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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줌마 쓰시는분들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ㅠㅠ

기린이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1-10-19 17:52:41

저희집에 일년넘게 있는 아줌마가 있는데그리 막 위생적이고 그렇진않아도 정리잘하고 잘하려는 모습보이는데

제가 좀 30대 초반이라 어리고 그래서 그런지, 애 대하시듯 하시고 반말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니 뻘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아주머니 다녀가시고 바닥에 보니 막 동그라미 도장찍힌것 같은 물얼룩이 있는거에요..

방안에 온가득 거실바닥에도 동그란 무늬가 막 찍혀있더라구요 발자국처럼..

이게 도대체 뭘까 생각했는데 세상에화장실에서 신는 욕실 고무 슬리퍼 자국인거있죠..

거실 슬리퍼 밑바닥보니 같은 무늬네요화장실 욕실슬리퍼를 신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스팀청소기를 돌리신거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데..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동안 얼룩있어도 크게 신경안썼는데 햇빛에 비쳐보니 너무 크고 많아서 자세히 보니 그거였어요.

.제가 너무 이상하게 반응하는건지.아니면 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죄송합니다^^;;

IP : 119.14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1.10.19 6:02 PM (118.216.xxx.167)

    그럴거면 왜 욕실화 실내화 따로 둡니까,,,
    아줌마한테 말하구요
    실내화 하나 준비해놓으시고 그거 신으라고 하세요,,,

    그거 신고 돌아다닐거면
    청소한게 다 헛거네요

  • 2. ...
    '11.10.19 6:13 PM (222.121.xxx.183)

    계속 오시는 분이면 말씀 하세요..
    저도 지난 주에 오신 분이 그러셨더라구요.. 동글 자국 저희집에도 나 있었어요..
    저도 이게 뭐지?? 했었어요..
    저희는 새로 이사와서 사람 찾는 중인데.. 사람 찾기 어렵네요..

  • 원글이
    '11.10.19 6:14 PM (119.149.xxx.156)

    그 분 혹시 전라도 분이시고 나이 좀 많으신분이신가요?
    광명 사시고요?;;

    동글자국 나있는데 정말 황당해요..

  • 아..
    '11.10.19 6:18 PM (222.121.xxx.183)

    전라도 분은 맞는데.. 나이는 50대 초반... 성남 사세요..
    오늘 오신 분은 장판 깔린 베란다 왔다 갔다 하시면서 신으시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 닦고 가셨어요.. 전 이정도는 이해합니다..

  • 3. 그래도...
    '11.10.19 7:17 PM (221.133.xxx.208)

    아무리 나이가 많으셔도 반말하시는 아주머니한테 어떻게 일을 시키시려고...
    개인적으론 내 맘에 안들면 들 때까지 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나도 포기하는 거는 있어야 겠죠.

  • 4. 이상하시네요
    '11.10.19 8:29 PM (115.136.xxx.27)

    누가 집에서 욕실화 신고 돌아다니나요?
    전 그런 분 못 봤는데요...

    아줌마 진짜 너무 하시네요..

  • 5.
    '11.10.19 9:55 PM (123.214.xxx.42)

    추워져서 거실화 여러 켤레 주문했는데 위는 극세사 같은 보들면인데 바닥이 플라스틱 골이더라구요.
    남편이 보더니 바닥 기스나게 왜 신냐던데 그분은 더 하시네요.
    도착하자마자 냄새때문에 빨았는데 요즘은 실내화도 이상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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