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내복을 구입했습니다.
아이 치수가 140이 되자 맞는 내복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올 여름 제 치마를 지시장에서 한번 샀는데 무늬만 치마일뿐 완전 거지봉제한 천쪼가리라
다시는 지시장에서 천원짜리 티한장이라도 제옷은 구입하지 않기로 맘먹었습니다.
작년에 지시장에서 산 내복이 싸고 품질도 괘찮아서 다시 지시상으로 향했지요.
아이 내복 가격이 기본 14천원 싸지도 않아요. 사진으로 보기에 디자인은 얼핏 이뻐보여 3벌 구매.
방금 받았습니다.
완전 이건....내가 등신이지...또 지시장에서 산 내가 등신이지.
지시장 초창기에는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서 속옷,과일,고구마도 많이 샀구만요.
재작년 부터 고구마부터 해서 속옷, 옷..완전 걸래 쓰레기들만 오네요.
아이내복 겨울내내 입혀야 되니
엄마의 손꾸락 땜시롱
아이야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