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냄이 수학이 너무어렵답니다

수학이어려워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1-10-20 13:48:14

이제고1인데 수학이 넘 어렵데요

학원도움받고 잇습니다만 어려워 죽을라고 합니다

중딩동생에게 고등수학 장난 아니라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엄마로서 어떤 도움을 줄까요

IP : 222.116.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푸르나
    '11.10.20 1:51 PM (112.161.xxx.153)

    주변에서 어렵다~어렵다 계속하면 애도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생각해버리는거같아요.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부도 안하게 되고 말이죠.

    일단 자신감을 주시는게 어떨가요?

  • 2. 미래
    '11.10.20 1:54 PM (203.255.xxx.49)

    쉬운 문제집을 한권 골라서 여러 번을 반복해 풀도록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단, 풀이를 되도록이면 참고하지 말고요. 이 부분이 어렵지만 극복해야 합니다.
    고1이니까 어려울수록 돌아가는 방법이 옳을 듯 합니다.

  • 3. ㅇㅇ
    '11.10.20 1:56 PM (211.237.xxx.51)

    어려워 죽는 애들에게는 학원보다는 유능한 과외선생님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 4. ...
    '11.10.20 2:06 PM (198.53.xxx.115)

    여유가 있으시다면 과외 선생님 붙이시는 거 추천해요. 학원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친구들도 있고 분위기가 안 잡힐 가능성이.

    안 되신다면 일단 공통수학의 기초를 중심으로 다루는 문제집이랑 심화 단계의 문제집을 한 권씩 사주세요. 기초를 한 단원 풀어보라고 하세요. 그걸 풀어서 풀이가 그냥 외워질 때까지. 그 다음에 그 단원에 나온 문제를 유형 별로 정리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노트를 보면서 다시 심화 단계를 풀어보라 하세요. 아마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겁니다. 안 되는 것이 외워질 때까지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노트에 추가할 것 있으면 추가하시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서 똑같은 거 반복. 그러다보면 그 두 권이 마스터가 되죠? 그러면 새로 심화 문제집을 다시 사세요 두 권. 공통수학을 다루는 걸루요. 그래서 이제 그 노트만 보고 다시 두 권을 다 될 때까지 풉니다. 이 과정이 두세 달 걸리는 사람이 있고, 반 년이 걸리는 사람이 있어요. 아직 고 1이라 시간이 있으시니 권하는 방법입니다.
    기초는 외워야 합니다. 수학은 이해라고 하지만 감각이 있어야 이해가 되고 타고난 감각이 없다면 많이 풀어야 생깁니다. 많이 풀면 외워지고 익숙해져서 심화 문제를 풀 엄두가 나요.

  • 5. 닥치고투표
    '11.10.20 2:11 PM (118.38.xxx.44)

    어려우니까 더 열심히 해야지,
    어려운게 당연한거야. 한번볼꺼 두번봐야지.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좋아요.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영어단어를 100개를 외우면 다음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반 가량을 기억해요.
    물론 특별한 경우 더 많이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기준을 특별한 사람에 맞추고 나는 왜 이래?라는 사람과
    절반은 기억나네.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외우는 사람.
    결국은 긍정적인 사람이 스트레스 안받고 계속 공부할 힘을 가집니다.

    점점 수학이 어려워 지는 것 당연한거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그만큼 공부할 양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거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지치지 않고 할까를 생각하도록 도움을 주세요.

    학원이냐 과외나 혼자공부하냐는 아이에 맞춰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시고요.

  • 6. ..
    '17.2.11 10:23 PM (112.152.xxx.96)

    고1수학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8 헌책방에 다녀왔어요. 1 마석에서용산.. 2011/11/21 741
38907 안철수 교수의 되치기 시리즈... 5 조중둥 2011/11/21 1,296
38906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8 애엄마 2011/11/21 1,889
38905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전지역 점심시간 영세 식당 앞 주차 허용 17 참맛 2011/11/21 3,064
38904 오카리나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3 혹시 2011/11/21 1,113
38903 운동 너무 못하는 딸 아이 어쩌죠. 9 걱정입니다... 2011/11/21 1,858
38902 남편의 알코올 섭취 후 폭언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2 우울 2011/11/21 1,626
38901 저 왕따인건가요? 6 사교성없는 .. 2011/11/21 2,185
38900 복부 찜질기좀 골라주고 가세요 4 따듯~ 2011/11/21 2,543
38899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5 아..짜증나.. 2011/11/21 1,695
38898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2 어이없어. 2011/11/21 1,372
38897 냉동꽃게 꼬소한우유 2011/11/21 466
38896 시부모 험담만 하고 친부모 험단은 안하시나요? 2 758706.. 2011/11/21 1,420
38895 토마토 소스 맛난 2011/11/21 473
38894 아까 오이땜에 김밥 세줄밖에 못드신 아드님의 저녁 7 속터져 2011/11/21 2,615
38893 지리산 둘레길 가려고 하는데요 2 걷자 2011/11/21 831
38892 바디솔트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1/11/21 5,900
38891 안철수 까는 조중동.. 3 아마미마인 2011/11/21 950
38890 김연우 콘서트에서 부른 '지금 이순간'..노래 듣고싶어요 2011/11/21 878
38889 원피스 입으면 많이 불편 할까요? 12 원피스 입고.. 2011/11/21 2,460
38888 한류콘서트 2 yaani 2011/11/21 764
38887 kt 15년 연봉 글 읽다보니 예전 친구가 생각 나네요 2 옛생각 2011/11/21 2,402
38886 님들 동네 세탁소엔 현금영수증 해주시나요? 5 화창한봄날에.. 2011/11/21 1,278
38885 '단칼' 유시민 "민주통합 합류 불가능하다" 33 으이구 2011/11/21 2,750
38884 나뚜루 녹차맛 너무 맛없어요 17 queen2.. 2011/11/21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