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비야씨 싫어하시는분 있나요?
뭔가 진실하지 못한 사람인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드는데..
이름도 가명인데 본명인척 써온것도 그렇고..
1. ...
'11.10.21 10:19 AM (112.154.xxx.29)전 이분 너무 안좋은 소문을 들어서 그후로 아웃오브 안중이에요 ,,,,,
2. 점 세개님
'11.10.21 10:20 AM (128.103.xxx.180)어떤 안 좋은 소문이 있는지요?
3. 저두
'11.10.21 10:21 AM (115.136.xxx.27)뭐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책 읽음서.. 참 책을 두서없이 썼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누가 한비야 비판한 글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뭐냐면.. 위험한 짓하는거... 그거 보고 순진한 애들 따라하다가 큰일 난다 하면서 비판하는데 일리가 있더군요..
내용에 좀 뻥이 많은거 같기두 하구.. 저도 미심쩎어요.
잠을 한두시간뿐이 안 잔다는 말도 그렇고. 허세 작렬...4. 그분 책 한권이라도 읽어 보셨으면
'11.10.21 10:21 AM (117.55.xxx.89)이름에 대한 오해는 없으실 거에요
비야는 세례명이고
세례명이 너무 좋아서 개명하신 거에요
책에 나와 있어요
그리고 한비야씨의 외면적인 모습은 ㅋㅋ
장미희씨 계통이 아닐까 한다는 ,,,5. 아니
'11.10.21 10:21 AM (74.65.xxx.29)저요.
진실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서민적인 척.
아주 싫어해요.
책도 얼마나 깊이가 없고 읽을 게 없던지.
아 내 돈 아깝다.6. 뻥뻥
'11.10.21 10:22 AM (112.172.xxx.233)있는그대로 솔직하질 못하고 모든게 부풀려져서 싫어요. 여행이야기 들어보면 너무 심해요
7. 아니
'11.10.21 10:23 AM (74.65.xxx.29)절대 책 사지 마세요.
사서 볼 책 아니에요.저두
'11.10.21 10:26 AM (115.136.xxx.27)진짜 그당시에 해외여행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신기해서 읽은거지...
그 책 내용이나 글 구성같은건 정말.. 꽝이예요..
요즘 블로거들이 더 꼼꼼하고 실속있고 재밌게 더 잘쓰는거 같아요..
그리고 70%가.. 자기 자랑인듯 ㅡ.ㅡ 아놔..8. 이메일
'11.10.21 10:24 AM (180.71.xxx.10)ㅎㅎㅎ 다단계 아줌마는 생긴거 부터가 남다른가요?
전 딴건 모르겠고 말을할때 다다다다다 해서 듣기 거북하다는거 말고는
사람자체는 싫지도 좋지도 않아요
이름이야 자기 본명보다는 한비야란 이름으로 세상에 알렸으니
그냥 그이름을 쓰는거 같아 것도 이해해요
그런데 한비야란 이름이 가명이었어요?
전 이름이 참 특이하고 이뿌네..생각했었어요9. 울집
'11.10.21 10:25 AM (58.231.xxx.62)울집에 한비야 싫어하는 사란 2 명 추가합니다
10. 오타
'11.10.21 10:25 AM (58.231.xxx.62)사란--사람
11. 패랭이꽃
'11.10.21 10:26 AM (186.123.xxx.90)저는 그분 책 소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바람의 딸 시리즈 1권은 정말 잘 썼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구요. 그 사람 좋은 일 많이 하고 있고 그 삶의 이력이 특이하잖아요. 그런데 왜 여기선 비호감인지 전 잘 이해가 안되어서. 혹은 너무 무전여행을 많이 하고 용감무쌍한 자기 이야기를 여행기에 써올린게 문제가 된 것인지.
12. ...
'11.10.21 10:29 AM (180.64.xxx.147)삶을 기록하며 허풍이 들어가고 거짓이 들어 갔지만
한편으로 그녀가 하는 일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 아닌가요?
물론 구호 과정에서도 잡음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난민구호현장에 관심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마냥 욕을 할 수는 없죠.
그녀 덕분에 한시적으로나마 후원도 늘었고 우리가 기부한 돈에 비해
너무 작은 양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구호는 계속 되고 있으니까요.13. 저도
'11.10.21 10:32 AM (122.153.xxx.162)자의든 타의든 많은 거품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글은 좋다고 생각해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이라던가 생각치못한 국제구호라는 영역을 알려준것은 어쨌든 처음이고..
잔잔한 컬럼들도 좋고
[중국견문록]은 언제나 공부하고싶다는 느낌을 주어서 참 좋아요.
82에서 한번 우~~하고 인기몰이하고나면 잔인하게 물어뜯기는게 순서라....싫다는 글에도 엄청 동의댓글 달릴것 같긴 하지만...........어쨌든 그런점들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님글에
'11.10.21 10:35 AM (122.40.xxx.41)공감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무수히 많은 사람이죠다보니
'11.10.21 10:36 AM (113.76.xxx.194)"중국견문록" 본인경험담 아닌 유학생 경험담을 본인경험담인양 썼다고 유학생들 사이에 말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 말 듣고 그분책들 진실성을 의심하기 시작,,,뭐...책이라는게...
'11.10.21 10:42 AM (122.153.xxx.162)100% 자기체험이라곤 믿질 않아서....
요즘 서점에 보면 한두달 여행하고 런더너, 빠리지엥, 뉴요커 운운하는 책들도 하두 많은지라..
뭐 그런책에 비하면 갑절은 낫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비록 뻥을 쳤더라도 그게 뭐 노벨상도 아니고 심오한 학문을 연구하는 책도 아니고
그책을 읽으면 어쨌든 나는 [공부해야지]하는 생각이 들게 해 주니까요.
내가 너무 단순한가???14. ...
'11.10.21 10:50 AM (211.199.xxx.32)다 자기멋에 사는거죠..그러나 책에 있는 기록이 사실이 아니라니 좀 그렇긴 하네요
15. 책속에 뻥이 너무 난무해
'11.10.21 11:56 AM (1.225.xxx.126)해외여행 별로 못하던 시대엔 통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절대 통할 수 없는 뻥들이 참 많던데....
그래서 진실성이니 뭐니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한때는 그녀가 멋있어서 그녀의 루트대로 따라쟁이도 해봤는데...헐 ㅠㅠㅠㅠ
그냥, 남한테 자기를 포장해서 보여주기 좋아하는...머리도 좋은...그런 여자더라구요.16. 허허허
'11.10.21 12:20 PM (118.32.xxx.65)전에 책편집 강의 들을때 편집자 교수님이 한비야 글 못써서 원고가 개판이라고,편집자가 다시 쓰다시피 고쳐놓느라 죽을뻔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11.10.21 1:29 PM (112.154.xxx.155)편집 잘해서 책 대박 났으니 출판사 돈 벌었겠네요.. 허허허
17. 방답32
'11.10.21 12:29 PM (112.164.xxx.13)그녀의 책은 몇 장 읽다 포기했네요.
왜 그녀가 내는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이해 안가는 사람임다.18. 저도 별루 싫어하는 사람 추가요
'11.10.21 1:30 PM (112.154.xxx.155)왠지 모르게 싫은 사람 이었는데 전 그런 체험성 책 별로 안좋아해서 읽지도 않았구요
역시 그랬군요....
외국 댕겨 온게 뭐 대단하다고 보진 않는데
그래도 용감한 성격이고 무모하기도 하겠지만
국제 구호 나 봉사 개념은 확실히 사람들한테 인식 시켰으니 나름 대단하긴 하다고 인정은 해줘야 겠네요19. 싫어하는 분이
'11.10.21 6:31 PM (110.11.xxx.203)꽤 있군요.
전 이분 참 좋아하는데............한때는 나의 로망이라 액자에 사진까지 ㅎㅎ
지금도 좋아요. 이런저런 안좋은 말도 있긴 하던데 뭐 대실망이다 정떨어진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뭐 인간적으로 그냥 이해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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