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연애

초3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1-10-21 13:20:44

초3인데 좋아라 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근데 울 아들 말고 다른 아이도 대쉬했고 결과는 울아들을 택했네요^^

하지만 그 아이는 여자친구 해 줄테니 앞으로 잘 해달라,선물도 해 줘야  하고.담주에 떡볶기 사 먹게 돈을 들고 와라..

아들의 첫 데이트라 떡볶이 정도는 사 줘야 겠지만 선물이며...이런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경험이 없어서 어느정도까지 허용해줘야 할지 살짝 걱정되네요~~

 

IP : 116.40.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1.10.21 1:23 PM (203.152.xxx.126)

    결혼 앞둔 아들의 연애이야기인줄...

    아드님도 원글님도 넘 귀엽긔 *^^*

  • 초3
    '11.10.21 1:30 PM (116.40.xxx.4)

    그아이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할꺼야? 하니 이녀석..무조건 잘해줄꺼라네요ㅠㅠ엄마도 나한테 레이저 쏘면서 쪽쪽쪽 하잖아...이러네요~`

  • ..
    '11.10.21 1:31 PM (1.225.xxx.65)

    뉘집 딸인지 잔망스럽군요.

  • 2. ...
    '11.10.21 1:23 PM (118.222.xxx.175)

    헐...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남여평등이 실현되지 않는건가요??
    데이트 하는데 남자친구보고 선물도 사주고
    떡볶이도 사주고???
    남여평등은 요원할것 같아요

  • 3.
    '11.10.21 1:24 PM (222.105.xxx.77)

    초등학생인데,,,,
    생각은 이미 어른같네요~

  • 4. 현실
    '11.10.21 1:47 PM (121.130.xxx.57)

    난 이 연애 반댈세~~~~~~~~~!

  • 5. ㅡㅡ
    '11.10.21 1:52 PM (121.168.xxx.70)

    난 이 연애 반댈세~~~~~~~~~! 222

  • 6. ..
    '11.10.21 1:52 PM (221.158.xxx.231)

    난 이 연애 반댈세~~~~~~~~~! 333

  • 나도
    '11.10.21 7:22 PM (203.130.xxx.198)

    이 연애 반댈세~~~~~~~~! 444

  • 7. ,,
    '11.10.21 1:55 PM (124.52.xxx.147)

    벌써 꽃뱀한테 물리는건가요? 초반에 잘 교육시키세요.

  • 8. 초3인데
    '11.10.21 1:55 PM (59.20.xxx.127)

    한명만 그렇게 만나는건 아니라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라고 해요 저는...

    그런데 그 여자아이 요즘 여자아이치고도 좀 그러네요.ㅡ.ㅡ

    저희아이 초4인데 반에 그런애 없는데,,

  • 9. ^^
    '11.10.21 1:56 PM (121.162.xxx.70)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 반대하면 더 격해집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수집안이 아니었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정도로 절실한 사랑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원글님은 그저 아들에게 아주 가끔 여자친구의 잘못된점을 흘리듯 알려주면서 제 자리로 돌아오길 말없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 10. ㅎㅎ
    '11.10.21 2:37 PM (112.166.xxx.115)

    우리아들은 반대입장이예요..
    같은반 여학생 세명이서 우리애를 좋아한데요.
    지난주엔 고백하는 편지와 선물(문방구 200원 100원짜리 불량식품? 잔뜩)을 받아들고 왔어요..
    대시하는 여학생들때문에 골치 꽤나 아픈 모양이예요..
    둘중 빨리 고르라고 했데요..
    대답을 못하고 왔다길래...
    다함께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하라고 했네요..
    우습기도하고 막상 내 자식일이라니깐 좀 걱정도 되네요...

  • 11. 걔랑후라이
    '11.10.21 2:55 PM (114.205.xxx.48)

    멜로물에 서브남주 누르고 남주로 등극하신 아드님이네요..ㅋㅋ

    유치원때 여자친구가 자기랑 결혼하자고 했는데 우리집 남자2호가 말하길..

    엄마랑 결혼해야 하내까 너랑 못해,,

    열받은 여자애가 우리애 얼굴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었는데 그집엄마왈 여자애가 밤새도록울었다고..

    더 황당한건 그집 아빠가 열받아서 술먹고 그 자식 델꾸와..어쩌구했다는..

    개막장 드라마같은 일이...ㅋㅋ 그땐 아이얼굴에 흉때매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

    6살의 막장드라마...ㅋㅋ

  • 푸하하하~
    '11.10.21 3:06 PM (115.143.xxx.81)

    댓글 읽다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1.10.21 3:35 PM (58.225.xxx.134)

    초3이라서 용감한걸까요... 울딸 4학년때 좋아하는 남자애랑 사귀기로하고 줄곧 문자만 하던데 만나면 아는척도 못하고.... 5학년됐는데 이제 그런거 안한대요.. 귀찮아서. 사귄다고 하면 애들한테 말나오고 또 챙겨야하는것도 귀찮고 연애가 벌써부터 귀찮아지면 어쩌나 싶어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9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2,825
54338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702
54337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213
54336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360
54335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28
54334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33
54333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54
54332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55
54331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60
54330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804
54329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504
54328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73
54327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633
54326 대박! 봉도사 헌정 카툰이랍니다 ㅎㅎㅎㅎ 3 참맛 2012/01/03 1,993
54325 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26 아가씨아냐ㅠ.. 2012/01/03 4,684
54324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울뻔했어요(도움절실) 27 어떻해 2012/01/03 24,775
54323 웃음(개그)코드 맞는 5년차 우리 부부 일상 이야기.. 12 ... 2012/01/03 2,673
54322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 친구 3 이건 뭐 2012/01/03 1,050
54321 스키장가는데요 3 추워요 2012/01/03 652
54320 KT에서 만두나눠주는 이벤트하네요 컵케이크냠냠.. 2012/01/03 794
54319 모바일 선거인단 신청을 했는데...지금 투표하는거 아니죠? 2 통합민주당 2012/01/03 477
54318 개콘 코너중 어제왔던 관객 또왔네..그거 잼있으세요? 14 개그 2012/01/03 2,373
54317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이명박은 사.. 2012/01/03 408
54316 제발 좀...박모씨에 관심을 끊어주세요~!! 2 이기려면.... 2012/01/03 729
54315 드레스룸(혹은 일반 옷방) 가지고 계신분들 포토다이어리+가정방문.. 아잉 2012/01/03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