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학력에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정리를 해 보자면 서울대학교 사회계열 입학. 그 당시에는 사회계열에 들어가면 법대를 자유로이 선택 할 수 있었으니까 법대에 들어간거라고 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80일만에 제적처리. 데모에 직접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운나쁘게 같이 있다가 걸려서 과도한 처벌로 제적을 당했다는게 박씨 측 주장. 그렇게 제적. 나중에 다시 복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니 학력에 개의치 않는다는 이유로 돌아가지 않음. 그걸로 완전 제적. 결국 서울대 법대의 학력을 잃게 된다.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갈 수는 없음- 서울대 학칙)
그 다음이 하버드.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1년 연수한 것이 사실로 밝혀짐.
그때 하버드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읽었고 못읽은 것은 카피해왔다고 함.
여기서 의문,
박원순씨가 하버드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시절은 미국에서도 복사기가 귀하던 시절이다. 미국에서는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복사기나 전화기 또는 컴퓨터로도 개인업무를 보면 징계를 당하던 시절이었다. 최근에 미국 차기 뉴욕시장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자기 누드사진을 여대생에게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다. 법정에서는 이 여대생과 주고받은 전화가 회사전화였으나 개인휴대전화였느냐도 따졌다. 의원실전화를 사용했다면 법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 결국 그 의원은 사임했다. 미국의 주류사회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박원순씨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쓴 글에서 “자기 코드만 누르면 마음대로 복사할 수 있는 공짜 복사 카드를 학교측으로부터 받은 뒤 남들 눈을 피해 저녁에 출근해서 밤새도록 수십권의 책을 몰래 복사했다” “갑작스럽게 복사기 종이가 남용된 것을 눈치챈 학교측이 그 다음부터는 2천장까지만 무료로 복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2센트씩 부과했다”며 자랑스럽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연구원에게 복사비를 받지 않던 제도를 박원순씨가 없앤 일이다.
연구원의 양심을 믿고 존중하기에 당신이 정 필요하다면 학교가 돈을 대고 당신은 무료로 복사를 해가라는 의미의 무료복사제도가 박원순씨의 과도한 복사 때문에 그 후로는 일정이상에는 돈을 내야하는 즉 제한있는 제도로 바뀐 것이다. 자랑스럽게 무용담처럼 내 놓을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의 위치에 대해 바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