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양치할때마다 우는데, 언제까지 그럴가요?

방법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1-10-20 12:04:42

정말 사람이 확 돌아요, 그럴때마다.

제가 이번에 연쇄적인 충치로 정신적,금전적 으로 많이 힘들었어봐서 아이 신경을 많이써요,

초코파이같은거 먹은담엔 양치시키고, 전에는 우는게 너무도 싫어서 저녁에만 시켰어요

1년도 넘게, 음, 무식하게도 그랬네요

요즘은 2 번시키는데, 매번울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그때마다 제정신이 아니에요

쥐어밖고 또 후회하고, 매번 반복이에요,

지금 4 살인데 언제까지 그럴가요,

방법없겠죠? 어김없어요, 화장실 들어갈때 미리 나 치카싫어 이래요, 그럼 혈압부터 올라요,

제가 제 스스로 성질죽이는 방법밖에 없겠죠?

IP : 58.143.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2:10 PM (116.126.xxx.27)

    받아보는 학습지 호비에 양치훈련하는거,그리고 치카하는 내용나오는책 이런거 보면 조금 도움되요.
    제일 확실한 도움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다니면서 자연스레 하게 되니 그때부터 괜찮아졌어요.

  • 2. 아이가 왜 운다고
    '11.10.20 12:14 PM (119.64.xxx.240)

    아이가 왜 운다고 생각하셔요?
    양치질할때 고통스럽고 아프고 무서우니까 울죠
    아이가 4세면 유치네요
    영구치 아니니까 좀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세요
    물론 치과 가면 돈도 많이 들고 아프고 고통스럽죠..저도 알아요(저도 치과 단골..ㅠㅠ)
    하지만 아이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한다면 엄마가 변해야 합니다.
    놀이식으로 접근하시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하면 칭찬 백만스물두개 해주시구요
    윗분 말씀대로 어린이집에 들어가면 선생님이 꼼꼼하게 양치질하는 방법 알려주기도 하 고 친구들과 경쟁도 붙기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 3. 울면, 오냐, 하고 닦으세요
    '11.10.20 1:28 PM (114.202.xxx.212)

    입 안 벌리거나, 칫솔 꽉 물고 있으면, 더 성질나요 ㅎㅎㅎ
    울면, 오냐,, 하고 얼른 닦으세요.
    오늘은 까만 개미 몇마리 잡을까? 하면서, 놀이식으로 닦거나,
    아이랑 엄마랑 서로 바꿔서 닦아 주거나,,,
    하여튼 계속 하다 보면, 싫어도 양치는 해야되는 거, 라고 받아들여지면, 잘 닦아요

  • 4. ...
    '11.10.20 5:11 PM (180.66.xxx.54)

    울애도 4살인데 큰애가 있으면 나란히 눕혀 놓고 하면 큰애 따라쟁이라서 잘 따라하더라구요
    다음 키즈짱에 팡팡동영상에 둘리 있어요 거기에 치카치카 보더니 잘 닦더라구요
    뿡뿡이 치카도 잘 따라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7 투표는 꼭 하겠습니다. 8 죄송합니다 2011/10/25 1,125
27796 핸드폰에 뜬 오늘의 명언 어플 3 bloom 2011/10/25 1,840
27795 유체이탈해서 갑니다. 11 내일 2011/10/25 1,554
27794 아파트에 불이났어요. 6 .. 2011/10/25 2,607
27793 남자 스카프 얇은거 둘중에 어떤게 이쁜지 골라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1/10/25 969
27792 (노래 듣습니다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 7 베리떼 2011/10/25 870
27791 내일...광장 다시 찾으면...떡 이요 5 정말 맞추나.. 2011/10/25 1,323
27790 알바 화나게 하는법 13 ~~ 2011/10/25 1,972
27789 내일 10시 10분에 투표하러 갈까요? ㅇㅇ 2011/10/25 772
27788 문재인 이사장님 부산 선거마무리하고 지쳐 누워계신데... 11 고생들많으셨.. 2011/10/25 2,736
27787 안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3 보통엄마라고.. 2011/10/25 2,751
27786 네이트 탈퇴는 어디가서 해요? .. 2011/10/25 747
27785 혼자가는 여행 4 딸내미가.... 2011/10/25 1,231
27784 20개월 아기 은행 구운거 먹여도 될까요? 4 토마토 2011/10/25 4,661
27783 이사 오고 전기세가 팍 줄었어요 전기세.. 2011/10/25 1,286
27782 여론조사 거의 없는 걸 보니 박원순후보가 유력하네요. 4 선거결과예측.. 2011/10/25 1,782
27781 아까 점뺐는데 머리감는법 물었죠. 울 남편 왈.. 2 폴리 2011/10/25 1,403
27780 나씨를 사랑하면 나빠!! 1 바빠 2011/10/25 845
27779 ↓↓(양파청문회-영혼을 바쳐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5 724
27778 보험없으면 어떨까요? 11 40대초 2011/10/25 1,989
27777 드뎌 알바가 손드네요! 모른대요,,ㅋㅋ장한 82님들!! 4 오호~ 2011/10/25 1,895
27776 서울 시민 여러분! 낼 떡 돌리시나요? 6 경기도민 2011/10/25 1,276
27775 본 윌리엄스 -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6 바람처럼 2011/10/25 3,182
27774 우리 아들 땜에 웃어요 8 중3엄마 2011/10/25 2,234
27773 제 트윗 타임라인에 있는 여러분들의 글들,,,,(내일을 기다리며.. 3 베리떼 2011/10/25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