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시레시피 좀 질문드릴께요

클로이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1-10-20 13:06:55

요새 냉동고비우기 시즌에 돌입했는데...

 

말린 토란대가 계속 봉다리 봉다리 나오네요

 

한봉에서 반만꺼내 엊그제 육개장을 끓여서 먹고있고

 

산더미처럼 쌓인 토란대를 어쩌나 고민중이에요

 

토란대 나물이란게 있던데

 

레시피마다 다들 들깨가루를 넣으라고 하셔서...

 

전 들깨가루 별루 안좋아하는데다.. 들깨가루도 없구요...ㅜㅜ

 

이거 하나 하자고 들깨가루 사러 갈수도 없고해서...

 

들깨가루 없이 나물 볶는? 무치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말린 갑오징어가 열댓마리 있는데..

 

엄청 두껍고 -_-;; 딴딴한데.. 이거 어찌 해먹는거죠?

 

시어머니께서 쪄?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전남 고흥)

 

일단 좀 짜더라구요... 남편은 구워달라고 하는데 구우면 더 짜고 질겨질것같고..

 

그건 밥반찬도 안되구요...ㅜㅜ

 

이걸로 밥반찬 가능한 레시피 있으면 알려주세요

 

(가까운데 계시면 세마리 선물로 드릴께요..ㅜㅜ)

 

 

그리고 연근이 싸길래 사왔는데..

 

이거 껍질벗기고 씻어서 바로 삶아야 되나요?

 

보통 제가 하면 아삭하게 되던데 전 쫀득한 연근이 먹고싶거든요

 

어떻게해야 달짝지근 쫀득한 연근조림이 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레시피 알려주신분들은 제가 가까운데라면

 

싱가폴에서 사온 마일로 몇봉지라도 챙겨드릴께요..ㅠㅠ

IP : 58.14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0 1:26 PM (211.237.xxx.51)

    우선 토란대볶음

    조리하기전 된장을 푼 쌀뜨물에 토란대를 넣고 삶아준다음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헹궈서 1시간정도 물에 담가놓습니다.
    그래도 아린맛이 난다면 식초에 살짝 불립니다.
    그런다음 꼭짜서 갖은양념(파 마늘다진것 조선간장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친다음
    볶으면서 육수(멸치, 고기 아무거나) 첨가해서 자작하게 볶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연근조림

    연근은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삶아서 준비
    삶아진 연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식용유에 볶다가 간장 올리고당 육수 붓고 조려줍니다.
    근데 이 과정을 오래 오래 아주 오래 조려주면 쫄깃쫄깃한 조림이 되는것이죠..
    아주 약불로 한약 달이듯 몇시간 조리면 쫄깃해집니다.

    갑오징어는 모르겠네요;; 말린 갑오징어면 맛있을것 같은데..
    그냥 불려서 오징어 튀김 해드세요. 살이 도톰해서 맛있을듯 하네요.
    불리는 과정에서 짠맛도 빠지고.. 말렸으니 튀기면서 많이 튀지도 않을꺼에요.

  • 2. 생선카페
    '11.10.23 11:07 AM (116.125.xxx.179)

    전국의 생선 매니아들이 모여사는 이 곳에 질문하시면 알려 주실 듯...
    거래를 하면서 더욱 만족하는 이 곳.. 추천합니다..
    순희의 생선카페..
    낙지 새우 전어 홍어 생선.. 김 미역 멸치 등등의 건어물...
    지금 공동구매방에서 공구중이네요..
    http://cafe.daum.net/dasangfish2441778?t__nil_cafemy=ite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2 더 결정적인 게 있는 거 같은데..... 5 분당 아줌마.. 2011/10/21 1,840
26121 운전자 보험가입과 약물 복용 상담드려요. 3 ... 2011/10/21 862
26120 발레 매니아 이신 분들, 질문있어요.~ 1 발레덕후 2011/10/21 1,410
26119 온니들, 저 장롱 추천해주세요 징한 16개.. 2011/10/21 968
26118 조국 “나경원 전 보좌관 매일 한편씩 올린단다” 6 참맛 2011/10/21 2,626
26117 이제서야 뿌리깊은 나무 보고 있어요 ... 2011/10/21 1,165
26116 파트타임 일이 짱이네요^^ 12 2011/10/21 3,800
26115 헌혈증서 가지고계신분들... 도와줍시다... 2011/10/21 1,004
26114 '선거일 출근시간 늦추기' 트위터 여론 확산 5 참맛 2011/10/21 1,381
26113 유치원 가기 싫다는 아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 ㅠㅠ 1 스텔라 2011/10/21 1,187
26112 반영구화장 하고 왔어요. 9 브리즈 2011/10/21 3,357
26111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2 나경원도 2011/10/21 1,117
26110 화난사람같아요 5 점순이 2011/10/21 1,510
26109 누구누구는 ..좋아하다가 빨리 죽었잖아 1 ... 2011/10/21 1,385
26108 수학이 넘 어려워요... 1 어제에 이어.. 2011/10/21 1,172
26107 소바쥬? 펌...아시나요? 1 아시나요? 2011/10/21 1,048
26106 킴* 왜 장바구니 할인이 없는거죠? 6 알려주세요 2011/10/21 1,248
26105 뿌리깊은나무를 이번주부터 보기시작했는데.... 14 똘복이 2011/10/21 3,393
26104 고가의 온열 전기 매트 궁금해서요 3 지베르니 2011/10/21 1,689
26103 종일 말 많이 하는 직업, 기관지 보호 어떻게 하시나요? 4 ..... 2011/10/21 2,121
26102 15층 아파트의 제일 꼭대기인 15층의 장단점은? 12 15층 2011/10/21 7,506
26101 3부.5부.캐럿의 차이를 몰라서요 ㅠㅠ 6 다이아 2011/10/21 27,330
26100 아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싶니 라고 26 물으니 2011/10/21 3,508
26099 집에서 닭꼬치할껀데..맛난 비결좀 알려주세요 6 광파오븐이용.. 2011/10/21 1,958
26098 돼지고기 등심덧살...아시나요 2 ^^ 2011/10/21 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