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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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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발소리 어느정도 듣고 사니나요??

휴휴 조회수 : 7,021
작성일 : 2011-10-19 19:33:28

휴~ 윗집이 이사온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부지런한 윗집 가족들의 쿵쿵쿵 걷는 발소리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뛰는 아이만 없음 괜찮겠지했는데 발소리 또한 진동음이라 그런지

참 괴롭네요..

강화마루라 더 심하게 울리나봐요...

안방에서도 거실에서 걷는 소리가 쿵쿵하고 울릴정도니 유명메이커

아파트인데도 참 부실하게 지었나봐요...

몇번 정중히 말씀드려도 그때뿐이고...

보통 윗집 발소리 어느정도 듣고 사시나요? ㅠㅠㅠ...

IP : 118.37.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쵸
    '11.10.19 7:40 PM (116.37.xxx.80)

    낮에 그러는건 그냥 넘기겠는데
    아침 여섯시반부터 그러네요 ㅠㅠ
    애까지 세트로 뛰어다니고
    저흰 여덟시부터 아침이 시작인데
    한시간반동안 비몽사몽 너무 괴로워요
    내일 아침에도 그러면 인터폰하려구요

  • 2. 저도 지금
    '11.10.19 7:40 PM (211.246.xxx.150)

    참느라 머리가 지끈거려요

    윗집 아들이 올해 수험생이라 참고 있답니다 그집 아들이 한덩치하는데
    걸으면 온 집이 다 울려요
    앞집은 애가 둘인데 하루종일 소리지르며 놀아서 그것도 신경쓰이구요

    아무튼 소음속에서 살고 있어요

  • 3. 저도
    '11.10.19 7:45 PM (121.148.xxx.93)

    우린 50대 어른 두명과, 아들 30대, 할머니? 아뭏튼
    그리 사시는거 같은데, 정말 조용할줄 알았는데
    계속 어딜 왔다 갔다, 한동안 귀마개 하고 잤는데, 그래도 적응안됐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한참을 제 자신을 탓하고 했는데
    그동안, 이사와서 집들이도 여러번하고, 그리고,
    새벽 3시쯤이면, 아들 친구들이 술먹고와서 왔다 갔다,
    왜 근데, 전등이 흔들릴까요? 전 그게 이해가 불가

  • 4. 강화마루
    '11.10.19 7:45 PM (175.117.xxx.11)

    겉어내야 좀 덜 울릴거예요.

  • 5. ...
    '11.10.19 8:15 PM (116.37.xxx.179)

    윗층 이사온지 얼마 안돼는데...
    하루종일 쿵쿵~ 울려서 머리가 아파요.
    지금은 쿵쿵소리에...부시럭부시럭...문 여닫는 소리...의자(?)끄는 소리...다 들려요.
    하루종일 듣고 있자니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 6. ...
    '11.10.19 8:24 PM (115.86.xxx.24)

    저희는 아침 7시전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나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코고는 소리가 들려와요.

  • 7.
    '11.10.19 8:55 PM (180.231.xxx.204)

    찔려요...제가 아주 아주 가끔 일부러 퉁퉁 거리면서 걷거든요.
    물론 건물 자체 문제기는 한데 환기구 역류 때문에 아래층 담배냄새 음식냄새가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그렇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주인한테 말해도 소용없고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소심한 화풀이로다가...
    반성할게요.
    근데 습기많은 화장실에 담배냄새 올라오는건 정말 못참겠어요.

  • 8. 클레오
    '11.10.19 9:25 PM (123.199.xxx.195)

    저희아파트도 튼튼하게 지었다고 하는데 발소리가 진동으로 울리네요..낮엔 그러려니 하는데 새벽4시부터...난 아침 7-8시되어야 기상인데...의자끄는 소리 ...이것도 고의인지 찌지직~~~~~~~그러네요..저희도 의자끌어도 저정도로 소리안나거든요...........그렇게 끌면 바닥 상하지 않는지..
    저번에 관리실에 이야기했더니 여직원이 하는말이 이아파트는 소음이 그렇게 안날건데요? 튼튼하게 지어진건데.......이러네요....그래요 저도 그렇게 알고 왔어요...근데 소리가 나는걸 어떡해요..
    이러니 이제 관리실에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참고 삽니다..어느아파트가 소음이 덜 한지 좀 알려주세요.
    브랜드이름으로요...이사갈때 참고하게요. 처음엔 머리가 아프더니 이젠 적응이 좀 된것같고 며칠전에는 제가 책을 천장으로 던졌더니 그뒤론 약간 잠잠..ㅎㅎ원글님도 야구방망이나 물건을 천장으로 던지면 그쪽 바닥이 울려요..저 너무 짜증나서 던졌더니 한동안은 좀 낫더라구요...심하다 싶을때만 하셔야도요.자주 하면 효과없어요..

  • 9. ..
    '11.10.19 10:15 PM (112.149.xxx.156)

    아파트에서 어느정도의 생활소음은 다들 감수하고 살꺼예요..
    다만.. 아침 7시정도부터 밤 9시 정도까지는.. 일반사람들의 생활시간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것같아요.

    본인들 집은 안그런다고 생각하는데..
    왜 아래층에서만.. 윗집에 의자끄는 소리가 들리고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릴까요..
    저도 윗집 아이들 뛰는소리.. 의자끄는소리.. 걸을때 쿵쿵 소리..빨래 처음시작할때 세탁기 소리 청소기소리
    항상 듣고 살아요..
    다만.. 그시간대가.. 늦은밤엔 참을수 있을만큼 가끔나니까.. 참는거구요..

    우리 아래층집도 우리집에선 조용한다고 노력하지만..
    아들녀석 돌아다니는 소리.. 또 남편과 내가 걸어다닐때 본의 아니게 아랫집에선 울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우린 늦게 일어나니까.. 늦게자니까.. 이런것과 상관없이..
    7시정도부터.. 밤 9시는 일반사람들이 생활하는 시간이니.. 어느정도는 참고..
    이시간외의 소음에 관해선..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인들의 예민함도 생각해볼필요가 있구요.

  • 10. ㅠㅠ
    '11.10.19 10:26 PM (14.52.xxx.149) - 삭제된댓글

    참다참다 천장 두드리다 벽지 구멍 낸 사람 여기있습니다.ㅠㅠ
    정말 지겨워요.
    전 아이들 가끔 뛰는거나 소리지르는건 그래도 좀 참을만한데
    어른들 시도때도없이 심한 발소리는 정말 참기힘들어요.
    그건 조금만이라도 성의가 있고 남에대한 배려가 있다면 고칠수있다고 생각해요.
    윗층 사람들 전 정말 저질이다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어쩜그리 정중히 부탁해도 방문이다 울릴정도로 쿵쿵거리며 걷는지,
    그정도 울릴 소음이면 본인도 알거든요.
    안하무인인거지요.

  • 11. 발 뒤꿈치..
    '11.10.20 2:34 AM (218.234.xxx.2)

    슬리퍼만 신고 돌아다녀도 그렇게 소리 안나요. 맨발로 발 뒤꿈치 쿵쿵 찧어대니까 나는 소리인데..
    슬리퍼만 신어주면 아랫집이 행복할텐데 ... 아파트 사는 분들은 모두 슬리퍼 착용 의무화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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