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오늘은 저녁 먹을 사람도 없다고 하고 (각자 해결하고 온다고 하고)
밥은 하기 싫고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한 그릇 시키긴 너무 미안해서
지금 시간도 좀 이른 거 같아서 덜 미안할 거 같아
쟁반짜장이랑 군만두 시켰거든요.
제가 가격표 보고 주문했는데 가격표 상은 9500원이었는데
10000원 받네요.
가격표가 오래 된 건 아니고
어제 받은거에요
어제 아들이랑 딸이 짬뽕이랑 만두를 노래불러서
오랜만에 아들이랑 딸만 시켜주고, 가격표 받은건데
하루만에 500원이 올랐을리는 없을거 같아서요
만원 이하에 대한, 배달비(?) 뭐 그런걸까요?
욕하려는 게 아니라, 차라리 그런 걸 명확히 명시해두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시키면서도 덜 미안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시키면서도 미안해서 고민하며 시켰는데,
500원을 더 받으니 뭔가 이중으로 찜찜한 느낌이네요
배달비(?) 그런 거 받는 곳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