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온 피부미용이며 주유 값이며 성공 보수비며
너무 선선히 인정하는 걸 보니 뭔가 더 구린게 남아 있을 거 같아요.
그게 홍신학원 정부지원금의 과다책정이거나 제일 저축은행 건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주기자가 나경원의 눈물 어쩌구 한 걸 보니
뭔가 더 남아 있는 거 같네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침에 보니 어떤 분이 나경원에 대한 비판이 여기서 지나치다라는 글을 쓰셨더라구요.
오전에는 집중근무라 잠깐 보고 나니 그 글을 찾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생각에 나경원은 이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온실 속 비뚤어진 모자란 공주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여자와 남자는 절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어려서는 저도 남녀평등을 부르짖었고 같이 돈 버는데 육아와 살림을 제가 더 많이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남편과 싸움도 무지무지 했어요.
직장에서도 같은 일을 해도 남자는 주가 되고 저는 부가 되더라구요.
여자는 능력이 있어도 남자보다 더 노력해야 하고 조심해야 하고 집도 챙겨야 이 세상에서 남자와 비슷한 위치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뭔가 뛰어난 일을 하게되면
1.여자가 너무 나댄다
2.여자가 너무 기가 세다
3.저거 데리고 사는 놈 불쌍하다
이렇게 됩니다.
일개 직장에서도 이런데 직선제의 정치상황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더 더 조심해야 하지요.
정치상황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이 말을 할 떄 저 쪽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전체적인 그림을 어떻게 짜 가야할까? 등등
나경원은 본인의 외모를 가꾸고 내용 없이 남의 말에 깐죽거리는 것으로 이런 노력을 대신했다 생각합니다.
정봉주 의원 말씀 마냥 콘텐츠가 없는 거죠.
남자가 콘텐츠가 없을 때보다 여자가 없으면 더 욕을 먹는 게 이 세상사입니다.
이건 한국이고 미국이고 어디고 그렇습니다. 쩝~~~
저 어제 밤 7시에 강남역에 박원순후보 온다는 정보가 있어서 퇴근 길에 남편 만나서 강남역에 갔지요.
결국 손학규 대표랑 또 누구더라 아! 비루한 기억력~~~
저는 손학규 대표와는 인연인가 봅니다.
분당 선거에서두 그리 주구장창 보더니 어젯밤에 또 만났네요.
내일 강남교보 갔다가 저녁에 광화문 갑니다.
질긴 놈이 이기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