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살차이 나는데 이름끝에 ~씨 붙이는거 어떠세요

1111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1-10-20 15:16:20

제가 좀 고루한가 싶기도 하고 ...

모임에서 알게 된 엄마인데 나이 묻더니 그 다음부터 00씨 붙이는데 처음에는 한살차이 밖에 안 나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엄마 말투가  누구 가르치기 좋아하는 타입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특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거든요..

그러다보니 00씨 하는 것도 건방져 보이네요.

사회에서 한 살차이에 00씨 하는 것 별거 아닌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0.13.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mdara
    '11.10.20 3:20 PM (14.34.xxx.123)

    상대 나이가 많은건가요?

  • 원글
    '11.10.20 3:23 PM (110.13.xxx.227)

    제가 많아요..

  • 2. 사과나무
    '11.10.20 3:20 PM (14.52.xxx.192)

    그럼 뭐라고들 해요?
    저는 친해지기까지는 00씨가 좋은데요?

  • 3. 정호칭이죠
    '11.10.20 3:25 PM (222.116.xxx.226)

    그렇다고 반말로 누구야~ 할수 없잖아요

  • 4. 원글
    '11.10.20 3:27 PM (110.13.xxx.227)

    그런데 이 엄마 나이 차이가 저보다 많이 나는 엄마들한테는 00언니라고 하더라구요..

  • 5. 그럼
    '11.10.20 3:28 PM (119.192.xxx.21)

    원글님이 한살 더 많으시다면, 언니라고 부르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전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서로 흉금을 털어놓기 전까지 언니라고 막 부르는건 영 별로던데요.
    나이 많은 분이 저한테 반말 막 하는것도 별로고.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 6. ..
    '11.10.20 3:41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10살이나 많아도 누구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나이 먹어서 학교보낸거지만 어리둥절합디다.
    언니라고 불리는걸 바라는게 아니고 나이가 자기보다 차이가 나면 (막내동생뻘) 00엄마 보단 00어머니가
    더 듣기에도 좋은데 아이 나이가 같다고 아이나이가 엄마나인 아닌데 맞먹으려 드는거 같아서 다신 그얼굴 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사람 됨됨이가 문제같아서요. 만난지 얼마안됏고, 한살차이고 님이 위라면 00엄마라고 할거에요.
    5살차이도 00엄마라고 하지 00 어머니 혹은 언니 이렇게 안부르더라고요. 그런것도 다 사람나름 인격나름이어

  • 7. samdara
    '11.10.20 3:45 PM (14.34.xxx.123)

    다른 사람한텐 언니라고 잘도 부르면서 님한텐 ~씨라고 하니 기분이 상한거 이해되요.
    말투까지 가르치는 투라면 거부감 들겠네요.

    하지만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걸 과시하려고 님께 일부러 ~씨라고 부른게 아닌 이상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친해지면 언니라고 부르는 스타일인가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9 결혼정보회사... 경험있으신분, 혹은 통해서 결혼하신분들 질문이.. 2 tomogi.. 2011/10/20 4,179
26778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직자, 새터민女에 성관계 요구 의혹 '파장'.. 6 참맛 2011/10/20 2,412
26777 초등 전학간다는 통보 전화로 하면 실례일까요 5 ... 2011/10/20 2,981
26776   [오늘] MBN 진성호, 정봉주 - 서울시장 후보공방 동영상.. 5 ㅎㅎ 2011/10/20 2,768
26775 보험설계사 된 친구가 6 이럴땐 어찌.. 2011/10/20 4,390
26774 오후 3시쯤 사랑니뺐는데요,출혈이 생각보다 빨리 4 안멈추네요... 2011/10/20 3,169
26773 투표날 3 꼴통보수들의.. 2011/10/20 2,063
26772 오늘 문득 가을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7 가을날 2011/10/20 2,213
26771 나경원 Before and After 헐~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13 찡쪽이 2011/10/20 5,119
26770 조합원 분양권 구입해 집을 샀는것도 부동산 수수료 3 정해진 공식.. 2011/10/20 2,765
26769 임신초기에 뭐 드시고 싶으셨나요? 10 초기 2011/10/20 4,172
26768 " 나경원, 오늘 울면 젓된다!!!" 3 ... 2011/10/20 2,870
26767 우리 잊지 말아요. 3 ㅜㅜ 2011/10/20 2,124
26766 핑크싫어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2 ..... 2011/10/20 2,235
26765 지금 꽃게 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어도 될까요? 2 맛있다 2011/10/20 2,978
26764 오늘토론의 공격포인트는 나경원말바꾸기입니다. 캠프관계자 계시면 .. 1 ... 2011/10/20 2,343
26763 나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당선되도 투표다시 해야할 수도.. 6 ^^ 2011/10/20 2,793
26762 오늘 나경원 관련 기사들 이리 많이 나오는거 10 정말 2011/10/20 3,420
26761 찹쌀도넛츠를 멥쌀가루로 만들면 .. 2011/10/20 2,131
26760 장터 2 하회탈 2011/10/20 2,557
26759 민주당 중구청장 잘못으로 중구청 재선거 5 나경워니 2011/10/20 2,381
26758 인천지역 단수 아직까지예요. 1 누구 또 있.. 2011/10/20 2,158
26757 나경원 마침내 국제망신까지.. 트윗 본사의 폭로 10 밝은태양 2011/10/20 4,473
26756 12살아들이 지금 집을 나갔습니다 (컴앞대기) 18 어이가출 2011/10/20 4,785
26755 내 팔자는 왜 이 모양인지.. 어느 년은 10 .. 2011/10/20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