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에 살던 동네가 강서구 방화동-내발산동이었습니다.
그쪽 분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꽤 오래되고 유명한 두 유치원이 있어요. 문성하고 홍신.
제 취향은 아니라서 아뭏든 보내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떤 유치원이라는 정보는 쉽게 알 수 있죠. 직접 가보기도 했구요.
그 중 홍신. 위치는 화곡중고 앞에 있습니다.
뭐 자잘한 이야기는 패스구요.
홍신유치원은 다른 일반 유치원과 달리 특이한 게 있었어요.
제가 알아본 게 2010년 과정이니 2011년은 정확하지 않네요.
1시 50분이면 정규과정 끝나고 일반 유치원 하원하잖아요
그 이후에
유치원 마다 특활 활동 많이 하죠.
요일 정해 미술, 음악, 영어, 가베. 발레 등등이요...
그런데. 홍신은....
아예 그 특활까지 다 의무 정규과정-반드시 등록해야 하는-돈 내야 하는
그래서 꽤 유명했었어요.
어차피 학원 보내지 않냐. 유치원에서 해줄테니 의무적으로 돈 더내라
일괄적으로 4시인가, 4시 반에 하원시켰구요.
물론. 선택은 학부모의 자유죠.
더 비싼 영어유치원도 보내는 판국인데..
아뭏든. 그 당시
그래서 그 동네에선 제일 비싼 유치원이었어요.
이사와서.......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나경원이 아버지꺼라고 자기랑 상관없다고 하는데.
이사라면서요?
이제 좀 시원하게 한 번 까보죠.
아...물론. 홍신의 경우는 .....그저 독특한 경영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특이하기는 하죠??
저렇게 운영하면 유아 대상 학원들은 다 굶어 죽으라는 건지..원.^^;;;;;
이런 것만 봐도
자기 꺼는 참..더럽게 잘 챙기는 족속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