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문득 가을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을날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1-10-20 19:11:01

마트가려고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왔는데

노란 단풍들이 벌써 땅에 떨어져있네요

가로수들도 빛깔이 울긋불긋하구요

며칠전만 해도 덥다덥다 뭐 가을이 이러냐

가을 빨리 왔음 좋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온 걸보니 또 맘 한켠이 시리네요

천천히 왔다 천천히 가지.... 이렇게 빨리 온걸보니 또 빨리가겠죠?

올해 가을은 좀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를~

 

오늘 별다른 일이 없어서 82쿡에 상주하고 있었는데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서요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저녁으로 아욱국 맛나게 끓여놓구 오리훈제도 올만에 대기중인데

남편이 아직도 낮잠에서 안깨어나네요

앗! 일어놨나봐요 저 부르네요 ㅎㅎㅎㅎ

가을 만끽하는 저녁 보내세요

IP : 180.7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2 PM (118.218.xxx.130)

    단풍을 보면 가을이 정말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곧 추위가 올거라는 생각과 너무 예쁘다는 느낌 그래서 그냥 단풍잎 상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요

  • 2. 저는욧
    '11.10.20 7:16 PM (222.101.xxx.224)

    비지찌개를 아주 맛나게 끓여놨는데 남편이 밥먹고 들어온다네요.ㅠㅠ

    우리집도 오리 훈제 완전 좋아합니다..

  • ㅋㅋㅋ
    '11.10.20 7:55 PM (180.70.xxx.162)

    이제 먹고 막 치웠어요~
    올만에 먹었더니 달더군요 고춧가루랑 들기름 넣고 부추랑 곁들였거든요
    저는 비지찌개두 완전 좋아하는데 저는욧님표 찌개 먹어보고 싶어요~

  • 3. .....
    '11.10.20 7:22 PM (122.32.xxx.19)

    저도 오늘 도서관갔다가 야외휴게실에 나갔더니 갑자기 제 눈에 단풍이 들어오더라고요.
    가을이 깊어가네요.. 이제 곧 겨울이 오겠죠?

  • 원글이
    '11.10.20 7:57 PM (180.70.xxx.162)

    맞아요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가을 참 좋아하는데...
    뭐든지 좋은 시절은 알아챌 겨를도 없이 빨리 가나봐요ㅠㅠㅠㅠㅠ

  • 4. 단풍종류
    '11.10.20 8:01 PM (211.246.xxx.37)

    주변에 볼수 있는 단풍나무도 종류가 많은 거 아세요?당단풍 단풍 중국단풍 복자기나무가 흔히 볼 수 있어요. 잎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 아...
    '11.10.20 8:02 PM (180.70.xxx.162)

    몰랐어요
    나무 종류를 알고 보면 더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2 여성청결제 썸머스이브 쓰시는 분들~ 4 ... 2011/10/21 2,545
27071 나경원 성형 전 사진 대박 . 피부관리 1년에 1억 할만 하네.. 32 개구리만세 2011/10/21 68,877
27070 두 부류의 인간이 존재?(박원순후보비방하는 분들에 대한 생각) ... 2011/10/21 1,393
27069 혹시 AROMOA 라는 이불 아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1/10/21 1,872
27068 ↓↓(.- 오늘 오세훈 이명박이.)121.170...34 돌아가.. 맨홀 주의 2011/10/21 1,336
27067 제빵기 사고싶은데 14 지름신 2011/10/21 2,486
27066 ↓↓( - 박원순 토론정리2..)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1 1,337
27065 급해요 .. 세월이 유수.. 2011/10/21 1,472
27064 ↓↓(- 박원순 토론정리)121.170.xxx.34 돌아가세요 .. 맨홀 주의 2011/10/21 1,408
27063 여권 꼭 있어야하고 비행기표 있어야하나요. 남의 카드 써도 되.. 5 면세점 물건.. 2011/10/21 2,188
27062 남편의 문자 6 혈압200 2011/10/21 3,317
27061 생애 처음 강아지 키우게 됐는데요.. 9 .. 2011/10/21 2,286
27060 주방상판을 인조대리석으로 하려는데 밝은색..안되나요? 9 인조대리석 2011/10/21 2,751
27059 남편의 말투 중에 제일 짜증나는 말투 있으세요? 47 전요~ 2011/10/21 6,452
27058 7세 아이 글씨 쓸때요 3 궁금 2011/10/21 1,808
27057 밀지마! ㅋㅋ (혐짤) 2 삼순이 2011/10/21 1,853
27056 강제착색 안 한 귤은 퍼렇나요? 4 노지귤 2011/10/21 2,078
27055 솔직히 돈이 넘쳐나는데~ 16 서민아줌마 2011/10/21 4,152
27054 28개월아기가 발바닥이 아프데요. 3 알려주세요 2011/10/21 3,367
27053 트위스트런 궁금합니다. 1 운동 2011/10/21 2,068
27052 강화마루가 그렇게 물에 약하나요? 16 집수리 2011/10/21 17,685
27051 커텐을 하려고... 모르는 여자.. 2011/10/21 1,690
27050 ↓↓(sukrat-진짜 하버드 다녀온..)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21 1,759
27049 "선거일 출근시간 늦춰달라" 요구 이어져 5 세우실 2011/10/21 2,131
27048 나경원 후보에 대한 여러가지 별명들이 불편한 사람은 저 뿐인가요.. 38 베이 2011/10/21 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