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집 만원 이하 시키면, 좀 그런걸까요?

ㅇㅇ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1-10-20 17:03:01

혼자 있고

오늘은 저녁 먹을 사람도 없다고 하고 (각자 해결하고 온다고 하고)

밥은 하기 싫고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한 그릇 시키긴 너무 미안해서

 

지금 시간도 좀 이른 거 같아서 덜 미안할 거 같아

쟁반짜장이랑 군만두 시켰거든요.

제가 가격표 보고 주문했는데 가격표 상은 9500원이었는데

10000원 받네요.

 

가격표가 오래 된 건 아니고

어제 받은거에요

 

어제 아들이랑 딸이 짬뽕이랑 만두를 노래불러서

오랜만에 아들이랑 딸만 시켜주고, 가격표 받은건데

하루만에 500원이 올랐을리는 없을거 같아서요

 

만원 이하에 대한, 배달비(?) 뭐 그런걸까요?

욕하려는 게 아니라, 차라리 그런 걸 명확히 명시해두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시키면서도 덜 미안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시키면서도 미안해서 고민하며 시켰는데,

500원을 더 받으니 뭔가 이중으로 찜찜한 느낌이네요

 

배달비(?) 그런 거 받는 곳 있나요?

IP : 118.3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0 5:05 PM (211.237.xxx.51)

    저는 짜장면 한그릇도 시키는데요.
    사실 저희 동네 짜장면이 4500원인가 그런데 원가대비 비싼거거든요
    거기에 배달료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님의 경우는 500원 더 받는데 왜 그냥 주셨어요?
    물어봤어야죠. 합해서 9500원 아니냐고.. 안물어보고 그냥 주셨나봐요?
    다음엔 꼭 물어보세요. 따지면 다시 돌려주고 안따지면 그냥 어리버리 넘어가는경우도 있어요.

  • 2. 흠....
    '11.10.20 5:07 PM (61.78.xxx.92)

    중국집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심이.....
    만원이하라고 못시키실 이유 전혀 없고요.
    당당하게 시키시고 가격에 대해 의문이 있으면 직접 전화해서
    따져보시면 됩니다. 고객이 주눅이 들 일은 전혀 없어보이네요.

  • 3. 가능
    '11.10.20 5:37 PM (61.79.xxx.52)

    한 그릇도 시켜요.
    그 분들도 그릇 수거도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때 오며가며 배달해 줄수 있는거죠.
    어차피 주인들은 배달부들 많이 부리고 싶을 테니까..
    그리고 한 그릇일땐 일회용그릇에 갖다 주고 수거 안 하더군요.

  • 4. 마니또
    '11.10.20 6:17 PM (122.37.xxx.51)

    가까운곳은 한그릇도 갖다줘요
    님이 미안한맘 들면 전화로 먼저 물어보고 주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6 저보다 뭐라 그러신분들.. 1 한미FTA 2011/10/25 845
28005 유시민 - 이번만은 정의로운 사람이 이겨야 한다 2 참맛 2011/10/25 1,114
28004 진짜 싼 과일/야채 가게 알려드릴까요? 3 추억만이 2011/10/25 1,887
28003 등산가려다가 ㅠㅠ 2 현수기 2011/10/25 1,248
28002 (노래 듣습니다 ^^) 아버지, 꿈을 찾아 떠나 -김경호- 2 베리떼 2011/10/25 1,137
28001 와우!! 박원순후보한테 트윗답장 옴!! 82쿡 회원들께 꼭 전해.. 59 오직 2011/10/25 8,614
28000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면. 20 고민녀 2011/10/25 5,037
27999 천원주고 가지를 10개나 샀어요 8 엘리 2011/10/25 1,742
27998 러쉬 샴푸바 써보려하는데 써보신분 계세요? 7 .. 2011/10/25 3,396
27997 지금 아고라 접속 되나요?? 분위기 2011/10/25 925
27996 세무 관련 아시는 분(자영업자분들) - 세무사 기장료 요...... 2 노란달팽이 2011/10/25 2,326
27995 내가 기독교인것이 이처럼 부끄럽기는 ... 22 나무 2011/10/25 2,523
27994 루시드 폴 - 지성인 가수 답게 박원순 지지 커밍아웃 15 의문점 2011/10/25 3,012
27993 경북 영주사람들과 나꼼수 이야기를 나눴어요 6 폴 델보 2011/10/25 1,712
27992 도대체 몇살부터 노친내래요?? 조국 2011/10/25 920
27991 전 낼 투표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1 마니또 2011/10/25 850
27990 20대가 투표많이 하면 좋겠어요 3 여기별로없겠.. 2011/10/25 914
27989 ↓↓(공부하세요- 한미FTA는..)203.170.xxx.48. .. 11 맨홀 주의 2011/10/25 974
27988 조국 교수, 강남 거리 유세 16 ㅠㅠㅠ 2011/10/25 3,133
27987 아이들도 힘들거에요... 산이맘 2011/10/25 1,104
27986 어썸노트 쓰시는 분들, 다른 캘린더(ex. 구글) 쓰시나요? 1 ... 2011/10/25 1,029
27985 아..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데 올 겨울 대비 어찌 할까요... 6 아.. 2011/10/25 2,336
27984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5 잠수네 2011/10/25 4,182
27983 112.152...// 자유씨~ 정의가 이기는거 맞습니다 맛있는행복 2011/10/25 827
27982 이번엔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전화했습니다.^^ 8 ^^ 2011/10/25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