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1. 아돌
'11.10.21 12:35 AM (116.37.xxx.214)너무 신사적이라 문제네요.
공격적인 것을 똑똑한 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공감해요
'11.10.21 12:43 AM (14.45.xxx.153)그러니까요. 저도 몇 번씩 티비 보면서, "공격! 공격을 하고 말도 끊어야지!!" 이랬어요...
이번에 나억원 여왕폐하가 승리한다면, 정말 시청근처 가기도 싫을 것 같아요....그래도 박원순 후보, 저같으면 이 비리사학 이사야!! 이러면서 삿대질 했을텐데, 끝까지 참으시는 것 보면서, 헐, 훌륭한 인격이다 싶었어요.2. 근데
'11.10.21 12:37 AM (112.154.xxx.233)사람 마음이 참 다른 것 같아도 똑같은게요.. 우리도 박원순 후보가 제대로 치고 나가지 못해 안타까운데..
사람들이 나경원이가 좀 독하고 못되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박원순 후보님은 정도를 지키니까.. 얻는게 있고 나경원은 이익만 쫓다가 결국은 잃는 형국..3. ......
'11.10.21 12:37 AM (119.69.xxx.80)국썅 같은 거와 말싸움 해보았자 남는거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4. 바람바람바람
'11.10.21 12:37 AM (211.48.xxx.29)저도 오늘 토론은 좀 답답하긴 했지만 박원순 후보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며 들으니 박원순 후보가 시장이
되면 왠지 생기가 도는 서울이 되겠구나 싶던데요. 네거티브 안하겠다는 소신 지키며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나이사님 의혹이나 비리에 대해서 입 다물고 선비처럼 점잖게 토론에 임하는 자세..나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나경원 처음과 끝은 정말 연기의 끝을 보여주네요. 목소리 쫙 깔고 연기하다가 시간 딱 되니까 본인 목소리로 돌아오는게 정말 웃겼어요. 어디 웅변학원 비싼데 다니나봐요. 거긴 수강료가 얼마일까~어렸을 때
'11.10.21 12:40 AM (112.154.xxx.233)웅변학원 다녔고 상도 탔다고 하던데.. 근데 결정적인 것은 21세기 화법에 맞지 않는 부담 백배가는 말투.ㅋㅋㅋ
어우
'11.10.21 12:48 AM (218.155.xxx.231)첨에 목소리를 꾸미며 말하는데
오바이트 쏠려 죽을뻔했네요
정말 역겨워5. 지지자들
'11.10.21 12:39 AM (219.251.xxx.129)이야 박후보의 인격을 심하게 믿지만
부동층을 잡기 위해선 좀 더
세게 밀고 나가셔야 할 거 같아요.
옛말에 큰 소리 내는 사람이 이긴다고
울 나라 그 이상한 격언이 있지 않습니까?
박후보님 , 소신껏 강하게 나가세욧!6. ..
'11.10.21 12:42 AM (211.218.xxx.151)이밤 잠 못자며 혼자 답답해 하며 나경원 후보의 간교함에 분노가 하늘까지 치밀다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도 박원순후보도 어제 터진 나경원의 약점들을 다 알도 있었겠죠.
피부관리부터 변호사 시절 탈루 의혹들..
공격하자면 한도 끝도 없었겠죠.
그렇게 했다면 지지자들을 속시원하게 해 주었을지 모릅니다 일순간은..
하지만 네거티브 안하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 , 원칙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참아내는 모습에 놀랍습니다.
나 자신의 유불리와는 상관없이 원칙을 지켜가는 모습
앞으로의 정치인들에게서 보고싶은 자질입니다!,7. 아니에요
'11.10.21 12:46 AM (59.25.xxx.110)박후보 잘 하셨어요.
나국ㅆ은 정말 오늘 나일억으로만 버텼다고 봐요.
정말 텅빈 머리, 철학의 빈곤이 드러났어요.8. 국썅뇬
'11.10.21 12:46 AM (218.155.xxx.231)진짜 욕나오더군요
5분동안 질문하고 답변을 하라고 했더니
자기 주도권이라며 질문해 놓고 답변할 시간을 주지않고
혼자서 나불나불......
사회자는 상대방 답변시간 부족하면 개입을 하겠다더니
잠자코 있고....
박원순은 할수 없이, 자기 주도권시간을 답변하는데
반을 써 버리고
국썅뇬은 자기가 주도권도 아니면서 자기가 질문하고 자빠졌고.....
저런뇬이 서울시장하면
촛불집회에 살수차 1대 보낼것을 2대 더 보낼뇬이네요
진짜 밥맛 떨어져 ....9. 나꼼수들으니
'11.10.21 12:49 AM (218.155.xxx.231)저뇬이 서울시장하면
오세훈보다
재산을 배로 늘릴거 같네요배라니요
'11.10.21 12:50 AM (59.25.xxx.110)백배 아니 천배는 늘린 년이죠.
ㅋㅋ
'11.10.21 1:04 AM (125.177.xxx.83)딴건 몰라도 내곡동 그린벨트 가장 먼저 풀겠죠
서울시 각 구청의 호남출신들 다 동사무소나 어디 한직으로 다 좌천시키고~10. 속터져
'11.10.21 12:49 A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학교 선배한테도 저리 말 중간에 톡톡 짤라먹는데, 시민을 지 발톱에 때만도 못하게 보겠죠
미디어법 통과시킬때 저년이 그랬죠
국민들은 이법을 모르니까 의견수렴 필요없다고11. 어리석은 여자
'11.10.21 12:51 AM (112.154.xxx.233)방금 트윗여론 보니 나경원 토로태도 다 문제삼고 마지막 웅변연설하는 말투도 별로 좋아하는 사람 없더군요..
얼핏 토론의 주도권을 가진듯하지만 토론을 잘 들여다 본 사람은 나경원이 어거지로 토론을 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죠. 비정규직 대책 동의한다고 하면서 정작 방법은 하나도 없고.. 보육의 질을 높이다면서 보육에 종사하는 당사자들 처우에 대한 방안은 없고.. 기타 등등. 그리고 스쿨존 비흡연이나 햇빛 센터등... 뭐 이런 지엽적인 공약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후보 가치관과 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큰 틀이 중요하지. 바보들..그러게요
'11.10.21 12:56 AM (218.155.xxx.231)박원순이가 질문하니, 마치 자기도
비정규직에 대해 공약이 있었던것처럼
나불대던데
거짓말이 다 보이더군요무크
'11.10.21 12:58 AM (118.218.xxx.197)그 여자 토론 매뉴얼이예요 ㅡㅡㅋ
상대말 고대로 받아 다시 되뇌이며 시간끄는 거랑 자기가 미쳐 생각 못한 부분 지도 공감한다며 묻어가기~!!12. ㅋㅋ
'11.10.21 1:05 AM (125.177.xxx.83)보육 얘기 할때는 실질적 내용이 없다보니 인권의 문제 어쩌고 하고
말 질질 늘이는 스킬 나오던데 정말 그 재주 하나는 탁월한 것 같더군요13. 나씨..
'11.10.21 1:10 AM (125.178.xxx.56)정책공약 다 필요없어요..왜냐? 어차피 안지킬꺼니까//
하지만 후보들의 소신.가치관.자기를 지킬수있는 철학 같은게 있어야하는데
그녀에게는 그런것들은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그저 허울좋은 공약이나 내세우고..바람
'11.10.21 1:14 AM (211.48.xxx.29)그러니까요. 말만 하면 뭐하나요. 공약한대로 지키면 유토피아죠-_-; 지가 한말 기억도 안난다는 나이사님이 정작 시장되면 지가 내건 공약 기억이나 할까요?
14. 나일억
'11.10.21 8:38 AM (180.66.xxx.55)트위터 얘기 할 때 토나올 뻔했어요. 뭐~~? "트위터 직접 안하시나봐요?" 어따대고!!! 그게 나뻔뻔이 할 소리는 아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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