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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작은집 제사 가야하나요

김성락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1-10-20 19:59:27
저는 큰 집 큰며느리 인데요 시작은집 제사가 낼 이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여행가신다고 큰 며느리인 저에게 가서. 참석해서 제사음식좀 도와주고 오라고 하시는데 꼭. 가야 하는지요. 저는. 가기 싫거든요. 그 집엔 아직 며느리가 없어요 아들이. 장가. 안가서. 시아버지가. 생존해 계실때에만. 시아버님이. 무서워서. 갔거든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음식은. 시작은. 어머니와. 작은엄마. 여동생이. 항상. 도와주드라고요. 가도. 사실. 할일은. 없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이면치레하시느라. 꼭. 가라고. 하십니다
IP : 221.153.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1.10.20 8:04 PM (220.86.xxx.75)

    알아서 할일이지요. 가고싶지 않으면 가지마세요. 일있다고 조용히 거절하세요.

  • 2. 조금 힘드셔도
    '11.10.20 8:10 PM (218.152.xxx.217)

    한번 수고하시면 나중에 남편에게 힘좀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시어머니 이면치레 해드리면 며느리로서 좀더 자리가 잡힌다에 한표 드립니다.

    물론 무척 어색하고 힘들도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는게
    박원순씨 말입니다.

  • 3. ..
    '11.10.20 8:28 PM (113.10.xxx.250)

    뭘 시작은집까지.. 어른 돌아가셔도 계속 가실 거 아니면 안가시는 게 낫지 않나요.
    다음번 못가시면 또 생각날거 아녜요 대타로..

  • 4.
    '11.10.20 8:29 PM (218.102.xxx.38)

    여기서 그건 옳지 않으니 싸워서 자유를 쟁취하시라면 싸우실 거에요?
    가서 뼈 빠지게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수십만원 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라면
    한번쯤 가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원글님 사정이 생겨서 아이들 맡겨야 할 수도 있는데
    그때만 할머니의 정을 바랄 수는 없지 않겠어요? 나도 베풀어야지요.
    가끔 보면 82에서 말하는 "민폐"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해져요.
    과연 민폐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싶고요.
    너무 그렇게 금 그어놓고 살지 마세요...나도 아쉬울 수 있어요.

  • 5. ...
    '11.10.20 9:29 PM (116.37.xxx.204)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들 둘 두면 그 중 한 집이 결국 작은 집이 되지요.
    그럼 그 자손들끼리 왕래가 있으면 좋겠다.

    물론 저도 큰집 제사들 다 참석합니다.
    시백부, 시백모 제사지요.
    그리고 제가 참석한다고 아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일 수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정작 저는 아이 하나뿐이라 그 자손들끼리 왕래를 할 수가 없네요.
    며느리라도 형제 자매 있으면 게다가 사이좋은 경우라면 바랄 게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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