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시사IN>기자들을 모두 자신의 매니저로 만들어버린 ‘나꼼수’ 스타 주 아무개 선배가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1-10-20 23:09:56

 

-부서 이동이 결정되는 인사철, <시사IN> 편집국에선 대규모 이사 행렬이 이어진다. 새로 배치되는 부서별로 옹기종기 모이도록 국장 주도하에 각자의 새 자리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철, 나도 사회팀에서 문화팀으로 발령받아 이삿짐(책상 위에 쓸데없이 쌓아둔 잡동사니들을 버리고 나면 컴퓨터 본체와 책 몇 권뿐이지만)을 싸게 됐다.

은근히 자리 욕심(?)이 있는 내게, 우리 회사에서 어느 자리가 명당인지를 파악하는 일은 입사 초기부터 수행해온 은밀하고도 집요한 작업이었다. 처음에는 구석진 자리가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 <시사IN> 기자들을 모두 자신의 매니저로 만들어버린 ‘나꼼수’ 스타 주 아무개 선배가 창간 초기부터 눌러앉은 동북쪽 창가 자리가 가장 부러웠다. 뒤는 창문, 양 옆은 쌓인 책과 건물 기둥으로 가로막혀 첩첩산중이 따로 없는 그런 자리! 남몰래 침을 흘리다 입사 2년차엔 나도 그 자리 못지않은 구석진 자리(북쪽 모서리 책상)를 배정받는 기회를 얻었다

 

--

 

 

시사인 읽다 혼자 뽱 터진 기사 ㅎㅎㅎㅎ

안그래도, 시사인 기자들 어지간히 시달리겠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 주기자 얘기 물어보려고 들을테니- 싶었는데 ^^

IP : 59.26.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1.10.20 11:11 PM (59.26.xxx.206)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41
    본문에 기사링크가 안되네요 ;

  • 2. ㅇㅇ
    '11.10.20 11:12 PM (222.112.xxx.184)

    위의 링크도 이상한데요.

  • 3. 두분이 그리워요
    '11.10.20 11:13 PM (59.26.xxx.206)

    이상하네 ㅜㅜ

  • 4. caelo
    '11.10.20 11:14 PM (119.67.xxx.35)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41
    뒤에 태그가 붙어있네요.. 지웠습니다.

  • 5. 두분이 그리워요
    '11.10.20 11:15 PM (59.26.xxx.206)

    ^^ 고맙습니다. 본문에 내용 좀 긁어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36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21 무크 2011/10/21 3,348
27335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2,649
27334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2,687
27333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4,303
27332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3,143
27331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8,794
27330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7,935
27329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4,920
27328 나경원얼굴보니깐 1억이 둥둥보여서 목소리만 들어요 14 1억짜리얼굴.. 2011/10/21 2,699
27327 나경원 토론 중인데 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곱네요~ 22 .. 2011/10/21 4,160
27326 딴날당 알바들 보세요! 안보면 알바라고 인정안해줌! 1 Pianis.. 2011/10/21 2,031
27325 허리가 아파요.. 3 아픈이 2011/10/21 2,324
27324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주어 없어요) 3 Ashley.. 2011/10/21 2,793
27323 진짜 알아야 할 것 5 서울시민 2011/10/21 2,183
27322 지금 나씨가 서울시민70프로가 fta찬성 한다는데.. 29 ... 2011/10/21 3,504
27321 한미FTA 서울시민의 75%가 찬성이라고? 6 Ashley.. 2011/10/21 2,318
27320 여기가 법정이냐...어디서 ..변호사질이냐....!!!!! 7 얼쑤 2011/10/21 2,674
27319 정말 오늘만큼만은 박영선이었더라면... 6 오직 2011/10/21 3,315
27318 정신과 의사 5 .. 2011/10/21 3,369
27317 끝짱을 보자- 1억과 실비의 차이는 증여세 대상 아닌가요? 3 ... 2011/10/21 2,256
27316 열받어.. 21 어우우~ 2011/10/21 3,885
27315 선거 끝났네요? 1 참맛 2011/10/21 2,544
27314 나씨....결국 자기도 복지한다면서...,.무슨 말인지??? 4 에고...... 2011/10/21 2,242
27313 연금복권 한자리는 꼭 끝자리어야 하나요? 1111 2011/10/21 2,116
27312 10월 20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2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