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을 끝내고 이제사 82에 와 보니
와! 죄 짓고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이북5도까지 뒤져서 나경원 남편 건을 찾아 내셨는지
게다가 나경원은 그 아부지 학교 이사라면서요?
나경원은 2011년에 사는 게 아니라 저희 초딩 시절 그러니까 박정희시대에 살고 있나 봅니다.
그 때는 모든 정보가 통제되는 사회였고 권력자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던 시절이죠.
아무리 지들이 언론통제를 한다고 해도
국민의 반 이상이 게다가 수도 서울에서는 2/3 이상이 인터넷에 접근해 있다라는 사실을 왜 그리 애써 피하는지...
본인이 많이 가지고 있으면 구설수도 그에 따라 오는 게 세상사인데
어쩌자구 그 패악을 떨치는 지
내년이면 나이 오십이라 耳順인데 어찌 하는 짓은 그리 유치하고 졸렬한 지
이게 다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딸 넷 중에 맏이라 뭔가를 이루겠다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지금도 좋은 쪽이 아니라 그렇지 충분히 이루고 있는데 뭔 욕심을...
전 국민의 욕을 먹는 거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거든요.
나경원은 남편의 병역에 대해 모를리가 없습니다.
둘은 대학 때부터 스터디도 같이 했고 연애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박원순 후보의 슬픈 가족사를 들쳐내서 병역 회피라고 어거지를 썼으니...
삼대 독자가 아니라면 이건 현직 판사가 법을 어기고 앉아서는 다른 이에게 법을 적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주말에 하는 연속극 중에 내 사랑 내 곁에 하는 게 있어요.
거기보면 이런 말 나와요
'석빈씨 그거(그 회사) 석빈씨 거 아니야. 이제 그만 해'---정확하지 않음
경원아 서울 시장, 대통령 그거 니거 아니야. 이제 그만 해. 너에게도 가족과 명예가 있잖아?
제발 이제 그만하고 사람이 되어라.
P.S. 혹 이런 개그 아실라나?
지구를 떠나거라~~~~
개그맨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데 저는 한나라당 설치는 거 보면 이 개그를 꼭 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