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좀 안다~ 하는 남편에게
무휼, 조말생....이런 인물은 모르네요..
전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던지라....
위의 인물은, 정사에는 없던 인물인가요?
역사에 좀 안다~ 하는 남편에게
무휼, 조말생....이런 인물은 모르네요..
전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던지라....
위의 인물은, 정사에는 없던 인물인가요?
무휼은 원래없는 인물이에요^^
그런데..왠지 어디서 들은 이름일까요? ^^;;
전 많이 듣던 이름이라서...^^
태종이 세종에게 호위무사를 지정해준일은 그럼..없는 일인가요?
원래 사극을 안좋아해서 (남편은 사극광팬- 광개토태왕인지 뭐시긴지도 본다는..;;)
계속 패스하다가 어제 뿌리깊은 나무? 첨으로 봤는데요
그것도 중간부터-송중기나오는 회상씬 ㅋㅋㅋ-..
목에서 뭐 이상한거 꺼내서 다들 그거 수수께끼 푸느라 난리더라구요
공구망기? 암튼...
저 옆에서 누워서 보고있다가..
'저거 한글아냐? 'ㅣ' 'ㅁ' 'ㄹ''ㅗㄴ' 자인거같은데?' 라고 했더니
남편이 피식 웃으면서..
어설프게 아는척하지말라며-_-;; 뭔가 다른뜻이 있는거라고...
제가 저거 '밀본'을 한글로 표현한거같은데..'ㅂ'자가 없네.. 라고 혼잣말을 하니
남편이 시끄럽다며 가만히 있으라고..ㅜㅜ
나중에 막판에 밀본인거 밝혀지면서
남편 슬그머니 화장실가고.. 저 뒤에서 막 소리질렀네요
'거봐!! 밀본 맞잖아!! 왜 내말 무시해!! 내가 맞췄는데!!!'
그 성삼문 역할로 나오는 배우
뮤뱅 사회보는 남자 맞죠?
82에서 벼룩하다가 회원님이 만나셨다는 그 사람요 ㅋㅋ
볼때마다 그 사연 생각나서 왠지 친근하다는...~
네 성삼문 현우 맞아요~
저두 그 글 본적 있어서 볼 때마다 그 생각나요.커피메이컨가 벼룩하던ㅎㅎ
근데 너무 꽃돌이라...사육신으로 알던 성삼문의 비장하고 근엄(?)한 이미지랑 매치가 안되는 느낌..
뭐 눈이야 즐겁지만요~
ㅋㅋㅋㅋㅋㅋ벼룩거래...생각나요 ㅋㅋㅋ
밀본...맞추신 님 ㅋㅋ저랑찌찌뽕이요
오늘 퇴근늦어서 중간부터보는데...목에서꺼낼때부터 저거 한글타자에서 잘라낸거같다...했어요 ㅎㅎ
다른사람들은 모두 수염이 있는데- 슈주 김기범은 수염이 어색함에도-
혼자만 매끈한 얼굴일까요?
남자에겐 안 어울리는 단어지만 참 청순하게 생겼어요. ㅎㅎ
낙랑공주에서 문성근이 무휼왕이었고
바람의 나라 송일국이 무휼왕 그래서 귀에 낮익은것 같습니다.
무휼은 모르겠는데 조말생은 태종의 장자방이었어요.
이 이름 만화책에 많이 나옵니다. 순정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