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자아이 놀 친구가 없다고 징징~~

별..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1-10-21 12:26:46

울 큰아이에요..

여태 엄마가 집에 있어주지 못하다가..

2학기들어 집에서 아이 챙기고있네요.,,

나름. 학교 갔다가 집에와서 엄마있는 재미가 있는데..

이제 끝나고 이집저집 놀러 가고싶은가봐요,.

근데, 아이들이 다 학원이다 뭐다 해서 다 바쁘네요..

저두 그동안 직장다니느라 사귄엄마가 없고..

아이가 같이 놀래?하면

아이들은 어디간다 어디간다하면서 아이를 속타게 하나봐요..

오늘 아침엔 자기가 놀고싶어도 다 바쁘다면서.. 거절한다고..

일부러 자길 "거부"하는것같다는 표현을 쓰는데..

참...

그렇다고 맨날 혼자 논것도 아니에요..

같은 단지에 아이 집에 둘이서 번걸아 삼일에 하루는 다녀요,..

놀토에는 숲체험도 같이가고..

몇명이 집에 놀러 오기도하고...

근데.. 둘이 놀때랑 셋이상 될때랑은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우르르 몰려와서 서랍장을 다 부수고 갔어요...

그래도 아이가 친구를 너무 그리워하니..

다른집에 가는걸 달가워하지 않으면..

우리집에 오라고 했는데..

놀러오라는것도 다들 학원가고 뭐하고 바쁘다하니..

참...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제가 엄마들한테 일일이 전화해서 아이들 같이 놀게해달라 해야하나요?ㅠㅠ

 

 

IP : 116.121.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1 12:29 PM (1.225.xxx.65)

    운동 학원이라도 하나 보내시지요.

  • 네...
    '11.10.21 12:35 PM (116.121.xxx.106)

    최근 집앞 태권도 보내다가 학교에서 주2회 축구하고있어요...

  • 2.
    '11.10.21 12:34 PM (175.213.xxx.61)

    울아들두 초1인데 전 제가 못놀러오게 하거든요 정신없어서요 ;;윗님 말씀대로 학교근처나 아파트 근처에 태권도나 뭐 그런 학원에 보내보세요
    우리애도 학년초에 태권도 다니면서 같이 놀자는 애들한테 엄청 바쁜척하고 같은 태권도 다니는 애들끼리 몰려다니더군요
    아님 아파트 놀이터에 델구 나가보세요 요즘 애들 딱지나 팽이같은걸로 가끔 놀기도해요 엄마끼리 친구맺어서 애들 놀게하는건 애기때나 좋은거같고 지들 관심사나 흥미에 따라 어울리는거 같아요

  • 3. ..
    '11.10.21 12:35 PM (211.199.xxx.32)

    태권도 보내면 태권도 시작하기전 끝난후 놀다 오더군요..

  • 4. 방과후 같이 듣거나
    '11.10.21 2:03 PM (203.233.xxx.130)

    암튼 축구를 보내면 또 축구 같이 하는 친구들끼리 잘 뭉치지 않나요?
    울 아이 보니까, 인라인 같이 배워서 인라인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같은 동 친구들이 반에 2명 있는데 또 같이 놀고.. 또 영어학원 같이 배우는 친구하고도 친하구..
    그런식으로 두루두루 다 같이 잘 놀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8 이거 보셨어요? 믿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에 놀랐네요. 20 미챠~ 2011/11/01 11,920
32847 시댁형님의 딸이 출산했는데 20 시댁형님 2011/11/01 4,669
32846 조중동, 표적수사 실패는 검찰의 무능탓? yjsdm 2011/11/01 1,581
32845 충무김밥 맛있게하는법?구운김밥김추천 2 서수 2011/11/01 1,928
32844 EBS에서 하는 미션퀴즈 혹시 보신분 계세요? 2 EBS 2011/11/01 1,233
32843 동태를 쌀뜨물에 담가놨는데요 ㅠㅠㅠ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3 ㅠㅠㅠㅠ 2011/11/01 1,799
32842 무상급식 실시했네요,, 오늘부터 5 무급 2011/11/01 2,025
32841 박시장님 국무회의에 참석하셨네요... 6 원순C 화이.. 2011/11/01 1,837
32840 여유만만,좋은 아침 재방은 케이블에서 못보나요? 3 크리스 2011/11/01 1,585
32839 김래원씨 유재석이랑 자꾸 오버랩 되요 13 ... 2011/11/01 2,797
32838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백화점에서 새옷 사서 바로 입고 다니는 .. 17 항상 궁금했.. 2011/11/01 5,776
32837 닌텐도 티티칩?? 그게뭐예요?? 티티러브 2011/11/01 2,158
32836 코에 피딱지와 얼굴에 뭐 나는거 무슨 증상인가요? 6살 아들 2011/11/01 2,263
32835 나꼼수의 위력 도올선생 중용강의 예정대로 36강 강의 24 밝은태양 2011/11/01 4,548
32834 통째로 한국사, 세계사 어떤가요? 3 ** 2011/11/01 2,200
32833 대구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3 .. 2011/11/01 1,607
32832 농사 짓고 산다는 것..새댁이.. 4 눈물 2011/11/01 2,457
32831 일반폰인데 고스톱 다운받고 싶어요 3 푸리 2011/11/01 1,544
32830 자동차..돈... 아까비 2011/11/01 1,293
32829 자식이 있다면 보세요~ FTA 체결후 망한 나라를요~ 우리 아이.. 15 제발 서명좀.. 2011/11/01 2,088
32828 가족과 급작스런 사별시 도움 받을 수 있는 긴급 상담 서비스 있.. 1 긴급상담 2011/11/01 2,499
32827 노무현 FTA 가 최고였다 4 아놔웃겨 2011/11/01 1,500
32826 딸이면 향기 처럼? 수애처럼 12 천일 2011/11/01 3,478
32825 이성에게 좋아한다는 말 대신 할수있는것 2 나너 좋아해.. 2011/11/01 1,880
32824 나이든다는 건 슬프기만 한것인가요? 18 나이든다는것.. 2011/11/01 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