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살기싫다는데, 정신과 or 청소년상담센터??

초6맘 조회수 : 4,675
작성일 : 2011-10-19 16:56:33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한테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지 여쭙고자

82쿡을 찾았습니다.

경험 있으시거나, 도움될 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이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 아이가 학원에서 끝나고 10시반에 집에 돌아와야 하는데, 35분이 지나도 안와서
그때부터 계속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었습니다. 30-40통 했는데도 안 받고, 온 동네방네 돌아다니고 찾고하다가, 결국은 12시반쯤 지하철역 근처에서 찾았습니다. 처음 발견한 사람은 고모이고, 엄마한테만 이유를 말한다고 해서, 집앞 공원에서 저와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혹시 성폭력이나 그런일이 있었나 걱정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건아니고.
얼마전부터 살기싫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학원 끝나고, 지하철 타고 오다가 오는 길에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서 뛰어내리려고 8층인가 올라갔는데 너무 높아서 계속 계속 내려오다가, 결국 몇층인지는 모르지만 뛰어 내렸고, 다행이 도로가 아닌, 아파트 입구 지붕(?) 같은 곳으로 떨어져서 죽지는 않았다고.
그래서 거기서 얼어죽으려고 계속 누워있다가, 너무 추워서 지하철역을 갔었고, 거기서 계속 앉아 있다가 지붕에 가방이랑 핸드폰이랑 놓고 와서 다시 가지러 갔다가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던길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에는 친구들하고 노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가끔씩 몇분쯤은 늦게 온적이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너무 늦어서 무서워서 못 오는 것이리라 생각했는데, 그런 아이말을 들으니,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모든걸 다 믿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살기 싫은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냥 이라고 하며 구체적인 이유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말로 정신병원에 가야겠다고. 의사선생님한테 말하겠다고 합니다.

어제 잠들기전에도 잠깐 얘기를 했는데, 살기 싫은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얘기를 안해주니, 예를 들어서 물어보았는데, 앞으로 그 이유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보니, 별로 그럴거 같지는 않다고 하고,,,
엄마나 친구나 누구 때문에 그런거냐고 하니 아니라고 하고, 과거에 있던 어떤일 때문에 그런거냐고 하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자기 생각이나 그런거 때문에 그러냐고 하니 비슷하다고 합니다.

제가 예로 든게, 나는 너무 멍청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죽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면,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서 그렇게 생각을 안하면 이유가 없어질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거랑 비슷한 거라고 하네요.

당장 오늘이라도 상담하고 싶다는 거 일단 예약을 해야되기 때문에 엄마가 알아본다고 했는데,
정신과병원이 나은지, 청소년상담센터가 나은건지 저도 잘 판단이 안 서네요.

평소에 아이는 놀기 좋아해서 그렇지 반항을 하거나, 친구들과 문제가 있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5학년때문에 스무명 정도의 남자아이들과 사귀고 있기는 한데, 아이 기준에서 사귄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 애정결핍이어서 그런가보다 싶기는 했습니다.

이런 경우,

정신과의원이 나을까요? 청소년상담센터가 나을까요?

정신과의원은 일단 한군데 추천 받았고,

청소년상담센터라고 검색하니 많이 나오는데, 전화 말고 대면으로 해서 상담해 주시는 곳 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서울 송파구 쪽입니다.

IP : 203.247.xxx.18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5:06 PM (110.13.xxx.156)

    소아정신과가 좋을것 같구요 소아정신과에서 심리검사가 필요해 보여요
    초등 4학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소아우울증으로 치료 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님아이도 위험수위로 보여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심리검사 해보세요

  • 2. 원글맘
    '11.10.19 5:15 PM (203.247.xxx.181)

    댓글 감사합니다.
    아*병원 은 지금 잡아도 11월초던데, 큰병원이 나을까요? 아님 그냥 전문의원이 나을까요?

  • 3. ***
    '11.10.19 5:22 PM (123.213.xxx.208)

    http://www.onmaum.com/

    대한 신경정신과 의사회 홈페이지에요.
    우측 상단에 보면 병원검색이라고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병원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보는 곳에 가세요

  • 4. 님..
    '11.10.19 5:31 PM (218.157.xxx.207)

    당연히 전문가의 도움은 받아야하는것 맞구요
    그런데 초6학년이 밤10시 30분에 들어오는건 뭔가요?
    매일 그렇다는 얘긴가요 아님 잘못쓰신 건가요?
    저는 일단 여기서 너무 놀라거든요.
    10시면 어른인 우리도 힘이 들 시간이예요.
    그 시간까지 학원을 다딘단 얘긴가요?

  • 5. 원글맘
    '11.10.19 5:36 PM (203.247.xxx.181)

    홈페이지 소개 감사드립니다.

    대형 영어학원을 다니니 6학년 시간이 그리되더라구요 ㅜㅜ
    저도 정말 싫었지만, 학원이 그 시간밖에 안 하니 어쩔수가 없었네요 ;;;

  • 6. 상담 가능한 정신과를 찾으세요
    '11.10.19 5:49 PM (61.47.xxx.59)

    한국은, 의료 여건상.. 상담치료가 가능한 정신과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1회 1시간(50분) 상담을 하는데...
    의사의 진료시간이 하루 9시간 (오전 9시 개원 오후 7시 폐원)이라 할 때...
    하루에 상담 가능한 환자의 수가 9명이고..
    9명 진료하고 벌어들이는 돈...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상담비를 수십만원씩 책정하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환자의 수가 극히 적습니다.
    (물론, 일부 유명 정신과의사의 경우.. 그렇게 받고 있기도 하고..
    그들은 그 명성으로 환자가 찾아오고 유지가 됩니다.)
    (또, 명성과 비싼 상담비가 곧 실력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니.. 참고하세요!!)
    현재, 5만원 10만원 받는 것도 비싸다며 못 찾는 사람들 많은 걸요;;;;

    결국... 진료비를 낮춰, 자신의 수입을 포기하거나..
    애초에 상담위주가 아닌, 처방 위주 (몇 분간의 짧은 상담과 약처방)병원을 꾸려 나가게 됩니다.

    상담치료의 경우도, 의료보험 적용되고 수가 지급이 되긴 하지만.. 금액이 얼마 되잖습니다;;

    환경이 그렇다 보니... 한국의 정신과의사들은 대부분;;;;;;;;; 상담 스킬을 배우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지식만 배우고, 상담치료에 필요한 실력은 전혀 키우지 않은 채 개원을 하곤 하죠.
    정신과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 상.. 웬만큼 큰 문제 아닌 이상 병원을 찾질 않고 하니..
    어차피 큰 돈 들이고 시간 들이고 노력 해봐야 쓸 일도 많지 않고요;;;
    (어쩌다 생기는 쓸 일이라 해도, 정말 심각하고 어려운 경우들이 태반이고;;;;)

    그래서... 좋은 정신과의사를 찾는다는 게 결코 쉽지 않아요.

    그러니.. 선택 기준을 윗님이 제시한 것 처럼, 집 가까운 병원. 뭐 이렇게 잡으심 곤란합니다;;;
    엉터리 정신과 의사 몇몇 경험하곤.. 정신과 불신하셔도 곤란하고요;;;
    환경이 척박해도, 좋은 분들은 계십니다.

    또 하나... 정신과 상담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상성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사라 해도, 나와는 상성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그나저나... 요즘 애들 정말 불쌍하네요. 학원 다니며 10시 반 귀가라니. 끔찍합니다.
    그런 환경은.. 견뎌내는 애들이 용하고 이상한 거예요.
    그런 환경을 견뎌낸다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 ***
    '11.10.19 8:41 PM (123.213.xxx.208)

    그래서 제가 어린이 전문으로 가시라고 마지막에 썼습니다.
    선택 기준을 거리만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이를 전문으로 보는 곳은 노하우와 검사방법이 있고
    의사선생님들도 사명감이 있습니다.
    결론은 집에서 가까운 소아정신과를 가시라는 거지요.
    저도 제 아이와 소아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만,
    집에서 너무 멀 경우 아이나 엄마나 시간이 갈 수록 무척 힘들고 지칩니다.
    그래서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님의 말씀은 좋은 정신과를 찾으라는 것인데 아무리 글을 읽어도
    도대체 어떻게 찾으라는 건지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좋은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원글님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님의 좋지 않은 경험에 대한 푸념 뿐인데, 그러시면 원글님이 더 혼란스럽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원글님
    아래는 adhd를 전문으로 보는 병원들의 모임인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나니, 거의 소아정신과 병원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adhd.or.kr/
    제가 송파로 검색해 보니 연세주니어소아정신과, 잠실아이소아정신과가 있습니다.

  • 상담 가능한 정신과를 찾으세요
    '11.10.19 10:54 PM (61.47.xxx.59)

    소아는 원래 소아정신과를 찾아야 하는 건데요;;;
    소아 정신과가 따로 분류되어 있다는 건,
    소아들에게 흔하고 잦은 질환과 반응을 좀 더 세분화 하여 체계적으로 따로 배우는 과정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만큼, 소아의 정신적 문제는 소아정신과를 찾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거지요;;;;
    이런 부분까지 따로 언급해야 이해하는 분이 계실거라곤 미처 생각 못했었습니다;;;;;;;

    또, 소아정신과 의사라 해서, 일반 정신과 의사에겐 없는 사명감이 특별히 더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소아정신과 의사든 그냥 정신과 의사든... 사명감이 있는 분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는 거지요;;;
    소아정신과 의사든 그냥 정신과 의사든.. 제대로 된 상담치료를 하려면 상담스킬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
    그런 만큼, 병원선별의 기준을 '집 가까운 소아정신과'에 두는 건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네...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건진 딱히 아는 바가 없어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찾을 수 있겠지요.
    전... 제 일이 아니라서, 굳이 찾는 노력까진 하지 않고 답글 썼습니다만...

    또, 원글님의 질문 자체가, 좋은 선생님에 대한 추천 보다는...
    정신과를 찾아야 할지,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야 할지 고민하는 글이라서..
    정신과, 그것도 아무 곳이나 찾으면 제대로 된 상담치료가 불가능하니 (왜 불가능한지에 대한 제반설명과 함께)
    상담치료가 가능한 정신과를 찾으시라 답해 드린 것 뿐입니다.
    그런데 '더 혼란스럽지 않겠'냐니... 좀 황당하네요.

  • 7. 애고
    '11.10.19 5:50 PM (14.53.xxx.193)

    마음이 무척 아프네요.

    엄마에게 털어놓지 못한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 짐작됩니다.
    꼭 정신과 상담치료 받으시고,
    의연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8. 님...
    '11.10.19 5:52 PM (218.157.xxx.207)

    너무 늦은 귀가 아닌지요?의외로 이런데서 그런 우울함이 올수 있지 않나요?
    우리 아이도(초5) 학원으로 귀가 시간 늦어지니(7시) 스스로 자아가 없어지는것 같았어요.
    우리 엄마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아이가 살아야하지않나 싶어요.
    10시 30분이면 다시 생각해도 너무 늦은 시간입니다.
    공부 좀 못하면 어때?이런 생각도 드셨으면...

  • 9. 원글맘
    '11.10.19 5:54 PM (203.247.xxx.181)

    61.47.xxx.59 님.
    사실 제가 정신과와 상담센터를 고민하는 이유도 그거에요 ㅜㅜ
    정신과 가면, 그냥 짧게만 얘기 들어주고, 약처방 하고 그렇게 될까봐서요 ;;;
    아이한테는 얘기를 잘 들어주고 하는데가 필요할거 같으니 말이죠..
    잘 찾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0. 흐음
    '11.10.19 6:48 PM (121.167.xxx.142)

    늦은 귀가는 별문제 없어 보여요. 대형 어학원과 체인 수학 전문학원은 6학년은 예비중으로 분류하고 중학생 시간대로 운영해요. 저나 제 주변 아이들 모두 6학년은 그렇게 다녔어요. 과고 준비하는 아이들은 새벽 1시까지도 커텐치고 하는 걸요. 그래도 다들 학교 잘만 다니고 행복해해요.
    귀가 시간이 문제의 핵심일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 11. ...
    '11.10.19 7:20 PM (14.39.xxx.234)

    아이와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하시는지요. 아이가 의사와 말하겠다고 하는 부분이 좀 걸리네요.
    방과후 학원다니는 일이 너무 아이게게 힘들었던건지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10시 반 초등 아이들에게 꽤 버거운 시간이예요. 중학생도 힘들어 하는데요...

  • 12. 추천
    '11.10.19 7:25 PM (122.34.xxx.39)

    송파에 연세주니어상담 클리닉이라고 소아정신과가 있어요. 제가 건너건너 아는 분인데, 참 좋으시고, 무엇보다 세브란스에서 소아정신과를 전공했거든요. 소아쪽 전공한분이 많지 않아요. 이왕이면 아이니까 여기 가보면 좋을것 같아서요.
    우리아이가 바꼈어요인가..SBS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오세요.
    진짜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면 문제가 심각한거 같아요. 어디든 가서 상담 받으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
    '11.10.19 7:26 PM (122.34.xxx.39)

    혹시해서 위치땜에 홈피 주소 올릴께요. 광고는 절대 아니니까..오해마세요.ㅠㅠ
    http://happyjunior.co.kr/

  • 13. 서천석
    '11.10.19 8:46 PM (112.148.xxx.198)

    서천석 선생님 추천해요/.
    그리고, 아무리 고학년이고 중학교 대비라하더라도 10시30분은 너무 하네요.
    잠을 푹 자야 하는 시기 아닌가요??
    원글님도 같이 상담 받아보세요. 남들 다 그렇게 시킨다고 괜찮은게 아니고 자기 아이에게 필요한 학원인가 맞는 시간인가를 먼저 따지셨음 해요.
    한번 시도한 아이는 반드시 또 자살기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지금은 믿어주셔야해요. 아이를 다독거리고 안아주고 받아주세요.

  • 14. 행복한 집
    '11.10.19 9:00 PM (1.254.xxx.20)

    아이가 학원에서 귀가하는 시간이 너무 늦네요.
    혹시 아이가 공부양이 많아서
    힘든거 아닐까요!
    엄마에게 말을 못하는거는
    엄마가 아이의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 않나 염려해봅니다.

  • 15. ..
    '11.10.19 9:19 PM (112.154.xxx.15)

    시간도 늦은데 혼자 전철을 타고 집에 와요?
    아이를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뺑뺑이 치게 하려면 차로 픽업을 하던가.
    차가 없으면 데리러 가서 같이 전철 타고 데리고 오던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 상황에서 평상심을 가지고 행복하닥 생각하리라고 보십니까.
    정말 정말 너무들 하시네...

  • 16. 원글맘
    '11.10.19 9:46 PM (210.205.xxx.141)

    저에 대한 질타글이 많으시네요..
    저도 일이 있은 후에 많이 반성하고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저도 같이 상담 받는것도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상담 받을 내용이 아이 공부에 대해 많이 억압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원 시간 때문에 주3회 그리 보내고는 있습니다만, 비교적 자유롭게 다니고 있답니다.
    숙제도 잘 안 해가는 편에 속하고,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만 많이 닥달은 하지 않아요.
    원래 셔틀을 타고 와야 정상인데, 그날따라 본인이 지하철을 타고 온거에요 ;;;

    아이와 학원에 대해서도 대화 나눠보겠습니다.
    글 올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17. 바로
    '11.10.19 9:48 PM (114.203.xxx.197)

    정신과 가세요. 상담센타부터 가지 마시고요.
    약먹으라고 한다고 미리 걱정마시고,
    가 보시고 약만 들입다 먹이는구나 싶으심
    그때 그 고민 하시면 됩니다.

  • 18. 원글맘
    '11.10.19 9:52 PM (210.205.xxx.141)

    123.213.xxx.208님 122.34.xxx.39님 112.148.xxx.198님 추천 감사합니다.

  • 19. gina25
    '11.10.19 10:16 PM (61.43.xxx.92)

    석촌역근처에 위드 소아정신과 원장님도 아이들과 소통하세요 가까우시면 고려해보세요

  • 저도
    '11.10.20 1:31 AM (211.110.xxx.41)

    아직은 엄마에게 얘기할 정도이니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지금 상담 받으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앞으로 중 고 갈길이 멀고 험합니다.

  • 20. 6학년 엄마
    '11.10.19 10:56 PM (112.209.xxx.142)

    원글님.. 마음 아프신데 이런말씀 죄송하지만..
    숙제도 잘 안해가는것도 방관하시면서 그 시간까지 학원을 보내시는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10시반에 6학년 아이가 혼자 지하철을 타고 귀가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네요. 제가 너무 아이를 과보호 하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2 예전보다 검은옷 입은 사람들 많이 보이지않나요? 10 ..... 2011/12/24 3,655
50821 유아체능단 7세까지 3년 보대도 될까요? 4 LoveJW.. 2011/12/24 1,851
50820 내일 평창 여행잡혔는데 운전해도 될까요?? 1 일기 2011/12/24 837
50819 눈비에 젖은 부츠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 LoveJW.. 2011/12/24 518
50818 가카를 대노케할 독성 샥스핀게이트 1 ㅋㅋㅋ 2011/12/23 1,092
50817 꼭 문제아가 아니더라도..지능적으로 또는 영악한 아이들이 대부분.. 8 요즘 왕따 .. 2011/12/23 4,508
50816 갈수록 길거리에 캐롤 ,크리스마스송 별로 안들리지않나요? 9 ..... 2011/12/23 3,077
50815 아버지 입 심심하실때 드실만한거 뭐좋을까요? 뻥튀기말구요^^ 9 아지 2011/12/23 1,928
50814 외국가요인데 우리나라번안곡으로 더익숙한노래들모음 2 기린 2011/12/23 14,030
50813 'MB 실소유' 논란 '다스'에 또 무슨 일이? 1 무크 2011/12/23 848
50812 캐나다 정부의 왕따(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 6 왕따 2011/12/23 3,047
50811 국제엠네스티에 정봉주의원 사면요청하는거..?? 2 궁금 2011/12/23 1,759
50810 오래된 주택 단열 공사 등 질문 2 단추 2011/12/23 3,772
50809 대구사건은 덕원중이라네요 5 2011/12/23 3,126
50808 이번달 가스요금은 얼마나 나왔어요... 14 가스요금 2011/12/23 3,689
50807 김정일 조문을 북한이 갑자기 받겠다는 이유 3 ㅎㅎㅎ 2011/12/23 1,674
50806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6 한국인 2011/12/23 1,813
50805 프라이스 클럽에서....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 해 .. 2 .. 2011/12/23 3,039
50804 베토벤 -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 4 바람처럼 2011/12/23 2,973
50803 분당 서현역 근처사시는 분들~ 3 서현 2011/12/23 2,878
50802 신정환은 성탄절 특사로 감옥에서 나왔다네요!@@@ 5 나원참 2011/12/23 1,603
50801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정봉주 유죄판결은 법적 착.. 7 참맛 2011/12/23 2,316
50800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10 봉도사짱 2011/12/23 3,999
50799 때리는 교사에게 욕하사는분들 22 중딩맘 2011/12/23 2,489
50798 연말정산 - 현금영수증 누구 밀어줘야하나요? 봉도사무죄 2011/12/23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