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빌라가 10년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수리비가 필요 한데 현재는 전세입자들도 많이 살고 해서
돈을 걷는것이 수월하지 않던차에 공돈이 생긴다고 하니 몇분들이 으쌰으쌰 해서는 그걸 설치 하게 되었어요.
그때 sk에서 나온 직원 말로는 아무런 위험성이 없다고 했다고 그때 가서 듣고온 남편말이 그래요.
저는 그때 집에서 딴일 하느라고 못갔고요.
제가 맨 상위층에 살고 있는데 몇일동안 공사를 하길래 첨에 옥탑 위에 올린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
오늘 공사가 끝났길래 올라가봤더니
왠걸요. 안테나 같은건 옥탑위에 올려 설치 했는데 본체 같이 생긴 커다란 기계는 저희집 바로 위에 설치를 했더라고요.
그것도 제가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바로 그 위치 위에요.
너무 찝찝하여 다시 사람들이 오면 물어 보려고 했으나 공사가 다 끝난건지 안오네요.
이 중계기 소음이라던지 또는 전자파 같은 위험성은 없을까요?
저는 정말 안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홀라당 아줌마들 말에 넘어가서 괜찮다는데? 하고 오케이 하고 오는 바람에
난감하네요. 지금 남편은 출장중이라서 물어보기도 그렇고요.
요 몇일 계속 머리 아픈데 혹시 그것땜에 그런거 아닌가 싶고
아님 그냥 예민 떠느라고 신경써서 그런가 싶긴 한데
혹시 경험해보신분들 어떠신가요?
마음 같아선 어쩔수없이 계약 한거니까 1년은 버티고 내녀엔 떼가라고 하고 싶은데
3일이나 거쳐서 대공사를 하고 돈 들여 했는데 쉽게 가져가겠다고 할지도 모르겠고
머리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