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는 마냥이쁘더군요

...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11-10-20 13:09:09
둘째가..이쁘긴해요..

첫애..세살때..아직손갈때..하나..더낳았고..지금..돌인데...이~`뻐(사마귀유치원버전)

잠안자고..엄청보채고..하는아이인데..이~~뻐

자다가..똥..한바가지..싸놓고..누런코..질질흘리면서..기어오는데...이~~~~~~~~~~~뻐

밤새도록...내머리잡아당기고..내얼굴..베고..자는데....이~~~~~~~~~~~~~~~~~~~~~~~~~뻐
IP : 218.38.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0.20 1:11 PM (114.207.xxx.204)

    진짜 그래요. 저는 지금 셋째가 진짜 그래요. 그래도 잠 좀 잤으면...엄마 밥 좀 해먹게 ㅠ

  • 2. ㅎㅎ
    '11.10.20 1:13 PM (121.128.xxx.213)

    정말 그렇죠?
    그런데요, 한가지 명심할것은요,
    첫째한테 들키면 안된다는거에요. 절대로요.

  • 3. ...
    '11.10.20 1:15 PM (119.71.xxx.30)

    사랑이 많은 분이신가봐요...
    저는 이쁘기도 하지만 힘들 때는 첫애 때처럼 힘들더라구요....

  • 4. 그게..
    '11.10.20 1:16 PM (211.245.xxx.100)

    둘짼 아무리 커도 애기 같아요.
    울 둘째가 4살인데 집에서 보면 완전 애기 같거든요.
    첫째 4살때 둘째 낳았는데 첫째는 그때 완전 큰 애 같았는데
    그때 큰 애보다 둘째가 더 큰 거 같은데 둘째는 아직도 애기 같아서..
    놀이터 갔다가 어머.. 쟤는 3살인데도 크네~~했는데 울 애 옆에 서면 울 애가 더 큼.
    우잉?? 울 애기가 언제 저렇게 컸지?? 싶다가..
    집에서 와서 보면 그냥 또 애기 같음. ㅋㅋㅋㅋ

  • 5. 메롱이
    '11.10.20 1:16 PM (121.142.xxx.44)

    음성지원하면서 읽으니 너무 웃겨욧!
    저도 둘째가 있어서 그 맘 압니다. ^^
    윗님의 댓글처럼 첫째도 예뻐해주세요~ 전에 둘째가 잠시 입원해 있는데 옆 침대의 엄마가 첫째를 대놓고 마구 구박하더라구요.넌 아기만도 못하냐.. 어째 그 모양이냐.. 하면서.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안좋던지...

  • 6. ...
    '11.10.20 1:27 PM (203.249.xxx.25)

    이런 글 보면 둘째 안 낳기 잘했다는 생각이...^^;;;;
    전 제 딸이 초등학생인데도 아직 아기같고 너무 예쁘거든요. 근데 만약 둘째 낳았으면 이 녀석을 다 큰 애 취급하며...그랬을것 같단 생각이 드니까 아찔하네요...^^

  • ...
    '11.10.20 1:44 PM (218.38.xxx.28)

    전첫애도..이뻐요..ㅎ

    근데..첫애땐.안이쁜게아니라..힘들어서..이쁜줄몰랐던때가..있었던거같은데..
    둘째는..이쁜게..눈에..보이네요..

    밑에도..그렇고..곡해하시는분들이..게시네요...

    둘째낳으시라는건아니구요~자기집..가족계획은..본인들이알아서~~

  • 7. 행복한생각
    '11.10.20 1:28 PM (221.139.xxx.84)

    둘째도 이쁘지만 전 큰아이 5살인데.. 아직도 넘 귀엽고 이뻐요.. 말도 안듣고 뺀질해도 말귀 잘 알아 들으니 가끔 엄마 도와주고 애교도 피우고(남자) 넘넘 좋아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첫째.. 유치원 갔는 데 보고 싶네요.. ㅎㅎ

  • 8. 저도
    '11.10.20 1:32 PM (203.142.xxx.231)

    이런글 보니 둘째 안낳은게 다행이네요. 외아들 10살인데 아직도 이뻐죽겠는데 사랑많이 줘서 키워야지 싶네요.

    그리고 이런글 보면 울 삼남매중 막내인 동생.. 친정엄마아빠가 얼마나 이뻐했으면 지금 낼모레 마흔인데도 아직도 지가 어린애인줄 알고 받으려고만 하고. 단 한푼 내놓지 않는거. 이해가 되네요.

  • 9. 딴지
    '11.10.20 1:35 PM (58.233.xxx.47)

    맏이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요런 글 볼때마다

    둘째부터 동생 낳아주는게 절대 첫애를 위한 게 아닌 거 같아요.

    저희 애 외동으로 그냥 쭉~~ 키우는 이유이기도 해요.

    동생 태어나는 즉시 큰애는 평생 찬밥 신세..

  • 그러게요..
    '11.10.20 2:49 PM (122.169.xxx.8)

    저도 맏이라 그런지 원글 같은 내용의 글 보면 살짝 불편하긴 해요... 아직 애가 하나지만 혹시 둘째 낳더라도 절대로 편애 안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첫째한테 새옷 사주고 새 장난감 사주는거 보다 더 중요한건 사랑이니깐요..

  • 10. 인터넷 명언
    '11.10.20 1:38 PM (211.245.xxx.100)

    첫째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ㅋㅋㅋㅋ
    둘째 아무리 이뻐도 새옷 잘 안 사주게 됩니다.
    첫째는 새옷 백화점에서 사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둘째는 지마켓에서 만원짜리도 잘 안 사주게 된다는..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ㅎㅎㅎㅎ

  • ...
    '11.10.20 1:41 PM (218.38.xxx.28)

    정말그래요..
    전심지어..성별이다른데..

    암만..이쁜둘째지만..다..누나옷입습니다.
    리본달리고..퍼프소매..걍입혀다닙니다..ㅎㅎ

    첫애는..옷장이..터져나가라~

  • 11. 이쁜이맘
    '11.10.20 1:44 PM (14.33.xxx.200)

    인터넷 명언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둘째는 뭐든 첫째 꺼 물려 받고.. 얻어 입고, 얻어 먹고... 둘째 이쁘다는 분들도 있지만 첫째도 좋은 점 많아요.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건 아무래도 첫째죠.

  • 12. 저 위에 글 쓴 사람
    '11.10.20 1:54 PM (203.249.xxx.25)

    첫 애 이뻐하시는 분들도 많다니 다행이네요...ㅎㅎ^^
    전 이런 글 올라오면 진짜 모든 집들의 첫째들이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기대랑 사랑은 엄연히 틀려요.
    첫째들이 원하는 건 기대가 아니라 사랑일거예요.
    둘 이상 어머니들....아이 둘 키우려면 두배,세배 이상 신경쓰고 힘들것같아요.
    형제로 인해 좋기도 하지만 형제로 인한 상처도 사실 많거든요.(제가 대학생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있어서 속내를 들을 기회가 많아요) 절대 편애하시지 말고 모두 다 어린애들이라는 걸 항상 상기하시면서 고른 사랑 주세요~그게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좋으니까요.

  • 13. ㅋㅋㅋ
    '11.10.20 2:17 PM (125.177.xxx.148)

    진짜 인터넷 '명언' 이네요 ㅋㅋㅋ
    저도 맨날 첫쨰 학교 보내고 나서 세살짜리 둘째 물고 빨고 하는사람으로서 동감 하는데요...
    근데 정말 이상하게도 정말 밖에 나가서 옷같은걸 살떄는 '무조건 큰애'것부터 사게 됩니다. 성별이 달라서 분명히 둘쨰것도 사야 하는데도요. 오죽하면 동네 엄마가 이집 애들은 왜 큰애는 메이커 옷만 입히더니, 둘쨰는 보세 옷만 입히냐고 하는데...

    하여간, 첫쨰도 둘쨰도 이쁘긴 한데, 첫째에게는 친구 같은 느낌, 믿음 그런게 더 강하고, 둘쨰는 귀엽고 그렇네요.

  • ...
    '11.10.20 3:38 PM (218.38.xxx.28)

    첫애는...사회생활(유치원)해야하니까하고..위로해봅니다..ㅎㅎ

  • 14. ^^
    '11.10.20 3:23 PM (123.212.xxx.170)

    저도 이해는 되어요... 제 친구들도 다들 둘째는 마냥 이쁘다고...
    전 남매중 첫째였고.. 더더군다나... 무척이나... 남동생 편애에 평생을 시달려서..

    인터넷 명언대로 일런지도요.. 엄마는 제게 신경을 더 썼고... 동생은 이뻐만 했다 하시지만..
    동생이 저보다 더 여우같아서..;; 원하는건 다 받아내는...
    기대말고.. 사랑이 필요했어요....

    우린...딸아이 하나로... 더 이상은 생각없거든요..
    뭐.. 제가 사랑이 많고 이해심이 많고 좋은 엄마가 아니라...

    알면서도 고르게 사랑을.... 은 못할거 같더군요...
    그럼.. 나 같은... 아이를 또 만들게 될까봐...

    주변에서는 아이를 위해 하나더 낳으라고들 하는데.... 제가 알기론 전혀... 아이를 위한일이 아닌듯...

    정말.. 하나만 낳기 잘했단 생각 많이 드는 요즘이네요...

  • 15. ddd
    '11.10.20 3:25 PM (121.129.xxx.126)

    셋째는 더더욱 이쁘답니다.
    잘못한게 있어도 눈웃음 한번이면 모든지 다 용서가 되구요(아직 두돌전)
    요즘 내가 얘 때문에 산다....과언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43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538
82442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577
82441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700
82440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490
82439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892
82438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839
82437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856
82436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471
82435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208
82434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4,078
82433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468
82432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599
82431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432
82430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2,091
82429 터나 기운이 있는것같아요 정말 2012/03/09 1,127
82428 강정마을 다 죽게 생겼습니다 ( 해 명 합 니 다) 7 저 밑에 2012/03/09 1,959
82427 초2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03/09 1,658
82426 혹시 중3 부반장 엄마도 할일 많나요? 4 ... 2012/03/09 1,380
82425 지금 강정은 전쟁중인데 여기는 좀 조용하군요. 7 jdelor.. 2012/03/09 1,220
82424 케이스위스 신발 진짜 이뿌네요... 9 ... 2012/03/09 3,313
82423 지금.. 부부클리닉.. 남편친구.. 11 ... 2012/03/09 9,079
82422 우리 야옹이들 미안해 8 2012/03/09 1,504
82421 경매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1회 유찰된 물건이 부동산에.... 3 점세개 2012/03/09 1,824
82420 에릭남이 떨어졌네요 헐.. 18 .. 2012/03/09 5,825
82419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웃긴 나라냐 하면요... (펌) 5 2012/03/09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