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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쿠팡이 싫어요.

쿠팡 조회수 : 7,515
작성일 : 2011-10-21 11:22:39

전 인쇄물 관련 디자인을 하고 있지요.

제 광고주가

이번에 쿠팡에 들어가는데 거기 홍보물 책자를 넣어줄 모냥입니다.

쿠팡에서 반값으로 들어가니.

저보고도 제작비를 반값에 해달라네요.

저도 제작은 인쇄소에 외주주는데,

종이나 이런거 다 실비이고,

갂을려면 인쇄가격 후려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뭐 노력봉사 단체도 아니고, 저역시 그렇지요.

 

반값에 파는데, 자기들은 남는게 거의 없다고 하네요.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떤곳은 신상품 런칭 때 쿠팡을 이용하더군요.

신상품이라 가격형성이 안되어 있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세일해주는척...

 

전 이런 시스템 너무 맘에 안드네요.

 

그냥 물건은 제값주고 샀으면 좋겠어요.

 

이런게 싸게 사는거 같아도, 결국엔 지금은 아니여도 나중에 다 물건값에 포함되거나

아니면, 그 밑에 하청업체들 피말리는거라는걸 왜 모르나요.

전체적으로 물건값이 올라갈수 밖에 없어요.

 

그 하청업체 사람들 주머니에서 돈나오는건데,

 

결국 다 제살깍아 먹기이고,

 

대형업체들이나 이득이 가겠지요.

 

중소기업이 이런데 뛰어들면 결국 지 손해 아닌가요?

 

소비자는 싼맛을 보면, 결국 그 가격에만 물건을 찾지 않나요.

결국 서비스 질 떨어지고,

어딘가에서 남겨야 하기때문에,, 전체적으로,, 하락 아닌가요...

 

뭐 자세히 파고들지는 못하겠고,

 

어쨌든 쿠팡 같은거 맘에 안드네요.

 

저 신랑도 맥도날드에서 하는 저질 햄버거 싸다고 막 사서 사먹는데

평소에 먹지도 않는 햄버거 사재기 하고,

쿠팡 때문에, 평소면 사지도 않았을 물건들

막 사재끼고 있어요.

 

전 쿠팡이 진정,,,, 소비자 입장에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뭐 사는 사람도 자기가 평소 필요한거 싸게 사기만 한다면,, 이득이겠지만,

결국 이런 제도는 전체적인걸 생각한다면, 좋지만은 못한시스템인듯.

 

IP : 124.49.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1 11:26 AM (114.206.xxx.244)

    어제인가??그제인가??
    신문에 나왔어요.
    그런 소셜어쩌구 하는 데 다들 적자라구..
    외국에서 공부한 거로 회사 만들어 놓고 먹튀하는 거 아닌지 걱정이라는
    뉘앙스의 기사였는데...
    그 기사 보니까 소셜어쩌구니 뭐니...다들 사기꾼들 같아요.
    에구...기억력이 3초라 기사내용을 자세히 말하지는 못 하겠네요.

  • 2. ㅇㅇ
    '11.10.21 11:27 AM (211.237.xxx.51)

    그렇죠 나중엔 돌고 돌아서 결국 제 살 깎아먹기일텐데
    근시안적으로 지금 당장 반값에 샀다는것으로 위안을 삼고 기쁨으로 생각하는거죠.

    원글님은 그일 안해주시면 안되나요? 반값에 해주시면 원글님 남는것도 별로 없을테고
    고생만 하실텐데요.;;

  • 원글
    '11.10.21 11:36 AM (124.49.xxx.217)

    반값에 해줄수 없는 가격이라, 안된다고 했고요. 최소한가능한 선에서만 조금 깍아서 견적 제시했네요.
    더 재고 들어오면, 다른데 알아보라 할 작정입니다.
    반값에 해달라는거는 그동안 내가 지들한테 사기쳤다는 애기인데,
    전 공정한 가격을 제시해왔거든요. 그리고, 요즘 제작업체들 다 힘든데,, 그분들 상처주기 싫어요.
    중요한건,, 전 이렇게 튕길수 있는 입장이지만,, 이렇게 튕길수 있는 하청업체들이 얼마나 될까요..

    대기업들 지들은 순이익 내면서, 하청업체들은 다 굶어죽는 구조 잖아요..

  • 3. 버*킹
    '11.10.21 11:32 AM (14.32.xxx.161)

    버거 먹으면서 후회감 들어요.
    이 믹서된 고기 가격맞추느라 저질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할려고 쿠폰은 6장이나 사두었을까???
    자책하게 되네요. 싼맛에 안먹을것까지 더 사게되고 먹는 상황
    그래도 정말 손으로 움직여 하는 노동인건비까지 반값하면
    결국 피해는 노동자들에게 가지요.
    샀다가 잊어버리고 안쓴 금액들 생각나는데 한사람 한사람
    모이면 그런 수익이 쿠팡같은데서는 이익을 낼것 같긴 합니다.

  • 4. 신문기사
    '11.10.21 11:42 AM (114.206.xxx.244)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1914391761154&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1914351077664&type=1

  • 5. 이런 이유로
    '11.10.21 11:49 AM (112.151.xxx.89)

    저도 쿠팡이니 티몬이니 싫어요.
    이유는 지방소도시는 쓸게 없다는...
    쿠팡에서 반값해요 하는 글 올라오고 회원님들 반기실때 저만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사람같아요.

  • 6. 그래도
    '11.10.21 11:50 AM (128.103.xxx.180)

    좀 쿠팡은 좀 오래 가지 않을까요? 거기 이사 중 한 사람이 지식경제부 장관 딸이잖아요.

  • 7. ㅣㅣ
    '11.10.21 11:56 AM (124.52.xxx.147)

    알고 보면 싼게 비지떡이에요. 서민 아파트앞에 있는 마트에 미끼용 식재료 몇번 사봤는데 결국 내돈주고 쓰레기 사는 꼴이더군요.

  • 8. ....
    '11.10.21 12:06 PM (98.235.xxx.239)

    이미 쿠팡은 해외에서 십억대 투자를 받고 들어왔습니다. 그런 소셜 커머스들이 장기적으로 대규모의 수익을 유지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들의 수익모델 자체로만 놓고 보면 땅짚고 헤엄치기 입니다. 결국 손해 보는 건 소셜을 이용하는 기업들이고 그 피해는 일반 소비자에게 돌아오는게 맞구요.

    예를 들어 100원짜리 상품을 50원에 할인해서 판다고 하면 소비자가 물건을 샀을 때 기업은 25원을 갖고 쿠팡도 25원을 갖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소셜커머스라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받는 돈이죠. 쿠팡이 반값으로 팔아서 남는게 없다고 하는 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자기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돈을 받는 거 거든요. 남는게 없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없이 돈을 벌어들이는 거죠. 불쌍한건 그 말에 속아서 가격을 덤핑해 주는 기업이나 하청업자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분들 좀 아는데 솔직히 좋은 말 안나옵니다. 학벌만 좋지 마인드는 좀.... 그냥 돈벌려고 벌인 일이지요.

  • jk
    '11.10.21 12:20 PM (115.138.xxx.67)

    글 쓰신분은 쿠팡이 남는게 없다라는게 아니라...

    쿠팡에 물건을 판매(맞나???)하는 업체가 남는게 없다라는 말이에용....

  • jk
    '11.10.21 12:25 PM (115.138.xxx.67)

    그리고 소셜커머스가 물건은 제공하지 않지만 서비스는 제공하죠.
    전 티몬 직원이 300명이 넘는다는데 놀랐다능... 도대체 300명이 뭘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그러니 설령 별거 하는거 없어보인다 해도 기본적으로 자본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걸 생각했음..
    300명 직원이면 임금만해도 얼마겠음?

  • .....
    '11.10.21 12:38 PM (98.235.xxx.239)

    유명하신 jk님의 리플을 다 받아보네요.

    제 댓글의 취지도 쿠팡에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가 남는게 없는데 쿠팡에서도 자기네도 남는거 없다면서 덤핑을 치려는게 어이가 없다 라는 거구요...

    300명이 뭘 할까요? 대부분 영업입니다. 한 10명 빼고 다 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업이란 소셜에 올릴 업체들을 물어오는 일을 말하구요. 임금은 전부 실적 베이스이기 때문에 그리 회사입장에서는 별로 부담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은 10명도 월 150만원~20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구요. 대부분의 수익은 창업자 및 그의 친구들이 먹습니다. jk님도 소셜커머스 운영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군요.

  • jk
    '11.10.21 12:47 PM (115.138.xxx.67)

    쿠팡에 물건을 제공하는 업체는 당연히 안남죠. 그러고도 남으면 사기꾼들....
    (아 물론 된장녀들이 좋아하는 일부 사치품들은 그렇게 제공해도 남을겁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쿠팡이 안남는다고 최대한 후려치려는건 당연한거잖아요. 자기네들도 남는게 없다고 하면서 덤핑을 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고 실제로도 적자일거에용. 아무리 임금이 적더라도 300명(물론 티몬이 최대업체니 다른 업체들은 더 숫자가 적겠죠) 이상을 고용하려면 건물과 기본 시설만해도... 설마 모두 다 재택근무해서 영업장만 떠돌건 아닐테구요.

    영업이라서 회사입장에서 부담이 없다는 말은 쫌......

  • .....
    '11.10.21 12:59 PM (98.235.xxx.239)

    jk님이 궁금해 하셔서 댓글 하나 더 다는데요. 건물과 기본 시설 작은 사무실이 다에요.
    영업은 자기 자리 없고 재택근무해서 영업장 떠도는 것 맞아요. 부담 전혀 없어요.

    적자 아니구요. 외국에서 펀딩받고 와서 자본 두둑해요. 펀딩도 한 번 아니고 몇 번씩 받았어요. 돈 없다는 거 거짓말이에요.

    그렇게 하청업체는 후려치면서 자기들은 돈 어디 쓰는지 아세요? 임금, 시설요? 비용 얼마 안돼요.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이나 오프라인에 광고비로 제일 많이 써요. 광고에 연예인도 나오죠??
    하청업체한테는 만원 이만원 깎으면서 자기들 광고 하는데는 몇억씩 펑펑 씁니다.

    알고 말씀하세요.

  • jk
    '11.10.21 2:58 PM (115.138.xxx.67)

    와우!!!! 쇼크임....

    정말 사무실 자체가 없음???? 쇼크임...

    그리고 적자인건 맞아용.. 자본은 두둑하지만 그건 투자금이고 영업이익에서는 적자인거죠.
    적자는 돈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건 아니죠. 기업과 가계의 적자는 그 개념이 다른거죠.

    당연히 광고비로 써야죠. 그래야 매출규모를 더 늘릴 수 있으니.. 그걸가지고 태클거는건 말이 안되는데요????
    위에 적자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적자가 나는건 그만큼 광고비나 영업활동(광고도 중요한 영업활동이에용)에서 중요한 투자입니다.
    설령 적자가 나더라도 광고를 해야 할때가 있어용... 그러니 광고때문에 적자가 난다고 해서 비난할수는 없죠.

    매출장부상으로는 적자겠지만 투자금이 있어서 돈이야 남겠죠. 그 투자금을 어떻게 갚느냐 아니면 다른 기업에라도 팔려서라도 갚느냐 아니면 투자한 사람들을 엿먹이면서 망하느냐 그 차이겠죠.

    님은 당연한것까지도 흠잡아가면서 나쁘게 보시는듯...

  • jk
    '11.10.21 3:08 PM (115.138.xxx.67)

    윗분이 뭘 잘못 알고 계시냐면

    소셜업체들이 돈이 많다! 돈이 많아서 광고도 하고 절대 어렵지 않다!! 라는 주장이신데

    그건 만고 틀린 생각이에요. 그 업체들 적자에요. 적자.. 돈을 앉아서 까먹고 있어요.
    근데 돈은 많아요... 왜냐? 투자금이 많이 들어왔으니까....
    그 투자금으로 흥청망청 쓰는게 맘에 안든다는건데...

    그걸가지고 태클걸수는 없어요. 애초에 투자금이라는건 빚이고 그렇기에 돈이 많더라도 갚거나 책임을 져야 하는 돈이고 또 그 투자금이라는건 투자한 사람들이 그만한 리스크를 앉고 그 업체의 미래를 보고 준거잖아요.
    근데 뭐 그 돈으로 광고하는건 소셜업체에서는 당연한거잖아요. 투자한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를 내야하니까...

    근데 광고하는걸 가지고 흥청망청 쓰는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 업체들은 적자 맞구요. 적자라도 투자금때문에 돈이 넘치는거고(어짜피 빚이나 다름없음) 그 투자금으로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광고하는건 님이 태클걸 문제가 아네요.
    그 업체들의 영업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하는것도 이익을 얻을려고 하는것도 당연한 기업활동이구요.

    이러니 님의 태클은 정말 말도 안되는 비난이에요... 그 돈으로 룸싸롱을 가서 흥청망청 썼다면 또 모를까... (근데 갔을거라는데 한표.. ㅋㅋㅋㅋㅋㅋ)

  • 9. 제대로 홍보수단으로 이용
    '11.10.21 12:15 PM (118.219.xxx.132)

    원래 취지는 이런거 아니었을까요?

    tv,잡지,인터넷 등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가면서, 홍보하는 것보다,
    반값 세일이라는 소비자 이목을 끄는 소셜을 이용해서, 홍보를 하고
    구매하러 온 소비자를 좋은 상품,서비스로 사로잡아, 재구매율을 높이거나 단골팬 확보함으로,
    당장 눈앞에서는 손해여도(혹은 제로마진), 장기적으로는 매출을 끌어올리는 마케팅....

    근데 이 기본을 무시하고, 쿠폰 가격으로 물건 파는 동시에, 이익을 내고자 하는, 근시안적 방법...

    최근 몇년 동안 대기업이나, 대형 업자들이,,,이런 방법을 써대니,,,,밑에 사람들 다 죽어나고,
    구조조정이 되어버리고, 상품 질 떨어지는 현상이,,,,바로 지금인 거 같아요.

  • 10. jk
    '11.10.21 12:17 PM (115.138.xxx.67)

    티몬은 이미 회사를 외국계에 팔아먹었어용~~~~~~~~~~~ ㅎㅎㅎ

  • 11. jk
    '11.10.21 12:23 PM (115.138.xxx.67)

    근데요... 그렇게 남는게 없는데도 그걸 왜 하냐면...

    그게 광고가 되거든요... 광고라는게 상당히 중요해요...
    네이버가 뭘 먹고 살겠음? 나 몰랐는데 네이버라는 기업이 이미 주가총액으로는 국내 20대 기업 안에 들어용...

    지식인에 답변달면서 먹고사는게 아니거든요...
    광고로 먹고살아요. 키워드광고.. 네이버에 치는 모든 검색어에는 광고가 다 달라붙어요..
    그래서 특정 키워드는 광고 등록하는데 수백만원 들어용...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광고들.. 모델료도 억대지만 한번 방송을 타는데도 억대가 들죠...
    신문광고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모든걸 하려면 기본적으로 광고비가 아주 많이 들어요. 님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많이 들어용..
    그러니 소셜커머스 같은데 등록하고 남는게 없이 손해봐가면서 판다해도 그걸 그냥 광고비라고 생각하고는 등록하는거에용..

    물론 원글님하가 쓴것처럼 그게 광고가 안되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죠.

  • 12. 흠..
    '11.10.21 12:53 PM (112.185.xxx.182)

    전 쿠팡 종종 이용하는데요 실제적으로 쿠팡에 나오는 제품들은 아직 알려지지않은 신규제품이나 단종직전의 재고물량처리 수준의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1. 비싼 광고비 들여서 광고하느니 쿠팡을 이용하자.
    2. 재고물품 쌓아두느니 현금확보차원에서 쿠팡으로 정리하자.

    이 두가지가 대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 용도라면 충분히 이용할만한게 쿠팡이구요.
    제가 쿠팡에서 구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2번 케이스 전자제품이 많습니다. 시중 최저가보다 4-50% 싸게 구매하면서 중고가 아닌 새 물품을 구매하니 좋더군요.

  • 13. 광고
    '11.10.21 2:11 PM (110.10.xxx.95)

    소셜이 광고효과 대비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소규모로 사업시작할땐 인쇄물이며 사은품이며 뿌리는게 좀 많습니까?
    지방에 있는 아는분도 40%할인해서 들어갔는데 홍보효과는 나쁘지 않답니다.
    전단지 보고는 안오지만 쿠폰은 직접 방문해서 매장 둘러보고 직접 구매도 하니까
    더 광고효과는 크다는 거죠.
    전 개인적으로 커피쿠폰만 사는데 거의 50% 할인이라서 너무 좋아요~

  • 14. 변질된 소셜커머스
    '11.10.21 3:04 PM (219.240.xxx.216)

    원래의 용도라면 홍보목적으로 장사하시는분은 남기면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홍보비 대용으로 가격의 원가마진만 남기고 고객을 찾게 하는것으로 하고,
    소셜커머스에는 소규모의 수수료만 내고 .... 고객은 싼값에 써보고 또 찾고.... 이런건데

    이게 변질되어서 그냥 싸게 올리고도 이윤은 남기고 싶고 (홍보올리는 회사)
    수수료 적게 받아야 하는데 비싼공중파광고 하니까 많이 받아야 하고 (소셜커머스)
    싸게 샀으니 경험하고 담에 제값줘야 하는데 울나라는 서비스값을 넘 싸게 후려쳐서
    일단 싸지면 가격올리기 힘들죠.... (소비자)

    그래서 몇년안으로 사장될 사업이드라구요. 울나라특성상 반짝은 하는데 롱런은 못하는?
    저만해도 서비스료를 책정하는 품목은 구입안해요..미용실이니 피부관리실이니...
    다 돈주는만큼 서비스해주는걸 알거든요. 저도 그런 서비스업에서 일해서 가격싸게한 손님은
    그만큼만 해줍니다-_-;;;

  • 이어서
    '11.10.21 3:06 PM (219.240.xxx.216)

    아 그러니까 님이 깎아줄 이유는 없어요~~~~그 사장님이 이윤을 남기면 안되고
    자신의 노동력정도를 홍보금대신으로 사용해야 하는것인데 자기도 남기려고 무리해서 진행하니까
    님한테 간행비용을 깎아달라고..............어이없는얘기죠.
    사장님은 남기면 안되는거라고 얘기도 해주세요. 어따대고사정을....무리스러우면 진행못하는거지
    왜 부담을 님한테 져달라고 하는지 ...

  • 15. 딱 제마음이네요..ㅜ.ㅜ
    '11.10.22 11:23 AM (119.70.xxx.86)

    저희도 이름만 대면 다아는 대기업하고 일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정말 가격을 해도해도 너무하게 후려쳐요.ㅜ.ㅜ
    정말 쥐꼬리보다 더 못한 이익에서 이런저런 경비빼면 남는게 없어요.
    그래서 못한다고 했어요. ㅜ.ㅜ
    그냥 안하고 말지 힘은 힘대로 빼고 남는거 없는일 우리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우리가 자선을 베풀만큼 힘든업체도 아닌 돈많은 것들이 그럽니다.

    지들도 만들어낼수 없는 가격을 우리더러 해달라고 하네요.
    지들 얼마 안남는건 지들 사정이고 우린 뭐 어디 맹물퍼다가 물건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중소기업 다 죽이고 지들만 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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