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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박원순 천안함 발언, 대한민국 국민 전체 모욕”
“모르겠다는 발언보다 더 국익 해칠 수도” 2011.10.11 10:38:47 글자크기 조정
전원책 변호사는 1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전날 천안함 관련 발언에 대해 “천안함으로 유명을 달리한 많은 사람들 외에도 국군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모욕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박 후보의 발언은) 정치 지도자로서 삼가야 할 발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관훈토론회에서의 ‘정부가 북한을 자극해 억울한 장병들이 수장됐다’는 박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범야권 후보로 공당 후보와 마찬가지인 박원순 후보의 토론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가 북한을 자극해서 마치 천안함 사건이 벌어졌다하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냐 아니냐는 문제는 야권 대부분에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까 아마 박 변호사가 그렇게 답변한 모양”이라며 “우리가 북한을 자극해서 천안사건이 벌어졌다는 발언은 대단히 위험한 발언으로, 천안함 사건을 누가 저지른지 모르겠다는 발언보다 더 국익을 해칠 수 있는 발언”이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북한을 자극해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는 것은 북한을 굉장히 이롭게 할 수 있는 발언으로 위험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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