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문득 가을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을날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1-10-20 19:11:01

마트가려고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왔는데

노란 단풍들이 벌써 땅에 떨어져있네요

가로수들도 빛깔이 울긋불긋하구요

며칠전만 해도 덥다덥다 뭐 가을이 이러냐

가을 빨리 왔음 좋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온 걸보니 또 맘 한켠이 시리네요

천천히 왔다 천천히 가지.... 이렇게 빨리 온걸보니 또 빨리가겠죠?

올해 가을은 좀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를~

 

오늘 별다른 일이 없어서 82쿡에 상주하고 있었는데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서요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저녁으로 아욱국 맛나게 끓여놓구 오리훈제도 올만에 대기중인데

남편이 아직도 낮잠에서 안깨어나네요

앗! 일어놨나봐요 저 부르네요 ㅎㅎㅎㅎ

가을 만끽하는 저녁 보내세요

IP : 180.7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2 PM (118.218.xxx.130)

    단풍을 보면 가을이 정말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곧 추위가 올거라는 생각과 너무 예쁘다는 느낌 그래서 그냥 단풍잎 상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요

  • 2. 저는욧
    '11.10.20 7:16 PM (222.101.xxx.224)

    비지찌개를 아주 맛나게 끓여놨는데 남편이 밥먹고 들어온다네요.ㅠㅠ

    우리집도 오리 훈제 완전 좋아합니다..

  • ㅋㅋㅋ
    '11.10.20 7:55 PM (180.70.xxx.162)

    이제 먹고 막 치웠어요~
    올만에 먹었더니 달더군요 고춧가루랑 들기름 넣고 부추랑 곁들였거든요
    저는 비지찌개두 완전 좋아하는데 저는욧님표 찌개 먹어보고 싶어요~

  • 3. .....
    '11.10.20 7:22 PM (122.32.xxx.19)

    저도 오늘 도서관갔다가 야외휴게실에 나갔더니 갑자기 제 눈에 단풍이 들어오더라고요.
    가을이 깊어가네요.. 이제 곧 겨울이 오겠죠?

  • 원글이
    '11.10.20 7:57 PM (180.70.xxx.162)

    맞아요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가을 참 좋아하는데...
    뭐든지 좋은 시절은 알아챌 겨를도 없이 빨리 가나봐요ㅠㅠㅠㅠㅠ

  • 4. 단풍종류
    '11.10.20 8:01 PM (211.246.xxx.37)

    주변에 볼수 있는 단풍나무도 종류가 많은 거 아세요?당단풍 단풍 중국단풍 복자기나무가 흔히 볼 수 있어요. 잎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 아...
    '11.10.20 8:02 PM (180.70.xxx.162)

    몰랐어요
    나무 종류를 알고 보면 더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34 박원순 당선예상자 부인 46 여울목 2011/10/26 15,479
28933 예전 출구조사발표때 엄기영이 노통됐다고 좋아했었었나요?? 3 오직 2011/10/26 1,678
28932 오늘 서울시장선거는 사실상 한나라당과 나경원 승리 3 딴나라당 2011/10/26 1,519
28931 역시 Daum 5 야호! 2011/10/26 2,190
28930 이번 선거만은 집안 싸움 피했네요 다행 2011/10/26 1,046
28929 박원순 형 미리 축하드립니다. 2011/10/26 966
28928 우리집은 축제분위기~~~~ 4 삼겹살파티 2011/10/26 1,401
28927 노원구 투표율이 9 ㅋㅋ 2011/10/26 2,079
28926 9시에 특집 뉴스..kbs?mbc?뭐 볼까요?? 5 반짝반짝 2011/10/26 1,545
28925 중1딸 녀석이 한 말 6 개념 우리딸.. 2011/10/26 1,967
28924 노인들은 왜 한날당을 지지하나요?? 19 ... 2011/10/26 2,465
28923 재건축 나경원 VS 지역구 정봉주 2 노원구 2011/10/26 1,415
28922 니랑 자고 싶다 --아들 핸펀 문자(중3) 도움 좀 주세요 16 ... 2011/10/26 3,086
28921 박그네가 데쓰노트를 준거래요. 12 푸하하하하 2011/10/26 2,616
28920 사실상 승리라고 생각나네 2011/10/26 959
28919 나경원 개불까지 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8 ㅋㅋ 2011/10/26 2,345
28918 남편만나서 투표 하고 왔네요~ 15 투표 2011/10/26 1,425
28917 공명심이 없이 시장을 하려했던 그녀는 뉘우쳐야합니다. 2 .. 2011/10/26 1,083
28916 이제 애들 전면무상급식 시행되겠네요, 짠합니다.. 3 오직 2011/10/26 1,229
28915 마지막 이벤트 - 오늘 예상투표울과 박후보 예상득표율 맞추기 -.. 6 이벤트 2011/10/26 1,139
28914 소가죽vs합성피혁 - 신발 구입하려구요,, 3 애지중지 2011/10/26 3,403
28913 우리 깔때기 봉도사님은 지금 어디계실까요~ 2 ^^* 2011/10/26 1,311
28912 서울시장 보선 잠정투표율 48.6%.... 봄날 2011/10/26 1,141
28911 나꼼수 콘서트를 호외로! 1 나꼼수 2011/10/26 1,181
28910 모두 축하해요 와락 1 모두 축하해.. 2011/10/2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