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건
'11.10.21 11:08 AM
(211.180.xxx.30)
학교는 법정 수업일수만 채우면 재량휴일 쓸 수 있습니다.
교장 자율이구요.
2. ...
'11.10.21 11:10 AM
(175.193.xxx.110)
같은 중랑구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애 학교는 11월 2번 자율 휴업일이 있어요.. 왜 노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내년엔 놀토를 1~4주 다 논다고 그러더군요..
3. 만두
'11.10.21 11:11 AM
(122.153.xxx.2)
재량휴업일 만큼 방학일수가 줄어들어요. 법으로 정해진 수업일수가 있어서 그만큼 채우면 되고요.
운동회 체육대회 사생대회 소풍 각종 행사....등등은 주변 선생님들에게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노는게 아니라 그냥 근무일뿐이에요. 수업하는게 더 쉬울걸요 차라리.
4. 나무
'11.10.21 11:13 AM
(125.130.xxx.176)
맞아요. 수업하는 게 차라리 더 쉬울 겁니다.
그리고 법정수업일은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공부하고 쉬고 그러는 겁니다.
교육감이 바뀌고부터 각 학교장한테 재량권이 많아진 거 같애요.
..
'11.10.21 11:15 AM (222.110.xxx.137)
저도 동감이요. 우째 앉아서 하는 것만 공부일까요...
5. 클로이
'11.10.21 11:22 AM
(58.141.xxx.228)
내년부턴 주5일수업으로 바뀐다는데..어쩌실려고...ㅡ,.ㅡ;;;
6.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11.10.21 11:23 AM
(14.32.xxx.161)
녹색 선다고 옷입고 나갈뻔 했어요~~~아훗 창피해라;;;;;;;
7. 그러게
'11.10.21 11:23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 주5일인데 앓아누우시겠어요.....;;
8. 음
'11.10.21 11:25 AM
(147.46.xxx.47)
선생님들 편의 생각해서 재량 하는것 같진않던데....
일단 저희아이 담임선생님은 놀토땜에 수업이 줄어드니 공토일때 더 꼼꼼히 수업을 편성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담임선생님같은분도 계세요.다른 선생님도 그러시리라고 생각하고요.놀토를 원하는건 학부모쪽 의견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9. ...
'11.10.21 11:40 AM
(219.255.xxx.250)
우리밑에 집에 할머니 초등선생 있는데 네시에 집에 오더라구요. 예전에 1학년때 담임 할매샘도 네시에 교실에 전화하니 통화가 안 되서 휴대폰에 한다는게 잘 못 걸어서 샘집에 전화 했더만 그 시간에 집에 있떠라구요.
얼마나 집에는 빨리들 가는지...
10. ..
'11.10.21 11:59 AM
(61.81.xxx.252)
초딩 선생 참 직업 좋네요
쉬는날 많이 방학있어 퇴근빨라
그래도 아는 엄마 초등선생인데 잡무 많다고 징징 대던데.... 4시반이면 퇴근하면서리...
11. ,,,
'11.10.21 12:20 PM
(61.101.xxx.62)
선생님이야 출근을 하던가 말던가 모르겠고
재량휴업일 덕에 애들도 좀 쉬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른도 웬만한 직장은 주5일 하는 판에 왜 애들이 토요일에도 학교를 가야하는지.
12. 플럼스카페
'11.10.21 12:25 PM
(122.32.xxx.11)
저도 재량휴일 안 반갑지만...
법정수업일수에서 빠지는거라
조삼모사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업무태만은 아니에요.
13. 참 남일이라고
'11.10.21 12:30 PM
(1.231.xxx.67)
편하게 말씀하시네요...지난 몇년간 일반회사들 토욜마다 쉴때 학교만 아직까지 격주 휴무구요, 남들 평소에 연가 자유롭게 쓸때 교사들은 방학때 말곤 연가 쓰는거 거의 꿈도 못 꿉니다...
심지어 병가도 눈치보여 진짜 아파서 도저히 일할수 없을때 아니곤 못쓰는 분위기구요.
어찌 본인들 쉴때 교사 일하는 건 안보이고 교사들 쉴때만 포커스를 맞춰서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운동회,체육활동 이런게 노는 거라구요? 그 소리 교사들 앞에서 함 해보세요..
다들 기가 막혀할 겁니다.
그런 행사 하나있을때마다 교사들 녹초에요..진짜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사실
'11.10.21 12:41 PM (59.6.xxx.65)
운동회 체육대회 사생대회 소풍등 몸은 좀 힘들지 모르지만 같이 산에도 가고 밖에 나가서 하루 잘보내는거
노는거 아닙니까? 학교안에서 운동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사생대회라고 밖에 나가면 애들은 그림그리는둥 놀기도 하지만 선생도 한쪽 귀퉁이에 모여앉아
전펼치고 온갖 먹을꺼리 하하호호 열심히 놉니다
사실 이런 초등학교 관련행사는 그냥 몸은 좀 피곤해도 노는거죠
선생들에게도 운동되고 좋기만 하겠구만~
사실 다른 직업의 전쟁같은 업무량과 스트레스 이런거에 비함 껌이란 소리 아닙니까.
원글님
'11.10.21 12:47 PM (147.46.xxx.47)
참 드릴말씀이 없네요.아이들과 실외에서 있는거 참 체력적으로 만만한 일 이 아니에요.
그냥 놀러가는게 아니고..수업의 연장이고...아이들을 통제해야하잖아요.
교사들끼리..하하호호 노는부분만 생각하시면 안되죠.
그만큼 ㅇ이들을 교실이 아닌곳에서 인솔하고 통제해야하는게 전쟁같은 업무량과 스트레스에 결코 뒤지지않는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그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아이들을 많이 좋아하시나봐요.겪어보시면 그런말 안 나오는데...
ㅎㅎ
'11.10.21 1:01 PM (122.153.xxx.2)
친척애들이랑 우리애들이랑 합쳐서 10명만 데리고 산에 들에 소풍 다녀와보세요. 노는건지 ㅎㅎㅎㅎㅎ
그리고 학교는 출근시간이 좀 더 빠르고 점심시간도 업무시간에 넣습니다. 그래서 빨리 끝나는걸로 보이는거지
결국 근무시간 같아요. 일있으면 늦게 가고 하는것도 같고요.
저는 나름 학교에 교사들에 불만있는 비정규직 교사지만, 이런 부분은 편견이신것 같아요
14. 미치겠다
'11.10.21 12:35 PM
(222.239.xxx.219)
월급 100만원만 줘도 되겠다는 말에 기가 막히네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15. ...
'11.10.21 1:23 PM
(211.251.xxx.130)
여기 교사분들 많은듯..사실 근무일수나 시간에 비해 월급 많이 받는거 사실이잖아요..거기다
요즘 학교가 공부나 제대로 가르칩니까? 죄다 학원에서 배우지... 요즘 평일에 보면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출근 8시에 해도 퇴근 4시에 하면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완전 널널한거고 공무원들보다도 근무시간 짧은거 맞는데요 머.. 점심시간을 업무시간에 넣는것도 웃기네요..점심시간에 밥안먹고 일하시나요? 저도 교사 월급 많다는데 완전 동의합니다..
점심시간에
'11.10.21 1:36 PM (122.153.xxx.2)
밥은 먹어야죠...설마 굶으면서 일하라는건 아니시죠? 대신 점심시간에도 업무로 들어가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라고 학생들 지도를 안하거나 관리 안하면 안된다는 얘기죠... 전 일반 직장도 오래 다녔고 학교에 기간제 일한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요 두가지 일 다 힘들어요. 다만 힘든 부분이 다르다는 게 맞는것 같아요. 월급은...저 처음 받고 정말 충격받았었어요. 대학원까지 나와서 그거 다 경력에 넣어줬는데도 손에 쥐는 돈이 200만원에 꽤 못미치더라고요. (아, 전 초등 아니고 중등입니다. 수업 비는 시간에 보는거니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물론 이상한 분들 많은거 알아요 안에서 더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도 욕하지 않으셔도 될 부분에서까지 뭐라고 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자꾸 달게 되네요.
그니까요
'11.10.21 1:37 PM (59.6.xxx.65)
저기 위에 댓글다신분은 본인이 초등교사라서 그런가? 상당히 어거지 편파적이신듯 ㅎㅎ
시간 완전 널널한거 사실이거든요
평일 이른시간인대도 애들 엄청 돌아다니구요(학교에서 일찍 마치는경우 허다함)
점심시간이 무슨 업무시간이에요? 돌으셨나? ㅎㅎㅎㅎ
16. ??
'11.10.21 1:43 PM
(14.52.xxx.60)
저도 선생들한테 당한거 많아 싫어하는 사람이고 맞벌이라 가끔 곤혹스럽기도 하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군요.
점심시간에 함 가보세요.
먼지구덩이 속에서 애들이 수시로 물어보고 말시키고 이런저런 과제 챙기면서 애들 먹는거챙기면서 중간중간 한숟갈 씩 떠먹는거 보니까 저거도 좋은직업은 못된다 싶던데...
수십명 애들과 종일 지지고 볶고... 100만원이라니 참..
애들과
'11.10.21 1:51 PM (59.6.xxx.65)
종일 아니구요 중간중간 샘들 쉬는틈 무지하게 많아요
애들 급식시간 정해져있어서 점심시간에 그닥 심하게 통제 안해도 되구요
무슨 먼지구덩이에 애들 말시키는거 과제 일일이 다 봐주면서 점심을 먹어요? 공부방인가? ㅋ
17. ...
'11.10.21 4:01 PM
(115.95.xxx.43)
참.. 주기적으로 82쿡엔 선생님들 까는 글 많이도 올라오네요.
단 일주일만 교사해도 못하겠다 도망갈 사람이 더 많을걸요?
18. 써니
'11.10.21 4:20 PM
(211.253.xxx.242)
점심시간에 밥 먹고 논다고요?
초등은 점심시간에 싸우죠
중등은 점심시간에 나가죠
고등은 점시시간에 담배피죠
점심시간은요 학생 주임이나 담임이 내사를 펼치는 신공을 발휘하지 않으면 그반은 되돌릴수 없는 반이 됩니다...
아이들의 기준에선 점심시간에 교사는 늘 놀지만
교사들 기준에선 이번엔 이팀이 사고 치는거 잡고 내일은 저팀이 사고치는거 잡고 그담날은또....
화장실을 제때 못가면 생기는 관련 질환들에 은근 교사들이 많은것도 그때문이죠..
쉬는 시간엔 내사 신공을 펼쳐야 하거나 사고 치는 아이들 붙잡아야 하니까요
교사들이 수업끝나면 잡무도 하지만 커피도 마시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침부터 아이들 하교할때까지는 정말 한번 굴러가면 멈추지 않는 눈덩이를 피하는 사람처럼 막 달려야 해서 순간에 쓰는 에너지가 엄청난것 같아요
19. ...
'11.10.21 5:59 PM
(110.11.xxx.203)
이글은 마치 명절에 시댁가는 며느리들나 지방출장가는 회사원들에게 공기좋은 곳으로 놀러가니 얼마나 좋겠냐 고 하는 것 만큼 어이없음입니다.
먼지마시며 하루 종일 애들 줄세우고 하는게 노는거겠습니까? 현장학습가는거 꼬맹이들 몇십명 인솔해서 가는데 사고나랴, 길 잃어버리랴 그게 또 노는거겠습니까?
떠들고 장난치고 싸우고 하는 먼지통에서 식사하는게 또 노는거겠습니까?
모르긴 몰라도 재량휴업일 그런거 다 엄마들이 원하는 날짜 조사해서 하는 걸거예요. 해마다 그런 조사 합니다. 그리고 주5일 하는 것도 대부분 학부모가 다 찬성해요. 우리아이 학교도 86%인가 찬성해서 내년부터한다고 안내장 나왔어요.
20. 글쎄요
'11.10.21 9:18 PM
(124.195.xxx.143)
전 학부모 입장이지만
소풍 체육대회 교사들이 좋을까요
저라면 수업이 몇십배 낫겠습니다.
남이 하는 일이야 늘 쉬워보이는 법이죠
21. 이런학부모
'11.10.22 12:48 PM
(125.181.xxx.16)
이런 편협한 생각을 가진 학부모가 있으니....(설명을 해도 말로 통하지 않는..)
이상한 아이들도 존재하는 것인가 봅니다.(아무리 말로 좋게 이야기해도 변하지 않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적
반하장인...그 부모에게 이야기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교사 탓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