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 청산하고 바닥생활 하는거 힘들까요?

드라마 조회수 : 9,075
작성일 : 2011-10-20 09:08:27

침대는 삐걱거리고 다시 침대 사자니 돈은 없어요.

결혼10년이 되니 가구며 가전이며 이제 돈 좀 들이지 하는데 이제껏 뭘 했는지 돈이 하나도 없네요.

삐걱거리는 침대 청산하고 바닥생활 하고 싶은데 바닥생활하면 많이 힘들까요?

남편은 절대 반대라고 하네요.침대에서 길들인 자기몸을 다시 바닥으로 끌고 가면 너무 힘들거 같다는데..

바닥에 요 깔고 주무시는분들 어떠세요..

IP : 115.139.xxx.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9:11 AM (14.55.xxx.168)

    무지 귀찮고 힘들어서 며칠 안가서 후회합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더더더더욱요

  • 2. ..
    '11.10.20 9:13 AM (110.14.xxx.164)

    아무래도 힘들죠 남자들이 더 반대해요
    그냥 저렴한걸로 사세요 홈쇼핑에서 저렴한거 많이 팔던데요

  • 3. ...
    '11.10.20 9:13 AM (218.236.xxx.183)

    제가 잠시 그리 해봤는데요 .요 깔아서 베기는거야 위에 푹신한거 하나 더 까는걸로 해결한다고 해도

    침대 쓰다가 요를 쓰면 매일 개고 펴는것도 쉬운거 아니고(아주 힘들어요) 일단 집이

    지저분해 보이고 안좋은게 많아요.

    삐걱거리는거는 나사 조이고 해서 한번 고쳐보세요....

  • 4. 글구
    '11.10.20 9:16 AM (222.116.xxx.226)

    허리가 더 아파요

  • 5. .....
    '11.10.20 9:17 AM (125.240.xxx.2)

    저도 침대 오래되서 버렸는데 방이 엄청 지저분해졌어요.
    침대 사고 싶어요..

  • 6. 애플이야기
    '11.10.20 9:17 AM (118.218.xxx.130)

    일단 바닥이 딱딱해서 잠이 잘 안오고요 찬기도 좀 올라오는 것 같고 많이 불편해요 사람따라 울 남편은 침대에서 자면은 허리도 아프로 잔것 같지 않다고도 하니 사람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 7. 저요.
    '11.10.20 9:18 AM (1.227.xxx.88)

    방들이 좁아서 침대처분하고 좌식생활11개월째 입니다.
    장단점 있어요.
    아침저녁 귀찮지만 침대없으니 넓어서 좋아요.
    여름엔 시원해서 좋았구요.
    요즈음의 날씨엔 난방안하니, 살짝 추운감 있어요.
    침구류 좋은걸로 장만 하느라 돋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는 좋은걸루 해야 폭닥해서 좋아요.
    방이 넓다면, 망설이지 않고 침대살껍니다.

  • 8. ..
    '11.10.20 9:19 AM (211.224.xxx.216)

    저는 침대 밑에 먼지랑 침대랑 벽사이 먼지등등이 어느날 갑자기 청소가 잘 안된다는거가 무지 더럽게 느껴져서 침대 버렸어요. 그리고 바닥생활. 첨엔 무진장 힘들었어요. 자고 일어나도 잔거 같지 않고 푹신한게 아니고 딱딱함이 느껴지니. 그럼에도 좋았던게 먼지 하나없이 바닥을 다 청소할 수 있다는게 좋아서 버텼는데 지금은 적응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 9.
    '11.10.20 9:19 AM (14.47.xxx.13) - 삭제된댓글

    매트리스만 깔아놓으면 이상한가요??
    솔직히 침대도 펴놓는데 이불은 왜 개어야 하나요?
    어차피 침대자리에 그대로 차지하는것이니 괜챦을듯 싶어요
    저흰 침대있고 애들때문에 옆에 라텍스매트리스 깔고 자는데요
    라텍스매트리스가 무거워서 갤수가 없어요

  • 10.
    '11.10.20 9:3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적응하기 마련이죠
    이부자리 개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지낼만해요.
    침대와 달리 이부자리는 펴놓으면 지저분하고 게을러보이네요

  • 11. 괜찮아요. 근데
    '11.10.20 9:33 AM (183.109.xxx.221)

    결혼 25년동안 이불깔고 살았는데 개고 펴는게 정말 일이에요. 정말 갈수록 힘이 들어요.
    근데 그냥 별 불편은 없이 살았어요. 이번에 식구들 침대를 전부 들였는데 이게 정말 편하더라구요.
    침대가 밑에서 받혀주는 감이 편해서 잠도 잘와요. 오히려 남편이 적응못할줄 알았는데 첫날부터 잠을 푹 자더라구요. 남편이 퀸침대가 둘이 자기 좁다고 해서 다시 저만 이불깔고 밑에서 자는데 저도 별 불편이 없구요. 적응하기 나름인가 싶기도 하구요. 쓰다보니 저도 촛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 ㅎㅎㅎ
    '11.10.20 9:4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침대처분한뒤 6년째 바닥 생활인데 침대 사고 싶은 생각이 왔다갔다해요.
    여름엔 바닥이 좋고 겨울엔 침대가 더 좋은듯...

  • 12. 용용
    '11.10.20 9:33 AM (61.76.xxx.55)

    침대청산생활 10년넘었어요. 아이가 아토피라 침대를 다 없앴어요.아침에 요,이불을 3세트나 개야 해서 힘은 들지만 운동도 되고 청소도 깨끗이 할수 있어 좋아요.
    요즘 요는 두툼하니 잘나오니 적응되면 아무런 문제는 되지 않을듯 싶어요.

  • 13. 나모
    '11.10.20 9:49 AM (58.143.xxx.212)

    침대 받침만 버리고 매트리스는 주욱 쓰세요~ 바닥에 매트리스 만 놓으니 안정적이고 조용하고 푹신하고 다 좋던데~~

  • 14. 저희도..
    '11.10.20 9:51 AM (122.32.xxx.10)

    침대 프레임은 버리고 매트리스만 바닥에 놓고 써요. 그냥 침대 개념으로요.
    아주 추워지면 그 위에 옥매트 하나 깔고 쓰고 하면 따뜻하게 되게 편해요.
    아이들 방에는 침대가 있지만 앞으로도 안방에는 침대 프레임 살 생각은 없어요.

  • 15. 저도요
    '11.10.20 9:53 AM (118.36.xxx.178)

    집만 넓고 방만 넓으면
    침대 사요.
    좁아서 요 펴서 자고 있는데....너무 귀찮고 힘들어요.

  • 16. 매트리스
    '11.10.20 9:58 AM (115.136.xxx.27)

    라텍스 매트리스 사용하시거나.. 아님 그냥 매트리스만 깔고 생활하셔도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 17. 돌침대
    '11.10.20 10:09 AM (112.156.xxx.180)

    이불안개고 펴놓으니 게을러보이고 침대사는게 작은꿈이에요

  • 18. 쓰라
    '11.10.20 10:17 AM (59.6.xxx.251)

    저요.. 신랑 허리 디스크 수술하고 침대 없애고 바닥에서만 자요.
    장점은요..방이 엄청 넓어요.
    저희 집 안방에는 가구가 하나도 없다는..
    심지어 농도 붙박이거든요.
    단점이요.. 아침마다 이불개는 거 정말 일이에요.
    저희는 5살 딸래미랑 같이 자느라 바닥 이불 두 개 펴거든요.
    바닥 이불 2개, 패드 2개, 덮는 이불 2개..
    전 다시 침대 살까 고민이랍니다.

  • 19. 바닥 생활
    '11.10.20 10:46 AM (220.121.xxx.13)

    거의 평생 바닥 생활자인데요,
    젤 힘든게 이부자리 매일 아침 개고 장롱에 넣는거예요.
    그래서 아예 이부자리 개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둬요.
    이부자리 개는것만 아니면 바닥 생활도 할만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침대몸체는 버리고 매트리스만 까는 식으로 살거 같아요.
    이불 개는것이 정말 중노동이랍니다.

  • 20.
    '11.10.20 11:08 AM (14.63.xxx.140)

    전 침대 버리고 바닥 생활하는데 만족해요.
    침대 쓸 때보다 침구 세탁도 자주 하게 되고
    아침에 이불 개서 장롱에 싹 넣고 나면 바닥 휑하니 청소할 맛도 나고..
    겨울엔 따끈하게 지지고 자는 재미도 있고요^^

  • 21. 킹콩과곰돌이
    '11.10.20 12:23 PM (180.229.xxx.179)

    저도 침대 버려야 해서 매트리스 위에서 자고 있어요.
    침대 사야 하는데...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37 민주당의 계산 3 쑥빵아 2011/11/13 1,334
35836 깍두기가 물렁물렁--;; 2 깍두기는 힘.. 2011/11/13 2,130
35835 6살 남자아이.. 이런가요? 6 ?? 2011/11/13 1,317
35834 로베라 식스파워 좋은가요? 2 ........ 2011/11/13 5,438
35833 나꼼수 오늘 맨 마지막에 나온 노래 제목 알수 있을까요? 7 ... 2011/11/13 2,078
35832 생활비 다툼입니다 72 ........ 2011/11/13 18,351
35831 조카들 데리고 여행왔는데. 9 난 시누이... 2011/11/13 2,775
35830 수능 언어 승질나 죽겠네요 12 과외선생 2011/11/12 3,440
35829 멕쿼리는 신경이 쓰여서리... 3 제가 2011/11/12 1,596
35828 어떻게 하나요? 1 티눈제거 2011/11/12 604
35827 소지섭 주연의 오직그대만 보신분 계세요~ 7 한효주 2011/11/12 2,241
35826 달지 않고 맛난 두유 좀 추천해주세요~ 4 두유두유 2011/11/12 1,682
35825 이번 수능의 의미는..` 8 .. 2011/11/12 2,219
35824 동아일보 보던 사람이 한겨례 보면 문화충격이겠죠? 6 어쩜좋아 2011/11/12 2,012
35823 백화점에서 닥스 부츠 맞췄는데요~ 닥스 괜찮나요?? 6 losa 2011/11/12 3,195
35822 볼프 페라리 - <성모의 보석> 중 간주곡 제1번 1 바람처럼 2011/11/12 2,661
35821 100% 캐시미어 찾아요. 10 따뜻한거.... 2011/11/12 3,194
35820 이밤에 꽂힌 노래..걱정말아요 그대... 2 괜히 눈물나.. 2011/11/12 1,260
35819 울산분들 조심하세요 신종범죄래요 4 조심하세요 2011/11/12 3,841
35818 10~30대는 살짝 나팔스탈로 퍼지는 바지는 안입나요 15 요즘 2011/11/12 2,874
35817 김어떻게만들어요? 4 ^^ 2011/11/12 1,093
35816 길거리에서 아가씨들의 민망한 장난 우꼬살자 2011/11/12 2,616
35815 친정엄마 건물이 팔렸어요~~^^ 17 자랑 2011/11/12 13,150
35814 슈스케3 결승 본 박근혜 소감 3 괜한 걱정 2011/11/12 2,308
35813 길고..따뜻한것 어디서파나요? 6 오리털파카 2011/11/12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