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일년넘게 있는 아줌마가 있는데그리 막 위생적이고 그렇진않아도 정리잘하고 잘하려는 모습보이는데
제가 좀 30대 초반이라 어리고 그래서 그런지, 애 대하시듯 하시고 반말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니 뻘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아주머니 다녀가시고 바닥에 보니 막 동그라미 도장찍힌것 같은 물얼룩이 있는거에요..
방안에 온가득 거실바닥에도 동그란 무늬가 막 찍혀있더라구요 발자국처럼..
이게 도대체 뭘까 생각했는데 세상에화장실에서 신는 욕실 고무 슬리퍼 자국인거있죠..
거실 슬리퍼 밑바닥보니 같은 무늬네요화장실 욕실슬리퍼를 신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스팀청소기를 돌리신거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데..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동안 얼룩있어도 크게 신경안썼는데 햇빛에 비쳐보니 너무 크고 많아서 자세히 보니 그거였어요.
.제가 너무 이상하게 반응하는건지.아니면 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