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냄이 수학이 너무어렵답니다

수학이어려워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0-20 13:48:14

이제고1인데 수학이 넘 어렵데요

학원도움받고 잇습니다만 어려워 죽을라고 합니다

중딩동생에게 고등수학 장난 아니라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엄마로서 어떤 도움을 줄까요

IP : 222.116.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푸르나
    '11.10.20 1:51 PM (112.161.xxx.153)

    주변에서 어렵다~어렵다 계속하면 애도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생각해버리는거같아요.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부도 안하게 되고 말이죠.

    일단 자신감을 주시는게 어떨가요?

  • 2. 미래
    '11.10.20 1:54 PM (203.255.xxx.49)

    쉬운 문제집을 한권 골라서 여러 번을 반복해 풀도록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단, 풀이를 되도록이면 참고하지 말고요. 이 부분이 어렵지만 극복해야 합니다.
    고1이니까 어려울수록 돌아가는 방법이 옳을 듯 합니다.

  • 3. ㅇㅇ
    '11.10.20 1:56 PM (211.237.xxx.51)

    어려워 죽는 애들에게는 학원보다는 유능한 과외선생님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 4. ...
    '11.10.20 2:06 PM (198.53.xxx.115)

    여유가 있으시다면 과외 선생님 붙이시는 거 추천해요. 학원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친구들도 있고 분위기가 안 잡힐 가능성이.

    안 되신다면 일단 공통수학의 기초를 중심으로 다루는 문제집이랑 심화 단계의 문제집을 한 권씩 사주세요. 기초를 한 단원 풀어보라고 하세요. 그걸 풀어서 풀이가 그냥 외워질 때까지. 그 다음에 그 단원에 나온 문제를 유형 별로 정리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노트를 보면서 다시 심화 단계를 풀어보라 하세요. 아마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겁니다. 안 되는 것이 외워질 때까지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노트에 추가할 것 있으면 추가하시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서 똑같은 거 반복. 그러다보면 그 두 권이 마스터가 되죠? 그러면 새로 심화 문제집을 다시 사세요 두 권. 공통수학을 다루는 걸루요. 그래서 이제 그 노트만 보고 다시 두 권을 다 될 때까지 풉니다. 이 과정이 두세 달 걸리는 사람이 있고, 반 년이 걸리는 사람이 있어요. 아직 고 1이라 시간이 있으시니 권하는 방법입니다.
    기초는 외워야 합니다. 수학은 이해라고 하지만 감각이 있어야 이해가 되고 타고난 감각이 없다면 많이 풀어야 생깁니다. 많이 풀면 외워지고 익숙해져서 심화 문제를 풀 엄두가 나요.

  • 5. 닥치고투표
    '11.10.20 2:11 PM (118.38.xxx.44)

    어려우니까 더 열심히 해야지,
    어려운게 당연한거야. 한번볼꺼 두번봐야지.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좋아요.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영어단어를 100개를 외우면 다음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반 가량을 기억해요.
    물론 특별한 경우 더 많이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기준을 특별한 사람에 맞추고 나는 왜 이래?라는 사람과
    절반은 기억나네.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외우는 사람.
    결국은 긍정적인 사람이 스트레스 안받고 계속 공부할 힘을 가집니다.

    점점 수학이 어려워 지는 것 당연한거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그만큼 공부할 양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거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지치지 않고 할까를 생각하도록 도움을 주세요.

    학원이냐 과외나 혼자공부하냐는 아이에 맞춰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시고요.

  • 6. ..
    '17.2.11 10:23 PM (112.152.xxx.96)

    고1수학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77 10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7 773
28976 새시장님께 선물 8 제가요 2011/10/27 1,399
28975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몰까요? 11 고민 2011/10/27 3,907
28974 82지엥 여러분 잘 주무셨나요? - 수첩의 비밀 2 참맛 2011/10/27 1,269
28973 인권운동가 출신 교육감과 시민운동가 출신 시장 1 쿡쿡 2011/10/27 876
28972 12월 출산이예요. 그전에 꼭 해야하는 일 뭐가 있을까요? 2 곧 실미도... 2011/10/27 891
28971 패키지에 남편없이 2돌4돌아들들 갈수있을까요? 11 ?? 2011/10/27 1,138
28970 돋보기와 보청기가 절실히 필요한 홍반장~~~ 1 ^^별 2011/10/27 920
28969 떡 받았어요...ㅋㅋ 32 ^^ 2011/10/27 3,324
28968 서울 숙박 도와주세요 ㅠ.ㅠ 3 구미영 2011/10/27 1,641
28967 조중동, 박원순 당선에 '패닉'. 또 색깔공세 1 ^^별 2011/10/27 1,187
28966 82쿡 기분좋은 아침 12 에헤라디야~.. 2011/10/27 1,350
28965 서울시장 선거 너무너무 기뻐요! 3 친일매국조선.. 2011/10/27 926
28964 시장님 피곤하시겠어요. 이발관 2011/10/27 814
28963 퀼트 팩키지는 없나요? 8 저질 손 2011/10/27 1,364
28962 늦었지만 서울시민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 축하.. 2011/10/27 766
28961 이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해야하실 공약입니다^^ 5 새로운 출발.. 2011/10/27 1,208
28960 밍크후드니팅 조끼 2 고민녀 2011/10/27 1,650
28959 홍준표,"무승부"발언은 또 뭡니까... 13 어절씨구좋다.. 2011/10/27 1,792
28958 시장님!!! 지각이에요!!! 3 가출중년 2011/10/27 1,801
28957 뿌리깊은나무에서 궁금해요 4 궁금 2011/10/27 1,662
28956 부산사시는분들 2 부산 2011/10/27 1,133
28955 어제 밤 뉴스 보다가 제일 좋았던 거 1 분당 아줌마.. 2011/10/27 1,387
28954 카자흐스탄 출장가야하는데 어떤가요? 문의 2011/10/27 1,208
28953 영화 추천 받고 싶어요 6 눈물 2011/10/2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