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배자들 방 빼” “운동권 탄압 못 빼” - 고려대 학생들끼리 때아닌 ‘동아리방 퇴거’ 갈등

caelo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1-10-21 12:24:1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1768.html%E2%80%9D

"고려대 학생들끼리 때아닌 ‘동아리방 퇴거’ 갈등
동아리연합회장 퇴거요청 공고
졸업생 “달라진 대학 풍속 충격”

“수배자 방 빼!”, “못 빼!”

최근 고려대에서는 때아닌 ‘수배자 동아리방 퇴거’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수배자들이 관행적으로 이용해 온 동아리방을 빼라”는 쪽과 “학우들을 대표해 투쟁을 하다 수배자 신세가 된 학생을 내모는 것은 가혹하다”는 쪽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


특정대학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전 대학도 뉴라이트가 접수했다는 글을 보고 설마 했었습니다.
뉴라이트건 아니건..
대학문화가 바뀌긴 했나보네요..
씁쓸...
IP : 119.6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elo
    '11.10.21 12:27 PM (119.67.xxx.35)

    아래 40대 여성들의 정치성향을 묻는 글이 올라와서 댓글을 읽다..
    그렇지하고 읽었는데.. 이런 기사가 나온 걸 보고 우리때와는 참 다르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 2. 보수꼴통
    '11.10.21 12:29 PM (211.234.xxx.92)

    지금 30대보다 오히려 20대가 더 보수적인 기현상이 발생하고 잇죠

    대학들 보시면 알겟지만 운동권 인기도 없고 학생들이 다 외면하는 실정이죠

  • 3. 자기가
    '11.10.21 12:41 PM (59.4.xxx.129)

    부모님 밑에서 한번 깨어나는 기회가 있어야 되는데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머물로 있어서 그런 듯 해요.

  • 4. caelo
    '11.10.21 12:51 PM (119.67.xxx.35)

    지금 대학생들은 2008년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세대 아닌가요?
    당시 광화문을 메웠던 그 수많은 촛불이.. 이렇게 자랐다는게..안타까워요.

    교복입고 촛불을 든 모습을 보며 이 아이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될 그때는 세상이 또 바뀌겠구나..
    막 설레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 다 어떻게 자랐을지..

  • 보수꼴통
    '11.10.21 1:07 PM (211.234.xxx.92)

    먹고 살기 바빠 그런겁니다

    제가 다닌 대학만 하더라도 386 졸업자들 말 들어보면 술,당구치고 학교 다녀도 학점 잘 받았고 졸업전 회사 5개 합격해서 골라서 갔다던데 지금은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조금이라도 학점잘받고 조금이라도 좋은데 취직해서 부모님빚 갚아야 된다는 생각들을 기본적으로 하네요

    오히려 지금 20대는 40,50대 기성세대들 때문에 imf 맞았고 우리가 이렇게 고생하는 거라는 원망을 자주한답니다 인과관계가 맞는지는 모르겟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22 6살에 유치원 새로 입학하기 힘들까요? 1 유치원 2011/11/08 1,638
35421 어떠셨나요. 7 이번꼼수 2011/11/08 1,252
35420 10살 아이 윗니들이 너무 비뚤게 나오고 있는데요 2 치아 2011/11/08 1,679
35419 티벳버섯 어떻게 요구르트 만드나요? 1 요구르트 2011/11/08 1,651
35418 동네 단독주택들은 얼마씩이나 하나요? 6 나도 2011/11/08 3,511
35417 한미 FTA체결되면 인터넷사이트 폐쇄도 가능하다고 해요. 4 이건 몰랐네.. 2011/11/08 1,707
35416 아이가 8살인데 아직 이가 하나도 안빠졌어요.. 11 치과 2011/11/08 3,122
35415 용인이예요. 산후도우미 업체 어디가 나을까요? ... 2011/11/08 1,283
35414 놀이학교 고민중입니다추천해주세요 3 놀이학교 2011/11/08 1,336
35413 우리가 예뻐라(?)하는 앵커 남편 강필규씨가 있던... 1 우면산 2011/11/08 1,378
35412 40에 세무자격증따서 취업한분계세요~~~ 7 자격증 2011/11/08 3,847
35411 한미FTA 여의도로! 25 rainbo.. 2011/11/08 1,526
35410 베란다없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4 오피스텔 2011/11/08 2,717
35409 서운해하면 안되는거죠? 53 우울 2011/11/08 10,062
35408 32층오피스텔의 9층은 어떨까요? 1 못돌이맘 2011/11/08 1,149
35407 방금 탁현민 교수가 대관 증거사진 올렸네요~ 서남표~뭐야.. 2011/11/08 1,828
35406 대출 이율 계산 좀 부탁드릴게요 2 이자는 너무.. 2011/11/08 2,517
35405 이정희 대표님께 반해 버렸어요 20 소심한 커밍.. 2011/11/08 2,332
35404 김성식 "9일까지 답 없으면 행동으로 옮기겠다" 8 한날당 김성.. 2011/11/08 1,421
35403 아기 백일반지 늦게 줘도 괜찮나요? 4 선물고민 2011/11/08 2,271
35402 조만간 발매하는 가카마블 영상 ㅇㅇ 2011/11/08 1,041
35401 아이들 영어공부 파닉스 끝나고 뭘로 들어가야 될까요? 2 궁그미 2011/11/08 2,047
35400 30-50만원 상당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선물 2011/11/08 1,856
35399 아이 인내심에 대해 장미 2011/11/08 926
35398 방금 보이스 피싱...요금 제가 내야하나요? zz 2011/11/0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