울긋불긋 ,,,아웅,,밭에 배추,,무가 얼매나 진한 초록인지

    넘 좋아용

  • 그러니까요 ㅎㅎ
    '11.10.21 3:14 PM (112.168.xxx.63)

    제가 시골에서 나고 자라고 친정도 아직 시골인데
    시골에 가서 밭이나 논을 보면 미칠 거 같아요.
    왜그렇게 사랑스럽고 좋은지..
    남아있는 채소의 진하고 깊은 빛깔이 너무 너무 눈물나게 좋고요.

  • 2. ....
    '11.10.21 3:12 PM (124.54.xxx.43)

    저도 그래요 계절중에서 늦가을이 제일 좋네요

  • ㅎㅎ
    '11.10.21 3:15 PM (112.168.xxx.63)

    화장도 젤 잘 받는 듯 해요.ㅋㅋ
    여름엔 땀에 지워지고
    겨울엔 각질 생겨서 힘든데.ㅎㅎ

  • 3. 저도 제일
    '11.10.21 3:40 PM (125.187.xxx.175)

    사랑하는 계절입니다.
    너무 짧아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단 길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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