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인 신생아녀 를 보다가..

뉘집딸인지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1-10-19 14:05:45

우연히 검색어 목록에 떴길래 들어가 봤는데

신생아처럼 꼼짝도 안하고 남자친구가 다 해준다는 얘기던데요,

제가 더 기함한 건 그 주인공이 원룸에 혼자 사는 21세 처자,

남친이 아침에 문열고 들어와 깨우고 업어서 화장실 가서 쉬해주고 얼굴 씻기고 밥해서 먹이고

밤에 퇴근해 새벽한두시까지 한침대에 있다가 가네요.

그동안 이 신생아녀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인터넷이나 하구요.

일도 없이 남자가 대놓고 들락거리는 이런 여자애들은 방세는 뭘로 내며

쌀은 뭘로 사며 전기세는 뭘로 내며 사는 빈대랍니까?

 

IP : 182.211.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
    '11.10.19 2:07 PM (112.187.xxx.29)

    그거 조작이라고 기사 떴던데...화성인바이러스는 워낙 신빙성이 낮아서...

  • 2. ..
    '11.10.19 2:07 PM (125.128.xxx.172)

    그 방송 보진 않았지만..
    그냥 과장된 약간 허구의 내용 아닐까 싶네요
    사실이라면.. 이번 기회에 여자 어머니 기함하시겠죠..

  • 3. ..
    '11.10.19 2:10 PM (124.51.xxx.17)

    세상에 어떤 남자가..

    여자 씻겨줘, 먹여줘, 입혀줘, 재워줘..
    아침에 와서, 밥 먹이고
    퇴근 후 재워주고

    곧바로 집으로 갈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21살이면 꽃다운 나이고
    한창 공부하고 배울 나이인데
    참, 뉘집 자식인지 한심하고 또 안쓰럽더군요.

    끝까지 그러던데요?

    우린 결혼할 사이니까 괜찮아요.
    아기 낳고 하면 제가 다 할 거에요.

    ㅎㅎㅎ

    거기 나오는 분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4. 전에
    '11.10.19 2:11 PM (118.216.xxx.167)

    게으른 아내랑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글 올라왔는데
    결혼하면 그 부인같이 될거같아요,,

    화성인은 조작인거 같지만

    그 남편글 보니까 실제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인간형같더라구요

  • 5. ...
    '11.10.19 2:13 PM (125.177.xxx.23)

    그 여자 엄마도 엄마지만 남자 엄마가 더 기함하겠더만요ㅎㅎ
    집안에서도 업혀다니고 밥숫가락 들기도 귀찮은지 남자가 멕이고 코까지 파준다고 하던데 참 아무리 조작이라도 어느정도의
    기본은 깔려 있지 싶네요

  • 6. 브로커브로커
    '11.10.19 2:16 PM (125.252.xxx.7)

    어디선가 글을 봤는데.. 화성인 대부분 컨셉이라던데요.
    연결해주는 중간 브로커가 있어서 역할 지정을 해준대요.

    화성인에서 진짜 화성인은 몇명되지도 않고 소재고갈에 힘들어한다고, 그래서 브로커가 개입하는데
    출연희망자 보통은 얼굴을 알리고 싶어하는 쇼핑몰 운영자가 많다던데요.

  • 7. ..
    '11.10.19 2:19 PM (1.225.xxx.60)

    화성인 바이러스 그 프로 내용을 그대로 믿는 분이 계시군요.

  • 8. 평온
    '11.10.19 2:31 PM (211.204.xxx.33)

    그 여자 쇼핑몰 운영해요. 기사 다시 다 떴어요...
    아프리카 방송 BJ도 했었다고 하고...

    자기 미니홈피에 해명글도 썼더라고요. 매일 늘 그러는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남자친구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거라고...
    신경정신과 전문의에게 의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긴 받았으니 문제가 있긴 한가봐요...

  • 9. 프로내용을 믿는게 아니라요
    '11.10.19 2:33 PM (182.211.xxx.55)

    그 어린(21살) 여자애가 혼자 나와 살며 사귄지 3년된(18살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자는 방에 들어와 밤에 불끄고 한침대에 누워 재워주고 가는 상황이 버젓이 방송내용의 으로 설정된 상황이 황당한 거예요..
    부부라면 그러다 애 열둘이라도 만들 환경 아닌가요?

  • 10.
    '11.10.19 2:34 PM (211.246.xxx.187)

    아무리 세상은넓고 인간은 많다지만 별....

  • 11. ..
    '11.10.19 3:32 PM (110.14.xxx.164)

    그런거 보지 마세요 다 조작이고 나오는애들 연예인 지망생 아니면 홍보로 나오는건데요
    다들 쇼핑몰 운영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0 10번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2 10월에는 2011/10/26 862
28109 분노는 나의 힘 3 10 2011/10/26 993
28108 사울특별시민은 빼고 투표하시고 2011/10/26 813
28107 투표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게시판에 슬며시 질문요^^~ 4 기술배우려면.. 2011/10/26 1,538
28106 출근 전에 투표하고 왔어요.. 5 ^^ 2011/10/26 945
28105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까지 용달을 부르면,, 3 용달 2011/10/26 1,527
28104 저희 남편 아마 일등으로 투표했을 듯. 9 두둥 2011/10/26 1,639
28103 새벽 공기 가르고 방금 전 투표하고 왔는데.... 6 ^^ 2011/10/26 1,514
28102 와우~ 벌써부터 투표하고 오신 분들이 인증글 남기시네요. 3 dhk 2011/10/26 1,069
28101 악의적인 기사가 퍼지고 있으니 만나면 패스하세요. 6 예방주사 2011/10/26 1,567
28100 아이 엄마분들. 아이가 몇살때부터 여행 다니셨어요? 5 나는 올드보.. 2011/10/26 1,381
28099 보험비교사이트 질문좀.. 6 카네모치 2011/10/26 845
28098 이제 2시간 정도 후면 투표가 시작되네요,, 1 길은멀어도마.. 2011/10/26 923
28097 안철수 신드롬 VS 안철수 대망론. 서울시장 결과는 어떻게 될까.. 2 생각만점 2011/10/26 1,333
28096 영국에 수입된 풀무원쌀에서 쌀유충들이 살아서 더글더글 어떻게 할.. 9 아줌마 2011/10/26 2,717
28095 지지율 변화 2 헐~~~~~.. 2011/10/26 1,730
28094 2009년 5월 23일 10 .. 2011/10/26 1,253
28093 선관위하는 짓에 모욕감을 느낍니다. 8 돈나라당 2011/10/26 2,700
28092 가카께서 대통령이 된 단 한 가지 이유 6 세상에 이런.. 2011/10/26 1,871
28091 아흑~어제 미국 출장간 남푠 6 jen 2011/10/26 1,861
28090 (정정해요.) 선거 후원금은 선거 당일까지랍니다. 1 후원금 2011/10/26 936
28089 둘째 낳으러 가면서 첫째를 시집에 맡기려 하는데 얼마 드리면 될.. 35 이런 시국에.. 2011/10/26 2,832
28088 오빠의 가정폭력 때문에 너무 살기 힘들어요 10 ... 2011/10/26 4,554
28087 완전 젊은사람들 과 나이 든 사람들 대결 같음 왠지. 4 아스 2011/10/26 1,316
28086 이혼서류 접수, 하루만에 다 되는건가요? 3 고민녀 2011/10/26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