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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구제 대박...

장터대박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1-10-20 01:11:43
어지간해서는 장터물건봐도 그런가보다 하며 넘어가는데

지금올라온 구제의류  좀 헐~ 아닌가요?


가격이나 싸면 그러겠는데

유니클로가 비싼 브랜드도 아닌데 기본 만오천 이만얼마

어떤건 택이  너덜너덜 한데도 이만얼만가 하고 

옷이 이쁜것도 아니고 아주 좋은 브랜드도 아니고 


그런데 더 헐~ ~ 한일은  그중이 여러개가 이미 팔렸다는 사실...



이런데서 뒷담화하기는 그렇지만 내 안목이 넘 이상한가 싶기도 한데

82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121.151.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0 5:36 AM (211.237.xxx.51)

    한마디로 웃긴거죠 ㅋ 전 죽었다 깨나도 남이 입던옷 돈주고 사서 입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예를 들어 아주 고가의옷인데 정말 한계절 한두번 입어서 아주 깨끗하다라면 또 모르겟어요..
    그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암튼이해불가..

  • ^^;
    '11.10.20 7:25 AM (14.42.xxx.105)

    저도 그 장터 판매자는 완전 어이없지만,
    남이 입던 옷 돈 주고 사입는 게 죽었다 깨나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요.
    본인이 싫으면 안 하면 되지
    굳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까지 비웃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죽었다깨어나도
    '11.10.20 8:50 AM (203.142.xxx.231)

    남이 입었던거 못입는다고 하시니 좀 우습네요. 그 판매자가 누구인지 몰라도..그런사람들이 님한테 이해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려러니 하면 되는거죠.
    저는 가끔 장터에서 옷삽니다. 버린것도 있고 2-3만원주고 괜찮은거 건져서 몇해동안 입은적도 있고.

    깨끗해도 한번 손탄것은 최소 50%이내로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 윗 두님 14님 203님
    '11.10.20 9:33 AM (211.237.xxx.51)

    참.. 어떻게 이렇게 해석하는지...
    비웃는걸로 보였다면 제 글솜씨 탓해야겠지만요.
    남이 입던 10만원짜리 정도 옷을 2만원에 사입는 건 이해가 정말 안되요
    (10만원 정도의 옷이라면 그냥 사입던지 아니면 안입고 말던지 하겠다는 뜻이죠)
    제 입장에선요. 죽었다 깨어나도요.
    남이 입었던옷 찝찝해서요.. 그건 제 입장이죠.
    다른사람도 그러라는게 아니고요..
    본인이 싫은거에요.. 뭐가 우습나요.. 내가 싫다는데.
    그럼 남이 입던옷 사서 입는 사람 우스워요 하면 윗님들은 기분 좋으세요?
    저는 그렇다고요~

  • 아이고..
    '11.10.20 1:33 PM (119.82.xxx.144)

    중학생 큰딸이 막내동생 준다고 학교 중고장터에서 티셔츠랑 머리방울이랑 사왔더라구요.
    전 기특하다고ㅡ.,ㅡ...받아서 바로 세탁해뒀는데....여섯살난 막내딸 티셔츠랑 머리방울 모자 사줄 능력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대신 울딸은 머그컵은 사기 싫어서 안샀다고하더라구요. 남이 먹던 컵은 좀 그렇다고.. 다들 생각이 틀리니 나는 죽었다 깨나도 이해 못한다 그건 쫌..

  • 죽었다깨어날일도많다
    '11.10.20 4:10 PM (121.146.xxx.143)

    자신이 아니다 싶으면 구매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아파트 단지 벼룩시장, 각종 나눔장터에서 남이 입던 옷, 물품들 구입하는 것 다 별일이겠네요.
    세상엔 자기 자신 잣대로만 살수 없어요.
    물론 자신이 안그렇단 얘기겠죠.
    근데 뭐 죽었다 깨어나도 안그렇다는 표현까지야..
    님 너무 쓸데없이 강하십니다. ㅎㅎ

  • 2. ..
    '11.10.20 8:50 AM (125.240.xxx.2)

    그래도 많이 팔렸나봐요..

  • 3. 저도 웃겨 죽을뻔
    '11.10.20 10:29 AM (122.42.xxx.21)

    세상은 요지경 ㅋㅋ

  • 4. 11
    '11.10.21 10:58 AM (116.39.xxx.218)

    가격에 헉했다는.. 근데 정말 많이도 팔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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