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무렵 초기 대응 기사]
나 후보는 A 클리닉에 다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액 회비 납부 여부는 부인했다. 나 후보는 "김 원장과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바쁜 정치 일정상 피곤하거나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찾아가서 클리닉을 주로 받곤 했다"면서도 "(김 원장이) 나에게는 실비만 받아서 연 회비 1억 원과는 거리가 멀다" 고 말했다.
그러나 '억대가 아니면 얼마를 줬느냐'는 질문에 나 후보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액수는 밝힐 수 없다"며 " 시장이 된다면 피부클리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관리 하겠다 " 라고 말했다.
[오후 4시 이후 대응 기사]
이와 관련, 나 후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병의 성격상 노화가 빨리 와 아이의 피부 치료 차 병원 소개를 받아 가게 된 것 ” 이라며 “나 후보도 당시 격무가 많고 하니 딸 아이가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받은 것을 다른 분들이 보게된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