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바**에 진열돼있는 케익들 다 오늘 만든 것일까요?

흠...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11-10-19 21:26:28

케익 살 일이 있어서 파리*** 매장에 갔는데

케익이 한 30개쯤 진열되어 있었어요.

오늘 다 만든거냐고 물어봤더니 종업원분이 당연하죠~ 하셨는데

정말 오늘 다 만든 것일까요? -.-; 

제가 먹을 게 아니고 선물용으로 두개를 샀는데 다 주고나서 보니

케익 밑바닥에 만든 날짜가 써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살펴보지는 못했고요;

괜히 걱정이 되네요-- 받은 분들은 여튼저튼 맛있었다고 할테니..


IP : 211.214.xxx.1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9 9:28 PM (218.102.xxx.38)

    당연히 바닥 스티커 정도야 교체하죠. 꼼꼼해요 가카 닮아서.

  • 흠...
    '11.10.19 9:36 PM (211.214.xxx.134)

    그런가요? ^^;;;

  • 2. ....
    '11.10.19 9:40 PM (124.54.xxx.43)

    오늘 만든거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그렇다고 하겠죠
    예전에 빵집에서 알바하던 사람이
    생크림 케익 같은경우 팔릴때까지 아침마다 생크람 걷어내고 다시 데코하고
    최대 일주일만에 판적도 있더더군요
    전 그래서 일반 빵집 케익 안사먹어요
    갓 만든 케익하고 몇일 지난 케익하고 맛이 천지차이더라구요

  • 흠...
    '11.10.19 9:44 PM (211.214.xxx.134)

    읍;; 그럼 케익을 어디서 사시나요?
    케익 살만한 곳이라곤 파리 아니면 뚜레 밖에 모르겠어요--

  • 3. 아메리카노
    '11.10.19 9:42 PM (211.246.xxx.60)

    한동안 다른카페에서 저도
    그빵집에 관한 글읽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날짜 지난거 생크림 걷어내고
    다시발라놓고 토핑 새로얹고
    뭐하여간 말이많았었어요

  • 흠...
    '11.10.19 9:48 PM (211.214.xxx.134)

    모든 곳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그런 곳들도 있겠군요--

  • 4. ===
    '11.10.19 9:47 PM (210.205.xxx.25)

    우리가 빵집하면 더 잘할수 있을까? 도 생각해보곤 해요.
    저녁에 빵집 닫으면 빵들이 가게보더라구요.

  • 흠...
    '11.10.19 9:49 PM (211.214.xxx.134)

    처음엔 무슨 말씀인가 했네요^^;;
    잠시 빵 터졌습니다~

  • 5. 현수기
    '11.10.19 9:47 PM (61.83.xxx.180)

    치즈케익은 만든 다음 날이 맛있어요.

  • 흠...
    '11.10.19 10:03 PM (211.214.xxx.134)

    그렇군요. 치즈케익 살 때 참고하겠습니다.

  • 6. 로마네꽁띠
    '11.10.19 9:47 PM (114.202.xxx.248)

    얼마전 동생이 빵집에서 케잌을 샀는데 얼려 놓았던거 판것 같다고 빵집한테 따졌던적 있었어요

  • 흠...
    '11.10.19 10:03 PM (211.214.xxx.134)

    케익도 얼린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 7. ..
    '11.10.19 9:54 PM (121.186.xxx.175)

    케익 당일 판매가 아니라
    몇일 유통기한이 있어요

  • 흠...
    '11.10.19 10:05 PM (211.214.xxx.134)

    그렇군요~

  • 8. 그게요
    '11.10.19 9:58 PM (121.166.xxx.12)

    그 사람들 생각이랑 우리랑 좀 다른것 같던데요.
    최근에 겪었던건데요
    "언제 나온거에요? "라고 물어보니
    "오늘 아침에 나왔어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오늘 아침에 만들었구나...했는데
    알고보니 냉동된 거 오늘 아침에 꺼내 해동했다는 말이에요.
    언제 만들어진건지는 아무도 알수 없죠.

    그리고 최근에 경험한 건데
    한*케익이라고 케익으로 나름 유명한 체인이 있는데
    거기도 냉동케익 쓰더라고요. 본사에서 갖다주나봐요.
    타르트랑 시폰케익을 샀는데
    그냥 당당하게(?) 얼어있으니 30분 뒤에 드세요....이랬어요.
    냉동으로 배달 받는거죠.
    그 역이 언제 만들어진 건지는 알수 없죠.

  • 흠...
    '11.10.19 10:05 PM (211.214.xxx.134)

    ㅎㅎㅎ;;;;;
    덕분에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9. ^^
    '11.10.19 10:20 PM (175.112.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파리~~에서 며칠전 오전에 어느 아저씨가 치즈?고구마? 케잌 둘중에 뭐를 달라했는데
    직원이 아직 얼어 있어서요 저녁에 드실거면 지금 사가셔도 되고 지금 드실거면 안된다고 말하는거 듣고 놀랐네요 저도 케잌이 냉동으로 매장으로 온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 10. 아는 동생이
    '11.10.19 10:50 PM (175.119.xxx.250)

    몇 년 전에 모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근무했어요.
    제과제빵사죠.
    알고 계시듯이, 크림 걷어내고 다시 바르고 데코 다시 하고... 그런답니다.
    물론 케잌의 유통기한도 며칠 있긴 하지만, 유통기한 임박하거나... 딱 그 마지막 날...주로 그런다고..
    그리고, 그 동생은 과일 데코된 케잌 절대 사먹지 않아요. 저도 못사게 하더군요.
    맨손으로 주물러서 깎고, 자르고, 얹고,
    포도나 딸기, 방울토마토 등등 전혀 안 씻고 올린데요. 물를까봐..ㅡㅡ;;

  • 11. 파리바게트
    '11.10.19 10:59 PM (1.226.xxx.63)

    초코케잌을 일요일에 만구천원에 샀는데
    오늘 다른 매장에서 보니 이만천원인거예요.

    판매하는 아가씨에게 가격이 왜 다르냐고 하니
    지점마다 차이가 있다나...
    첨 알았어요.

  • 12. 호텔
    '11.10.19 11:32 PM (124.111.xxx.45)

    조선호텔에서 고구마케익 샀는데 냉동시켰던거 완전 해동도 안시키고 주던데요~~

  • 13. nancy
    '11.10.19 11:46 PM (108.35.xxx.84)

    냉동된 케익에 데코크림만 발라서 그 위에 그럴싸한 과일 올려주고 마무리
    또 일주일 동안 팔다가 남은 케익은 조각케익으로 슬라이스해서 재활용 판매 들어 갑니다.
    절대 슬라이스 조각케익 사먹지 마세요.좀 유통기한이 의심스런 케익일 확률이 높답니다.

    빵집에서 알바했던 경험으로 알려 드립니다.

  • 14. 냉동
    '11.10.20 12:59 AM (114.203.xxx.59)

    얼마전 어디선가 감자를 얻어와서 박스를 버리려고 보니 파리...거기 빵집 케익 박스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소비자에게 오는 박스가 아니라 대리점으로 케익이 포장되어 가는 박스...
    24시간 전에 냉장고로 옮겨 해동하라고 써 있더라구요...
    다....냉동...케익인가봐요...

  • 15. 맞아요..
    '11.10.20 6:37 AM (121.1.xxx.40)

    생크림케익 생크림 겆어내고 다시 입혀서 팔아요.. 동생도 빵집알바했거든요..
    아들 생일때는 그냥 생크림 말고 다른 케익으로 보냈내요...

  • 16. 빵쟁이
    '11.10.20 6:41 AM (211.212.xxx.82)

    왠만큼 본사손길 안닿는 구석진 지방 아닌이상에야
    절대 그렇게못합니다-.-
    생크림케익 당일만든거 그다음날까지만 판매하구요 (판매기한 2틀)
    크림벗겨내고 다시발라파는게 더 번거롭습니다..생크림가격이 더비싸요 빵보다
    대부분의 파리바게트가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본사 자체검열 식약청보다 무섭습니다 걸리면 폐점.
    고구마케익만 냉동으로 도착해서 해동시간 24시간포함해서 3일 유통기한줍니다
    다른 무스케익은 냉장상태로와서 2틀 유통기한 주고요
    스티커요?
    안갈아요-_-,.,.,.,.,.,

  • 17. 전에
    '11.10.20 8:55 AM (115.136.xxx.27)

    할머니가 파리바게트에서 케익 사오셨는데.. 생크림이 완전.. 굳었다고 해야하나.. 찐득한 느낌..
    바꾸려 가려다가.. 그냥 할머니 눈치 보여서.. 조금 먹다 말았어요..

    할머니 상한거 사왔어요.. 이런 말 하기가 뭐하더라구요..
    아 .진짜. 그 케이크 집 ..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생크림을 그지경이 되도록 놔두다니..
    진짜 그거 고대로 그집 아들딸들한테 먹이고 싶더만요...

  • 18. 전에
    '11.10.20 8:56 AM (115.136.xxx.27)

    아 그리고 파리바게트에서 알바한 친구가 그러는데... 자기는 마늘빵? 이런거 안 먹는다고..
    바게트 딱딱해지고 오래되면.. 그걸로.. 그거 만든답니다. 그래서 알바생들은 마늘빵 안 먹는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팔다 남은 빵 합쳐서. 뭐 만들기도 했따고 말하더라구요..

  • 19. ...
    '11.10.20 4:48 PM (112.149.xxx.198)

    유동인구가 많아서 빵 순환이 빨리 되는곳에서 구입한 케익이 동네보다 확실히 더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 20. 흠...
    '11.10.21 12:24 AM (211.214.xxx.134)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답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1 나가수 오늘 공연은 누가 뭐래도 소라이 당신만 가수 19 음원대박 2011/10/30 5,786
32000 명품지갑 가품 선물받았는데 실사용해도 될까요?;;; 3 난감... 2011/10/30 3,533
31999 에리카 김과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5 ERIKA 2011/10/30 9,594
31998 친한 친구가 마트에서 진상 부린걸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14 queen2.. 2011/10/30 11,567
31997 태국 물난리, 넘의 일만은 아닙니다. 2 참맛 2011/10/30 3,341
31996 휴일에 늦잠 자는게 소원이에요. 7 휴일엔.. 2011/10/30 3,156
31995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 7 경훈조아 2011/10/30 3,034
31994 하루코스 단풍구경 갈만한곳 (무플절망) 6 @@ 2011/10/30 4,142
31993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1 한걸 2011/10/30 1,663
31992 꽃게에 손가락을 찔렸어요 2 꽃게 2011/10/30 8,633
31991 최근 나가수 보다 기존 가수들보니 완전 방가 방가 5 크하하 2011/10/30 2,891
31990 김치찌게에 베이컨 넣어보신분?? 6 김치국물 2011/10/30 3,084
31989 어제 저 숨 끊어질 듯 웃었어요.코미디빅리그 "빙닭" 보신 분~.. 7 빙닭 2011/10/30 4,139
31988 전화영어 해보신 분? 6 영어공부 2011/10/30 2,657
31987 18층과 3층,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고민중 2011/10/30 3,023
31986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 보낼 수 있는 것 5 수선화 2011/10/30 3,136
31985 나는 가수다.. 너무 안타깝네요 41 나가수 2011/10/30 14,347
31984 가족 첫 해외여행 7 여행가자 2011/10/30 2,656
31983 조국 교수님 트위터입니다 3 한걸 2011/10/30 3,263
31982 엠빙신이 어제는 더 웃겼어요. 11 오직 2011/10/30 3,758
31981 나꼼수 26회 FTA 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4 2011/10/30 2,634
31980 동치미에 찹쌀풀 넣어야할까요?^^ 2 봄날의 곰 2011/10/30 4,240
31979 나가수보니 옛날 발라드 그립네요. 4 알타리 2011/10/30 2,575
31978 뿌리 염색 싼 미장원~ 2 평촌/안양 2011/10/30 2,161
31977 내일 fta를 위해서 5 여러분 2011/10/30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