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조개같은거 비릿하고 싫대요 그래서 개운하게 담백하게
걍 멸치다싯물만 가지고 끊이려고 하는데,,,어찌해야 맛이날까요?
미역은 좋아요,,조선간장도 제가 담은기라써 맛 쥑이고요 ㅋ
걍 참기름에 달달뽂다가 그리 끊일까요? 아님,,,들기름???
아들이 조개같은거 비릿하고 싫대요 그래서 개운하게 담백하게
걍 멸치다싯물만 가지고 끊이려고 하는데,,,어찌해야 맛이날까요?
미역은 좋아요,,조선간장도 제가 담은기라써 맛 쥑이고요 ㅋ
걍 참기름에 달달뽂다가 그리 끊일까요? 아님,,,들기름???
님 원하시는 답글은 아닌데요..
간장을 집에서 어찌 담그나요?
저도 간장을 직접 담가 먹고 싶어요.
이맘때면 콩을 타작을 합니다(저 시골살아요) 메주를 만들어서 말려서 소금넣고 담으면 3달잇다가 메주를 거르면 그물이 조선간장이 돼요
저는 다시로만 끓일땐 참기름 아주 쬐끔 두르고 미역을 오래 볶다가 다싯물 넣는데 국물도 뽀얗게
나오고 맛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소고기, 미역 , 들기름,소금 넣고 물을 아주 자작하게 조금만 넣고 한동안 끓이다가,
한동안 끓고나면 그때 물넣고 끓이면 미역국은 늘 맛이 좋던데요
들기름도 참기름도 안넣고 그냥 미역만 볶다가 멸치다시물 넣고 끓입니다.
마늘도 안넣고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간장이 맛있으면 이렇게만 끓여도 맛있어요.
그런데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보다는 여름에 이렇게 끓인 미역국이 맛있더라고요.
저도 그냥 미역만 간장 약간 넣고 볶다가 다싯물 붓고 끓이는데
먹을때 그릇에 떠서 참기름 한방울씩 넣어 먹으면
우리 아이들은 그게 제일 맛있대요.
아예 참기름에 볶다가 끓이는것 하고는 맛이 달라요.
맛으로 불린 표고를 미역과 함께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고 간장 간 하고 멸치 육수는 옵션,
마지막에 들깨 가루 넣어 드심 담백하고 고소해요.
그리고 윗님 미역국은 원래 마늘 안넣는 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