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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돈 내가 내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하냐고..

사치품소비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11-10-20 22:01:26

82cook 에 명품이나 사치품 이야기 나오면 꼭 나오는 거

그거 아래에 열거해 볼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가 내돈 내고 쓰는데 왜 뭐라고 하느냐..

너한테는 여행, 공연이 가치 있어도 나는 사치품이나 명품이 좋은거다..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각자 좋아하는거, 남이 뭘 하든 상관 말라..

자기가 벌었든 남편이 벌었든지 하여간에 우리집 돈, or 자기 집안에 내려온 돈으로

무진장 비싼거 사든말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뭐라 할 수 없는거다.

기부는 얼마나 하고 있는게 무슨 상관이냐..

너 열폭하는거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랬던 82 분들..

과연 피부관리에 연회비 1억에도 나씨돈을 나씨가 쓰는데 뭔 상관이냐고 하실 건지요?

너무 궁금해요.

근데 오늘까지 자게에 올라온 거 보니까 평소에 명품에 대해서 쓰면

그거 못쓰는 사람이 열폭하는 거라고들 하시더니...

 

IP : 112.186.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경원은
    '11.10.20 10:06 PM (123.109.xxx.155)

    나경원은 박후보한테 1억 200만원 월세 산다고 깠잖아요.

    월급쟁이들이 일년에 해외여행 두어번 갔다오는거랑, 돈모아서 명품백 소지하는거랑 1년에 1억짜리 피부관리받는거랑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는 님이 대단하네요. 나경원이 욕먹는건요 본인은 서민 코스프레하면서 상대방 후보 보증금 일억에 이백산다고 월세 까면서 하나하나 밝혀지는게 어이없어서 까는거거든요. 지돈이면 써도되죠 ㅋㅋ 왠 서민코스프레??

  • 2. 개인과
    '11.10.20 10:08 PM (114.203.xxx.160)

    공인의 차이죠.
    개인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돈쓰시면 아무말 안합니다.

  • 3. 20일
    '11.10.20 10:09 PM (218.209.xxx.89)

    나경원여사 돈 쓴것 가지고 비판 한적 없습니다..
    주제도 모르고 박원순 후보를 그토록 모질게 몰아치던 그여자가 기가 막힐뿐입니다.

  • 4. 당신은 생각이 없는 사람
    '11.10.20 10:09 PM (218.238.xxx.43)

    서울시장과 졸부는 평가 대상으로 논할 비교할 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한 수도의 시정을 이끌어나갈 사람이 이렇게 방만하게 세속적으로 군다면 어떻게 행정 업무를 맡길 수 있습니까?
    그녀가 자신의 소비를 비난 받고 싶지 않았다면 시장 후보로 나와서는 안되고 또 먼저 네거티브 선거 전략을 시작하면 안되는데 머리가 안따라가니 어쩔 수 없었겠지요.

  • 5. 사치품소비
    '11.10.20 10:14 PM (112.186.xxx.104)

    그러니까 개인이든 공인이든 과도한 소비는 올비라지 않다고 봐요.
    82 안에서 명품 얘기만 나오면 이상하게 까이는게 있잖아요.
    상관 말라는 거 넘어서 열폭한다고..
    그게 공인이니까 사치품사면 안되고 개인은 사도 아무 상관없는 단순한 사안은 아니죠.
    우리 사회에서 함께 생각해보야할 현상이거든요.

    사실 피부관리도 어떻게 연회비가 1억을 하겠느냐구요.
    그것도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도 사치품중의 사치품인거죠.
    명품에 거품이 끼어있듯, 피부관리에도 거품이 낀거 맞아요.

    그러니까 명품이든 피부관리 1억이든
    개인이든 공인이든
    정치적으로 올바른 소비인가 하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명품에 대한 말이 나오면 제돈 제가 쓰는데 상관말라던 82 의 경향으로
    명품이나 소비에 대한 얘기 자체가 안되던 거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 6. ..
    '11.10.20 10:25 PM (203.243.xxx.34)

    천민자본주의 라서 그래요
    돈에 관한 아무런 생각도 불편한 진실을 알려고 하지도 않는것,,
    내돈내가 쓰는거 상관말라고 하는게 맞는말이라면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반월가 시위는 어찌 설명이 될런지요

    유럽이나 미주사람들만큼 개인적이지도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사치품소비나, 개인적인 기호품 사용은
    내돈내가 쓴다고 상관말라고 하죠..

  • 7. ㅋㅋㅋ
    '11.10.20 10:27 PM (116.127.xxx.115)

    이보세요
    똑같은 사람이 댓글 다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질문하면 안되지요 ㅋㅋㅋ
    이건뭐 명품지가 사서 지가 쓴다는데 왠상관이냐 하는 사람이 나씨 1억피부샵다닌다고 뭐라고 한사람이랑 같은 사람인줄 알고 글쓰시나요?
    1억짜리 피부샵다니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사람이 서민정치를 표방한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네거티브 선거전을 먼저 펼쳤다는것도 문제구요
    문제가 뭔지 아시나요?

  • 8.
    '11.10.20 10:34 PM (14.52.xxx.59)

    1억 피부관리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 그런사람이 서울시장 나오는건 안되지요.
    그런 사람은 얼굴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그게 자기 직업정신에 투철한거니까요
    고현정도 피부에 1억쓴다는 말이 있는데 그정도 여배우라면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자기가 털어서 먼지가 많이 나올것 같으면 알아서 안 나오는게 도리 아닌지 ㅠ

  • 9. 자기돈쓰는거야
    '11.10.20 10:37 PM (221.139.xxx.8)

    누가 뭐라 하나요.

    그렇지만 지금 나온것들이 너무 황당하잖아요?
    자기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의 교사들에게 기부금영수증처리해준다고 강제로 후원회비 받아내, 1년에 주유비 5천만원? 문자 요금만 1700만원?
    기부해야할곳에 자기 개인돈이 아닌 후원회비로 기부.........................
    일일히 치려니 손가락 아파요

  • 10. 닥치고투표
    '11.10.20 10:40 PM (118.38.xxx.44)

    1억이든 10억이든 자기 돈으로 피부관리 받을 수 있어요.
    그 병원이 제대로 세금내고 병원비 지불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번돈에 대해서 제대로 세금내고.
    그렇다면야 누가 뭐라 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사람을 뭐라하진 않지만
    서울시장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서울시장이 돈잘쓰는 사람을 기준으로 뽑아서는 안되니까요.
    서울시 일년 예산이 20조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요.
    거기다 서울시장 직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금도 많아요.
    대통령 특별교부금 만큼은 안되겠지만.
    그렇게 사치하는 사람에게 서울시정을 맡길수는 없지요.

    서울시장 출마만 안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집에서 살림을 하던, 변호사를 하던, 학교이사장을 하던 (이사장하면 학부모들의 반발은 있겠지만)
    알아서 할 일이고.
    서울시장은 넘보지 말기를 바랍니다.

  • 11. ㅇㅇ
    '11.10.20 10:40 PM (222.112.xxx.184)

    비판하는 사람들 글들은 좀 읽어보셨나요?
    왜 비판하는지 주제 파악을 못하셨나보지요?

    상대방 후보 월세 얼마짜리라고 시민 생활을 이해할수 있냐고 비난하고, 전대통령 사저 아방궁(?)이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본인은 연회비 1억짜리 피부관리 다니는데 욕을 안먹을 수 있나요?
    그럴려면 다른 사람도 비난하지 말던가.

    공직에 나온 사람이 표리부동한 말을 하는게 바로 오늘 비난받는 핵심입니다.
    공직자의 기본 자질이 공정성 아니가요...
    적어도 피부관리 1억으로 오늘 욕먹는 이유는 그겁니다.

  • 12. 지나
    '11.10.20 11:36 PM (211.196.xxx.46)

    한 마을에 대대로 부자인 사람 A가 있어요.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그 아내를 위해서 논 백마지기 값을 치르고 청국 직수입 비단을 한 필 사 주었지요.
    같은 마을에 A에 비하여 그닥 부자가 아닌 B가 삽니다.
    하루는 B의 여식이 A 아내가 가지고 있는 그 청국 비단을 보고 갖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떼를 씁니다.
    딸의 성화에 시달리다 지친 B는 동네에서 동네 공동 사업에 쓰기 위해 모아둔 돈이 있는 금고를 털어서 그 돈으로 A의 아내가 가진 것 못지 않은 보화를 그의 딸에게 사 줍니다.

    이 사례에서 B는 내 돈으로 산 것이니 아무도 뭐라 하지 말라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을까요?
    원글님이 쓴 내용은 어느나라 이야기 인 줄 잘 모르겠는데요
    덧글들 보니 공인이 나랏돈을 제 주머니돈처럼 쓰는 것은 B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이네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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