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연애

초3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1-10-21 13:20:44

초3인데 좋아라 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근데 울 아들 말고 다른 아이도 대쉬했고 결과는 울아들을 택했네요^^

하지만 그 아이는 여자친구 해 줄테니 앞으로 잘 해달라,선물도 해 줘야  하고.담주에 떡볶기 사 먹게 돈을 들고 와라..

아들의 첫 데이트라 떡볶이 정도는 사 줘야 겠지만 선물이며...이런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경험이 없어서 어느정도까지 허용해줘야 할지 살짝 걱정되네요~~

 

IP : 116.40.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1.10.21 1:23 PM (203.152.xxx.126)

    결혼 앞둔 아들의 연애이야기인줄...

    아드님도 원글님도 넘 귀엽긔 *^^*

  • 초3
    '11.10.21 1:30 PM (116.40.xxx.4)

    그아이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할꺼야? 하니 이녀석..무조건 잘해줄꺼라네요ㅠㅠ엄마도 나한테 레이저 쏘면서 쪽쪽쪽 하잖아...이러네요~`

  • ..
    '11.10.21 1:31 PM (1.225.xxx.65)

    뉘집 딸인지 잔망스럽군요.

  • 2. ...
    '11.10.21 1:23 PM (118.222.xxx.175)

    헐...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남여평등이 실현되지 않는건가요??
    데이트 하는데 남자친구보고 선물도 사주고
    떡볶이도 사주고???
    남여평등은 요원할것 같아요

  • 3.
    '11.10.21 1:24 PM (222.105.xxx.77)

    초등학생인데,,,,
    생각은 이미 어른같네요~

  • 4. 현실
    '11.10.21 1:47 PM (121.130.xxx.57)

    난 이 연애 반댈세~~~~~~~~~!

  • 5. ㅡㅡ
    '11.10.21 1:52 PM (121.168.xxx.70)

    난 이 연애 반댈세~~~~~~~~~! 222

  • 6. ..
    '11.10.21 1:52 PM (221.158.xxx.231)

    난 이 연애 반댈세~~~~~~~~~! 333

  • 나도
    '11.10.21 7:22 PM (203.130.xxx.198)

    이 연애 반댈세~~~~~~~~! 444

  • 7. ,,
    '11.10.21 1:55 PM (124.52.xxx.147)

    벌써 꽃뱀한테 물리는건가요? 초반에 잘 교육시키세요.

  • 8. 초3인데
    '11.10.21 1:55 PM (59.20.xxx.127)

    한명만 그렇게 만나는건 아니라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라고 해요 저는...

    그런데 그 여자아이 요즘 여자아이치고도 좀 그러네요.ㅡ.ㅡ

    저희아이 초4인데 반에 그런애 없는데,,

  • 9. ^^
    '11.10.21 1:56 PM (121.162.xxx.70)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 반대하면 더 격해집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수집안이 아니었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정도로 절실한 사랑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원글님은 그저 아들에게 아주 가끔 여자친구의 잘못된점을 흘리듯 알려주면서 제 자리로 돌아오길 말없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 10. ㅎㅎ
    '11.10.21 2:37 PM (112.166.xxx.115)

    우리아들은 반대입장이예요..
    같은반 여학생 세명이서 우리애를 좋아한데요.
    지난주엔 고백하는 편지와 선물(문방구 200원 100원짜리 불량식품? 잔뜩)을 받아들고 왔어요..
    대시하는 여학생들때문에 골치 꽤나 아픈 모양이예요..
    둘중 빨리 고르라고 했데요..
    대답을 못하고 왔다길래...
    다함께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하라고 했네요..
    우습기도하고 막상 내 자식일이라니깐 좀 걱정도 되네요...

  • 11. 걔랑후라이
    '11.10.21 2:55 PM (114.205.xxx.48)

    멜로물에 서브남주 누르고 남주로 등극하신 아드님이네요..ㅋㅋ

    유치원때 여자친구가 자기랑 결혼하자고 했는데 우리집 남자2호가 말하길..

    엄마랑 결혼해야 하내까 너랑 못해,,

    열받은 여자애가 우리애 얼굴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었는데 그집엄마왈 여자애가 밤새도록울었다고..

    더 황당한건 그집 아빠가 열받아서 술먹고 그 자식 델꾸와..어쩌구했다는..

    개막장 드라마같은 일이...ㅋㅋ 그땐 아이얼굴에 흉때매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

    6살의 막장드라마...ㅋㅋ

  • 푸하하하~
    '11.10.21 3:06 PM (115.143.xxx.81)

    댓글 읽다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1.10.21 3:35 PM (58.225.xxx.134)

    초3이라서 용감한걸까요... 울딸 4학년때 좋아하는 남자애랑 사귀기로하고 줄곧 문자만 하던데 만나면 아는척도 못하고.... 5학년됐는데 이제 그런거 안한대요.. 귀찮아서. 사귄다고 하면 애들한테 말나오고 또 챙겨야하는것도 귀찮고 연애가 벌써부터 귀찮아지면 어쩌나 싶어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03 가투가 시작 되었습니다. 12 흠... 2011/11/26 2,123
41002 공적인 자리에서 호칭을 '언니'라고 칭하는것 4 -_- 2011/11/26 1,571
41001 지금 30회 MP3버전으로 듣는데요. 3 봉도사.. .. 2011/11/26 1,531
41000 현재 광화문4거리로 행진중, 야5당대표선두에서서 길을 뚫고있습니.. 3 꼼꼼한경찰 2011/11/26 1,842
40999 광화문역 1, 8번 막혔다네요. 5 참맛 2011/11/26 1,363
40998 최판사에 대한 언론보도 기사 대응글 사랑이여 2011/11/26 1,247
40997 지금 야5당대표 앞에서있는데 '사퇴해'라는 구호중 4 답답.. 2011/11/26 1,516
40996 나꼼수 들을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1 나꼼수 2011/11/26 1,180
40995 갤럭시 s 쓰시는분 봐주세요. 2 ........ 2011/11/26 1,375
40994 이명박대통령 얘기만 언급하려면 경고방송을 해서 막네요 5 .... 2011/11/26 1,738
40993 트윗~ 정세균 손학규도 보인대요~ 2 명박퇴진 2011/11/26 1,571
40992 집회에 못가신분들 8 no FTA.. 2011/11/26 1,888
40991 광화문 상황 사진 몇 장 7 참맛 2011/11/26 3,575
40990 시스템장이 좋은가요? 붙방이장이 좋은가요?? 곽소영 2011/11/26 1,584
40989 신랑의 유서 1 퍼옴 2011/11/26 1,994
40988 지금 상황 트윗~ 2 명박 퇴진~.. 2011/11/26 1,497
40987 최은배 부장판사 팔로워 수, 조선일보거 넘어섬 8 참맛 2011/11/26 2,127
40986 지금 아프리카로 보이는 저 인원이 다 인가요? 6 .. 2011/11/26 2,078
40985 여대생 사망 유언비어 유포자, '국적상실 한인' 2 FFF 2011/11/26 1,439
40984 코이카의 꿈이라는 MBC 프로를 보고 있는데요..... 의문 2011/11/26 1,087
40983 강용석 집중탐구(성공은 이루었는데 인격은 가출?) 1 강희롱 2011/11/26 2,619
40982 목소리에 개기름 바른 기자 4시에 정상 목소리로 다시 걸었으니 1 도그베이비 2011/11/26 1,346
40981 광화문 FTA반대 집회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3 현재 2011/11/26 1,345
40980 광화문 - 불법 경찰, 준법해산 ! 3 참맛 2011/11/26 1,096
40979 기도해주세요.. 생사가 달렸어요.. 저희집 팔리게 기도좀 해주세.. 3 ㅠㅠ 2011/11/26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