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ukrat-진짜 하버드 다녀온..) 원하면 돌아가세요

맨홀 주의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1-10-21 10:24:30

  머리 아픈 분, 피로 쌓인 분은 통과하세요.  **** 하버드 재정상태까지 객원 연구원이 걱정해 줘야 하나요?

 

-------------------------------------

 

박원순의 학력에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 정리를 해 보자면 서울대학교 사회계열 입학 . 그 당시에는 사회계열에 들어가면 법대를 자유로이 선택 할 수 있었으니까 법대에 들어간거라고 쳐도 될 것 같다 . 하지만 80 일만에 제적처리 . 데모에 직접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운나쁘게 같이 있다가 걸려서 과도한 처벌로 제적을 당했다는게 박씨 측 주장 . 그렇게 제적 . 나중에 다시 복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니 학력에 개의치 않는다는 이유로 돌아가지 않음 . 그걸로 완전 제적 . 결국 서울대 법대의 학력을 잃게 된다 . (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갈 수는 없음 - 서울대 학칙 )

그 다음이 하버드 .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1 년 연수한 것이 사실로 밝혀짐 .

그때 하버드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읽었고 못읽은 것은 카피해왔다고 함 .

여기서 의문 ,

박원순씨가 하버드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시절은 미국에서도 복사기가 귀하던 시절이다 . 미국에서는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복사기나 전화기 또는 컴퓨터로도 개인업무를 보면 징계를 당하던 시절이었다 . 최근에 미국 차기 뉴욕시장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자기 누드사진을 여대생에게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다 . 법정에서는 이 여대생과 주고받은 전화가 회사전화였으나 개인휴대전화였느냐도 따졌다 . 의원실전화를 사용했다면 법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 . 결국 그 의원은 사임했다 . 미국의 주류사회는 그런 곳이다 .

그런데 박원순씨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쓴 글에서 “ 자기 코드만 누르면 마음대로 복사할 수 있는 공짜 복사 카드를 학교측으로부터 받은 뒤 남들 눈을 피해 저녁에 출근해서 밤새도록 수십권의 책을 몰래 복사했다 ” “ 갑작스럽게 복사기 종이가 남용된 것을 눈치챈 학교측이 그 다음부터는 2 천장까지만 무료로 복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2 센트씩 부과했다 ” 며 자랑스럽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연구원에게 복사비를 받지 않던 제도를 박원순씨가 없앤 일이다 .

연구원의 양심을 믿고 존중하기에 당신이 정 필요하다면 학교가 돈을 대고 당신은 무료로 복사를 해가라는 의미의 무료복사제도가 박원순씨의 과도한 복사 때문에 그 후로는 일정이상에는 돈을 내야하는 즉 제한있는 제도로 바뀐 것이다 . 자랑스럽게 무용담처럼 내 놓을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의 위치에 대해 바로 알고 있는지 .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

 

IP : 180.182.xxx.45
IP : 68.36.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1 10:26 AM (180.64.xxx.147)

    이젠 복사비 2센트로 물고 넘어지세요?
    피부에 일억씩 쓰는 애도 있는데.
    너무 약한데 뭐 다른 거 없나요?

    쟈네는 청소하다 앗싸 먼지 발견! 이라고 환호성 올리는 인간들 같아요.
    그것도 똥밭에 앉아서 말이에요.

  • 2. 감사
    '11.10.21 12:40 PM (119.71.xxx.165)

    이제는 '핑크싫어', '맨홀주의'님의 위험 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글을 읽어요.
    덕분에 눈 버리지 않아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78 국민연금 직권가입예고문이 날아왔어요.(백수에요) 4 ... 2011/11/07 9,614
35277 나무 도마 위생 관리 어떻게 하나요? 11 0000 2011/11/07 3,037
35276 며칠전 5살 아이 두통 심하다고 글 쓴 엄마예요. 17 음.. 2011/11/07 9,007
35275 아동 상담실 추천해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1/11/07 1,061
35274 새로나온 커피 카누 마셔봤어요 10 ㄹㄹㄹ 2011/11/07 6,018
35273 [펌]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입니다. 1 학수고대 2011/11/07 1,700
35272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한 니트 가디건을 사고 싶은데요. 1 뭐라고.. 2011/11/07 1,267
35271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한미 fta.. 2011/11/07 1,936
35270 노회찬 의원 말씀 섬뜩 와닿네요 "한미 FTA는 가카입니다" 1 aa 2011/11/07 1,822
35269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1,018
35268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771
35267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518
35266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900
35265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2,122
35264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443
35263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1,201
35262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2,228
35261 비빔당면도 레시피가 있는거죠? 8 ㄷㄷ 2011/11/07 1,858
35260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4곡 - 솔베지의 노래 3 바람처럼 2011/11/07 5,308
35259 천일의사랑 4 일유현진 2011/11/07 3,065
35258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받으면, 나중에 안좋을까요? 5 아동 심리상.. 2011/11/07 3,082
35257 환기구 역류 3 전세 2011/11/07 1,222
35256 앵그리 버드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rr 2011/11/07 1,185
35255 27회 들어보니깐 정봉주의원 목소리가 김흥국닮았네요.. 9 나꼼수 초보.. 2011/11/07 2,719
35254 나꼼수 듣고 있다가.. 1 매력의소유자.. 2011/11/0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