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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가와 공자가 소크라테스를 만났는데....

썰렁한 개그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1-10-20 02:40:51

퍼온글입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한번 읽어보세요.

 

 

 

석가와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만났다.

 

석가가 공자의 풍채를 보더니 말했다.

"그렇게 살이찌면 성인병에 걸리기 쉽소이다. 불가에서 내려오는 단식비법을 알려드리겠소."

 

공자가 능청맞게 말했다.

 

"단식이라니 그렇게 해서 몸이 상하는건 불효가 아니겠소.

맛있는 음식이 없는 동네에서 사시는 통에  그리된거 같은데 중국에는 정말 많은 음식이 있소이다. 

내가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려주겠소."

 

석가는 좋은 음식이란 우유 한그릇이면 그만이라는 둥 둘이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소크라테스는 빙그레 미소만 짓고 있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사람이 물었다.

 

"당신은 왜 아무말도 하지 않는거요?"

 

소크라테스는 우물쭈물하다가 꺼져가는 소리로 말했다.

 

"내말은 플라톤이 다 해줄건데... 어디 갔나, 플라톤....."

 

 

IP : 210.216.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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