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다음 주부터 출근하게 됐어요.
기회는 아주 좋은데...
6시 퇴근이네요.
아이는 보통 7시에 학원을 갔다가 10시에 돌아와요.
제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집에서 나가거나
아님 겨우 얼굴만 보게 될 것같은데...
아이들 저녁 식사는 어떻게 챙겨주세요?
일자리만 생기면 좋을 것같았는데
막상 기회가 생기니 아이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일하고 계신 어머니들의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재취업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다음 주부터 출근하게 됐어요.
기회는 아주 좋은데...
6시 퇴근이네요.
아이는 보통 7시에 학원을 갔다가 10시에 돌아와요.
제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집에서 나가거나
아님 겨우 얼굴만 보게 될 것같은데...
아이들 저녁 식사는 어떻게 챙겨주세요?
일자리만 생기면 좋을 것같았는데
막상 기회가 생기니 아이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일하고 계신 어머니들의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밥은 보온밥통에 있으니 떠 먹으면 되구요.
반찬은 작은 식판같은 거 사서.. 거기에 미리 다 넣어놓고.. 냉장고에서 꺼내먹으라고 하세요.
여러개의 그릇에 있음 애가 잘 안 꺼내먹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가지 칸을 나눈 .. 식판 비슷한 곳에다
한꺼번에.. 놔두시구요..
국같은 것도.. 대접에 떠놨다가.. 아이보고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라고 하면 되지요..
그저 다 미리미리 간식이니 밥이니. 다 준비해놓고.. 데워먹기만 하라고 하세요..
자녀가 중학생인가요? 그정도 나이라면 엄마가 준비해 놓은거 챙겨먹을줄은 알아야죠
냉장고에 큰 바구니 하나를 준비해서 그안에 챙겨먹어야 할 국이나 반찬등을 넣어놓아요
반찬도 삼절접시에 골고루 담아두고요 국이나 찌개도 전자렌지에 데우면 되게끔 랩씌워 놓구요
냉장고 반찬 알아서 꺼내 먹어라하면 귀찮아서 안꺼내 먹거든요
전용 바구니에 후식으로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도 챙겨 넣어 놓구요
윗님들 고맙습니다.
애는 중학생이에요.
혼자라 제가 그동안 열심히(?) 챙겼는데....
아이와 함께 있을 시간이 많이 줄어서 그게 걱정이네요.
아이는 말로는 혼자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그냥 괜히 안쓰러워요.
밥통에 시간 맞춰서 예약해 놓고
국만 보온죽통에 넣어둡니다.
데워먹으라고 해도 애들이 귀찮아서 그냥 차가운채로 먹더라구요.
반찬은 칸 나눠진 락앤락 같은 거에 넣어서 냉장고에 둡니다.
처음 일주일은 좀 어리버리 하더니 잘 먹던걸요.
실거지도 해놓고 그러네요.
중학생이면 밥 정도는 할줄알테니 쌀 씻어서 밥은 해놓으라고 하시고
반찬은 전날 저녁에 해서 냉장고 넣어두고 챙겨먹으라 하세요
그게 남자애랑 여자애랑 차이도있더라구요...남자애들은 마냥 챙겨줘야먹어요...
하지만 이것도 버릇들이기 나름이라...저희애는초등학교2학년때부터 다 해놓고 나오면 알아서 먹었네요...
중학생이면 나름 잘할꺼에요~
여러 분들 말씀 들으니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지금보다 더 많이 부지런해져야겠군요
제가 잠이 많은 사람이라...
잘 할 수 있겠지요? 저나 아이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58 | KTX 민영화 추진 반대 서명 5 | sooge | 2011/12/29 | 804 |
52857 | 시험봐서 아이들 자르는 학원 인기 좋네요 5 | 냉면 | 2011/12/29 | 2,274 |
52856 | 발리에 전화를 건 도지사 2 | 나조인성아님.. | 2011/12/29 | 1,315 |
52855 | 소방서사건 패러디래요 1 | ... | 2011/12/29 | 1,059 |
52854 | (급해요)탄원서 제출시 탄원인이 많으면 유리한가요? 1 | .. | 2011/12/29 | 2,455 |
52853 | 어린이집에서의 폭력 4 | 고민.. | 2011/12/29 | 1,557 |
52852 | 요즘 왜그렇게 kbs,에선 하느님하느님 찾는인간들만 나오는지.... 26 | ,, | 2011/12/29 | 2,693 |
52851 | 엄마 | ... | 2011/12/29 | 817 |
52850 | 김근태 고문님.... 별세 소식은 오보라고 합니다! 18 | truth | 2011/12/29 | 2,790 |
52849 | 그들은 자살 알고서도 '키득'거렸다 6 | 용서란없다 | 2011/12/29 | 2,593 |
52848 | 세상엔 정말 다양한사람들이 있어서.. 1 | 아몽 | 2011/12/29 | 605 |
52847 | 오보랍니다..... 10 | 흠... | 2011/12/29 | 2,082 |
52846 | 이근안 어디교회 목사인가요.. 17 | 물고문 | 2011/12/29 | 4,216 |
52845 | 김어준의 엄마...를 읽고 2 | dd | 2011/12/29 | 2,669 |
52844 | 노스페이스 1 | 레벨 | 2011/12/29 | 1,081 |
52843 | 아효 미쳐요 !! 2 | 아침 | 2011/12/29 | 851 |
52842 | 한미FTA발효 기정사실화하는/재협상촉구결의안 재석141로 의결정.. 2 | sooge | 2011/12/29 | 658 |
52841 | 통합민주당 경선 누구 찍어야할 지 갈등 안되세요? 11 | 나거티브 | 2011/12/29 | 1,206 |
52840 | 한국말잘하는 원어민선생님 과외 어떨까요? 4 | 예비초6 | 2011/12/29 | 1,043 |
52839 | 매직무비 시디구입하려는데... 1 | cd | 2011/12/29 | 596 |
52838 |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방재난본부 격려방문 4 | ㅋㅋ | 2011/12/29 | 1,220 |
52837 | 추운 겨울~~클릭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2 | 클릭 | 2011/12/29 | 504 |
52836 | 요즘 대세라는 순대전문점이랍니다 2 | asd | 2011/12/29 | 2,203 |
52835 | 이번 대구 자살한 아이도 게임아이템으로 괴롭힘 당했는데... 7 | 망할 게임회.. | 2011/12/29 | 1,932 |
52834 | 초5아이 이챕터스 어떨까요? 3 | 두아이맘 | 2011/12/29 |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