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에 뭐 드시고 싶으셨나요?

초기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1-10-20 19:06:45

전 임신 7주 됐는데요.

야채나 과일은 전혀~~~ 당기지 않고,

김치요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찌개가 당기고, 김치전,

그리고 오늘은 김치국 해먹었네요.

 

야채랑 과일도 먹어야 하는거 맞죠?

김치만 먹고 있느니...;;

IP : 180.150.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0 PM (118.218.xxx.130)

    난 과일만 당기더라고요 결국 딸 낳았지만 김치는 냄새도 싫었고요

  • 2. DD
    '11.10.20 7:16 PM (211.246.xxx.157)

    전 메밀국수요...

    그러다 중기 이후 고기로 달렸어요

  • 3. ....
    '11.10.20 7:23 PM (122.32.xxx.19)

    저는 미치도록 좋아하던 김과 김치가 딱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대신 먹고싶었던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냉면 종류..

  • 4. 저는..
    '11.10.20 7:42 PM (121.101.xxx.240)

    6년만에 인공수정해서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10달내내 먹고 싶은 것도 하나 없고
    아이도 3시간만에 뚝딱 낳아서리..ㅠ ㅠ
    울신랑은 아이 임신하고 낳은게..디게 쉬운일인줄 알더라구요
    그냥 먹고 싶은거 없어도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할껄..후회되더라구요..ㅎㅎ

  • 맞아 맞아
    '11.10.20 10:19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제 말이....
    저두 입덧 그닥 별로 없었어요
    주면서 뭐 먹고 싶냐 물으면 고민해서 하나 얘기하고 그랬어요
    먹고픈거 생각나도 평소에 뭔가 먹구름 그 정도지 연속극처럼은 아니더라구요
    더우기 하루 종일 일하고 온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연기를 좀 할걸 그랬어요
    분만도 요가 에서 연습한다 호흡법 덕에 소리 한번 안 질렀거든요
    나중에 간호사가 너무 참지 않아도 된다고, 소리 치고 싶으면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입덧 전혀 없고 아무 통증없이
    아이 낳은것 마냥 얘기하더군요
    어이 없더군요

  • 5. ..
    '11.10.20 7:51 PM (189.79.xxx.129)

    삼겹살, 돌솥비빔밥

  • 6. 오오
    '11.10.20 8:35 PM (211.33.xxx.18)

    저도 그맘때쯤 시작해서 한달 좀 넘게 김치-그것도 묵은지만 먹었어요! ㅎ
    한 일주일간은 아침엔 김치국 저녁엔 김치찌개가 식단이었구요.
    평소엔 과일 좋아하고 김치없이도 잘 살았는데
    과일만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고..
    밀가루 종류는 완전 메슥거리고..
    참 고기도 안좋아했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ㅎㅎ

  • 7. ....
    '11.10.20 9:09 PM (121.160.xxx.19)

    저는 첫아이때 멜론이 당겼구요. 김치는 입에도 못 대었고, 고기는 먹기 싫은데 억지로 챙겨먹었어요. 딸이에요.
    둘째는 김치와 고기국물이 당겼어요.
    시댁에서 김치통에 김장 담궈서 한통 보내주면 다음해 김장철될때까지 먹는 집일 정도로 김치 안 먹는데 입덧 끝날때까지 김치 얼마나 먹어댔던지....입덧 끝나니 좀 덜 당기지만 그래도 먹으면 맛있어요. 아들이라네요.

  • 8. ..
    '11.10.20 9:16 PM (112.186.xxx.7)

    저도 비슷한 주수인데 김치냄새도 못맡겠던데요ㅠㅠ예전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엄청좋아했는데 요즘은 김치냄새땜에 냉장고 여는것도 고역이에요 요즘은 우유가 젤좋아요ㅋ

  • 9. ㅇㅇ
    '11.10.20 9:21 PM (112.155.xxx.157)

    초밥,상큼한셔벗
    기름기 있는건 싫어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1 췌장암(도와 주세요) 3 유정 2011/10/20 3,799
26880 워메 답답한거~ 대답도 못하게 하면서 질문은 왜 한데~~ 1 나모 2011/10/20 1,664
26879 나경원 코가 전과는 달라 보이네요 11 폴 델보 2011/10/20 3,545
26878 선거철이 되면 자게는 도가니... 12 쿡쿡 2011/10/20 1,742
26877 코코펀 cocofun 어떻게 다운받는건지요.. 알려주세요 2011/10/20 1,396
26876 왜??요즘에...요즘같은세상...요즘...이런말을 쓸까요?? 1 궁금 2011/10/20 1,578
26875 코골이 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수리 2011/10/20 2,055
26874 "변호사 나경원, 성공보수금에 이어 각서까지 요구" 9 참말이지말야.. 2011/10/20 2,712
26873 쇼팽의 즉흥환상곡(Fantasie lmpromptu) 3 바람처럼 2011/10/20 5,470
26872 어플 다운로드 받은 아이콘이 바탕화면에 안보이네요 4 미도리 2011/10/20 1,521
26871 서울시장후보 토론 시작했네요... 47 루피 2011/10/20 3,300
26870 기조연설 끝나고 목소리톤 바로 바뀌는 나경원 ㅋㅋ 4 zz 2011/10/20 2,595
26869 토론회 기다리는데 광고가 왜이리 많아 35 별게 다.... 2011/10/20 2,342
26868 최근 기자들을 모두 자신의 매니저로 만들어버린 ‘나꼼수’ 스타 .. 5 두분이 그리.. 2011/10/20 2,874
26867 피부과에서 탈모치료하는데 약도 같이 먹을까요? .. 2011/10/20 1,520
26866 대학생이 만든 시장 선거 영상 1 똑똑하네 2011/10/20 1,473
26865 뿌리깊은 나무 대박~~!!! 45 ㅇㅇ 2011/10/20 14,176
26864 간사한 사람마음... 11 ㅋㅋ 2011/10/20 2,940
26863 번쩍번쩍 광 나는 얼굴 1 요리잘하고파.. 2011/10/20 2,333
26862 자도 자도 피곤하고, 목에 남자들 처럼 뭐가 딱딱한 게 만져지는.. 10 걱정... 2011/10/20 3,145
26861 의료민영화 4월1일 부터 시행 `식코` 현실화 3 참말이지말야.. 2011/10/20 2,151
26860 ↓↓(그놈이그놈 - 나경원의원의..)110.12.xxx.69 돌.. 2 맨홀 주의 2011/10/20 1,667
26859 작은 가게를 하려고 하는데, 주인이 꼭 붙어 있어야겠지요? 6 ... 2011/10/20 2,091
26858 외국영화에 자막 끌어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23 도와주세요 2011/10/20 3,159
26857 살면서 수학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19 중딩이 2011/10/20 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