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여중 가는길..

[서초]

서문여중 위치가

지하철  7호선이나 4호선 이수역에서 걸어서 가기 한참 머나요?

이쪽 지리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지하철에서 택시를 타야 될 거리인지요..

[반갑녀]

아니요 도보 10분내로 가능할껄요.
서문여고 졸업생이라 반갑네요

[사과나무]

저도 서문여고 졸업생인뎅~~
이수역에서 5분정도...

[반갑녀]

84년 2월에 졸업했어요. 9회인지? 6회인지일껄요

[..]

선배님이시네요?
그때도 '미소의 집' 있었나요?

[반갑녀]

녜~
떡볶이 많이 먹었었지요. 별타령도 부르고 고3때는 별당아씨로 모셔졌었지요.
아..이제 나가야 되네요. 수다 더 떨고싶은데..반가웠고 좋은 가을날 되시길..

[순이엄마]

미소의 집 떡볶이 ㅠ.ㅠ

[미소의집]

서문여고 근처 학교 졸업생인데요. 중고등학교때부터 미소의 집 원정다녔던 기억에 잠시 기웃거렸습니다. 아직도 있으려나?^^;

[..]

아직 있어요. 맛도 똑같구요.
위치만 좀 바뀌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주인분이 안변하셨다는거...
머리만 약간 흰머리가 있는 정도로만 변했어요.

[글쓴이]

미소의집 그렇게 맛있나요?
질문했던 사람인데..서문여중 갔다가 찾아서 먹고와야 겠네요
서문여중 근처가면 찾을수 있을까요?

[그 회오리 아이스크림은]

세트였는데. 떡볶이 먹고 나오는길에 딸기맛으로 그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어야.
아... 잘먹었다 하고 친구들이랑 수다 삼매경에 들어가던 .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마치 커피 프림 타서 만든것 같은 오묘한 맛에 그 아이스크림도 맛보세요.
이수역에서 내려서 서문여고 들어가는 길가에 있을테니 찾기 쉬우실거예요.
직진하시면 그 길가에 쭈욱가게들이 있어요. 맛은 그렇게 맛있다는 아닌데 중독성이 있어요.
들어가는 재료도 너무 단순한. 군더더기없는 즉석떡볶이의 원조같은 맛이랄까요.

[아, 중요뽀인트]

그 떡볶이와 같이 나오는 식초범벅인 단무지도 중간중간 같이 먹으면 맛나요.
꼭 명동칼국수 마늘김치같은 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