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도 자도 피곤하고, 목에 남자들 처럼 뭐가 딱딱한 게 만져지는데..

걱정...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1-10-20 22:58:44

제가 요즘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해요.

조금 아까는 목을 만져보는데, 목 앞부분에 꼭 남자들이 튀어나온 것처럼

뭐가 딱딱한 게 만져지네요.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겉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손으로 만지면 만져지는 정도에요.

근데 제가 평소에 제 목을 만져본 적이 없어서 여자들도 목 부분에 이렇게

튀어나온 게 있는 건지 아니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갑상선쪽의 무슨 질환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저 같은 증상이 있던 분 안 계실지요.. 

IP : 122.32.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1:03 PM (14.63.xxx.10)

    갑상선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기능검사와 초음파 다 해보세요

  • 걱정...
    '11.10.20 11:03 PM (122.32.xxx.10)

    댓글 감사해요. 갑상선 검사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내과로 가야하나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얘지는 거 같아요.. ㅠ.ㅠ

  • 2. 동네
    '11.10.20 11:06 PM (110.9.xxx.142)

    가정의원이나 내과진료보는 병원 가보시면 됩니다
    혹시 체중 변화는 없었는지. . .

  • 네..
    '11.10.20 11:10 PM (122.32.xxx.10)

    체중 변화는 전혀 없었어요. 요 몇달 다이어트를 하긴 했는데,
    정말 1달에 1kg 정도 빠지는 정도였거든요.. 체중 변화가 생기나요?

  • 동네
    '11.10.20 11:15 PM (110.9.xxx.142)

    항진증이냐 저하증이냐에 따라서 체중이 줄기도하고 불기도합니다
    주위에 갑상선인 분들이 넘 많아서요

  • 네...
    '11.10.20 11:17 PM (122.32.xxx.10)

    아... 그건 몰랐어요. 체중의 변화가 없으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물론 병원에 가보기는 하겠지만, 너무 겁이 나서요.. ㅠ.ㅠ
    두번이나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3. 저는
    '11.10.20 11:20 PM (125.186.xxx.11)

    육안으로도 보일만큼 목에 크게 혹이 있어요.
    남자들 목젖나오듯이..
    몇년전에 갑자기 생겼구요.
    전 감기로 목이 부은 상태가 지속되서 그것때문인줄 알고 있다가, 동네 병원에서 얼른 큰 병원가서 검사해보래서 종합병원 갔거든요.
    초음파도 하고, 세침검사까지 다 했는데요.
    일단 암은 아니고, 6개월마다 한번씩 세침검사 받아야 해요.

    큰 병원부터 가보세요.

    저도 암은 아니라 그런건지, 체중변화는 전혀 없어요.

  • 네...
    '11.10.20 11:22 PM (122.32.xxx.10)

    꼭 병원에 가볼께요. 이번 기회에 아예 건강진단을 한번 받아야겠어요.
    너무 피곤하고 목이 부으니까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이렇게 여쭤보고 의논할 곳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4. --
    '11.10.20 11:26 PM (119.70.xxx.169)

    저도 요새 이유없이 잠이 늘어서 이 글 보고 괜히 목 만져보고있어요.
    원글님 꼭 검사해보시고 별 일 아니였음 좋겠네요.

  • 5. 제가
    '11.10.21 8:15 AM (211.172.xxx.221)

    그런 경우여서 검사 다 했어요. 그건 임파선이 부어서 그런거에요. 감자가 조롱 조롱 달린 것처럼 겨드랑이나
    아마 임파선 따라 가면서 만져보면 작은 멍울들이 만져질겁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피로, 이런 것들때문에 제 경우는 생긴거구요.
    조직검사외에는 다 했는데 특이한 사항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는 중에 거의없어졌어요.
    없어지는데 1년은 족히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7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2,355
26156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2,391
26155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4,013
26154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2,862
26153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8,483
26152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7,646
26151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4,603
26150 나경원얼굴보니깐 1억이 둥둥보여서 목소리만 들어요 14 1억짜리얼굴.. 2011/10/21 2,414
26149 나경원 토론 중인데 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곱네요~ 22 .. 2011/10/21 3,862
26148 딴날당 알바들 보세요! 안보면 알바라고 인정안해줌! 1 Pianis.. 2011/10/21 1,737
26147 허리가 아파요.. 3 아픈이 2011/10/21 2,035
26146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주어 없어요) 3 Ashley.. 2011/10/21 2,535
26145 진짜 알아야 할 것 5 서울시민 2011/10/21 1,916
26144 지금 나씨가 서울시민70프로가 fta찬성 한다는데.. 29 ... 2011/10/21 3,270
26143 한미FTA 서울시민의 75%가 찬성이라고? 6 Ashley.. 2011/10/21 2,045
26142 여기가 법정이냐...어디서 ..변호사질이냐....!!!!! 7 얼쑤 2011/10/21 2,437
26141 정말 오늘만큼만은 박영선이었더라면... 6 오직 2011/10/21 3,079
26140 정신과 의사 5 .. 2011/10/21 3,128
26139 끝짱을 보자- 1억과 실비의 차이는 증여세 대상 아닌가요? 3 ... 2011/10/21 2,006
26138 열받어.. 21 어우우~ 2011/10/21 3,663
26137 선거 끝났네요? 1 참맛 2011/10/21 2,294
26136 나씨....결국 자기도 복지한다면서...,.무슨 말인지??? 4 에고...... 2011/10/21 2,036
26135 연금복권 한자리는 꼭 끝자리어야 하나요? 1111 2011/10/21 1,898
26134 10월 20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21 1,531
26133 아이 한명 있는 부부 월 250 생활비 적당한가요??? 6 이와중에 고.. 2011/10/21 4,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