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이스의 무릎아래 모직 후레아 스커트, 상의는 어떤걸 입어야 좋을까요?

소슬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1-10-19 13:27:23
사진상의 옷은 아니고
비슷한 디자인의 도톰한 모직 짙은 회색 스커트에요.
옷 라인은 사진과 거의 흡사하고
무릎 아래 5센치 내려오는 긴 길이에요.
추운 날씨에 길이가 긴 스커트를 입어야 따뜻하길래
길이가 긴걸 샀더니
잘못 입으면 완전 촌스럽네요.
요즘 코트 길이도 긴걸 안입다 보니 코트 아래로 스커트가 길게 나와서
긴 코트를 입으면 촌티나요...^^;;;
게다가 키도 어중간한 162이고...
키큰 사람이 입으면 예쁠텐데...
상의를 어떻게 입어야 좋을까요?
작년에는 흰 블라우스에 검정 가디건을 매치해서 입었는데
블라우스와 가디건 둘다 5년 이상된 낡은거라 이사하면서 버렸더니
올해는 위에 받쳐입을만한게 없어요.
어울리는 옷을 사야 하는데...
키이스 마네킹에는 이런 스커트 블라우스와 니트 조끼로 입혀 놓더라구요.
그냥 지루한 코디라도 키이스 스타일대로 입어야 할까요?
IP : 114.207.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슬
    '11.10.19 1:27 PM (114.207.xxx.15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4&cn=&num=1100565&page=

  • 2. ...
    '11.10.19 1:33 PM (115.86.xxx.24)

    감색? 군청색? 모직 짧은 자켓이요.
    좀 교복같긴해요.

  • 3. 음...
    '11.10.19 1:48 PM (115.140.xxx.66)

    평범한 길이의 엉덩이를 반쯤 가리는 자켓(허리라인이 드러나는)이나 허리를 덮는길이로
    짧은 코트 또는 점퍼를 입어보세요.
    자켓이나 점퍼 속엔 따뜻하게 밝은빛 폴라티 입으시구요.

    스커트 색상이 무난한 회색이니 상의는 회색계열만 빼고 다 괜찮을것 같아요
    같은 톤의 회색상의는 지루해 보일것 같거든요

  • 4.
    '11.10.19 1:48 PM (218.102.xxx.38)

    죄송하지만 요즘 학부모들도 저런 길이 스커트는 안입어요.
    완전 복고풍 최신 유행 따르신다면 모를까...
    그러기엔 스커트 길이도 원글님 키도 좀 어렵네요.
    선자리에서는 절대 입지 마세요.

    계속 82에 옷 코디 물어보시는데...
    별로 발전이 느껴지지 않아서 좀 속상하네요.

  • 5. 요즘
    '11.10.19 1:54 PM (115.140.xxx.66)

    복고풍으로 긴 스커트 많이들 입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스커트 길이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어제 천일의 약속이란 드라마도 보니까 주인공이 복고풍으로 긴 스커트 입고 다니더군요
    참하고 이쁘던데요
    그리고 남들이 뭐라한든 치마길이 바지길이....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입으면 된다고 봅니다
    상의를 잘 매치해서 입으심 되죠
    원글님이 긴코트랑 같이 입으니까 촌스럽다고 하신걸로 봐서 (그럴것 같아요^^)
    잘 코디해서 입으실 것 같습니다.

  • 6.
    '11.10.19 2:08 PM (118.219.xxx.4)

    저도 있는데 약간 캐주얼하게 입어요
    허벅지 정도 오는 두께감있는 아이보리 후드니트가디건에
    니트스타킹이랑 입거나 반코트에 입어요
    롱코트에 아래 스커트나오면 이상하더라구요

  • 7. ^^
    '11.10.19 2:11 PM (123.109.xxx.34)

    제가 다리가 못생겨서 늘 무릎아래 스커트만 입어봐서 아는데

    저런종류의 스커트는 상의가 길면 안되요

    단 키가 몹시 큰 사람은 혹 괜찮기도 하지만 ㅠㅠ

    그래서 저도 겨울모직스커트가 다 저런스타일이고

    쟈켓은 모두 길이가 허리까지오는 짧은 길입니다

    니트를 입어도 짧은 가디건을 입어야하고

    잠바를 입어도 짧게...

    그래야 하드라구요

    제키가 160이고 아줌마다 보니 어깨가 두툼하니 니트보다는 쟈켓을 받쳐입게되죠

    요즘같은 계절에는 벨벳이면 딱 좋아요

    꼭 허리까지오는 짧은걸루요

    저길이의 스커트에 아예 스커트를 덮는 외투면 몰라도

    어중간하게 오는 긴 쟈켓입으면 동네에서 많이 보는

    교회전도다니시는 중년부인이 되더군요 ㅠㅠㅠ

  • 8. ..
    '11.10.19 2:49 PM (211.224.xxx.216)

    뭐 잘못입으면 윗분 말씀대로 여호와증인 전도다니는분들처럼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요즘도 저런 고전적인 모직플레어 치마 입는 사람들 있어요. 교사분들도 많이들 입으시고.

    잘 입으면 영국멋장이 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근데 고급스런 소재로 매칭해야 멋스럽게 보일듯해요. 몸에 타잇하게 붙는 터틀넥에 모직체크콤비나 팔꿈치에 가죽덧대어진 모직콤비도 괜찮고 편하게 깔깔이랑 입어도 괜찮을듯 해요. 회색 또는 밤색,와인색 모직타이즈 신고 밤색이나 갈색 카키빛 옥스포트화 이런거 매칭하면 예쁠듯. 가방도 에르메스스타일의 가방끈 길고 캐주얼하게 나온 카피제품(하늘색,오렌지) 이런거 메주면 예쁘지 않을까요?

  • 9. ..
    '11.10.19 4:04 PM (211.224.xxx.216)

    개인쇼핑몰도 후기 엄청 많이 있는데 전부 다 좋은점만 있는건 죄다 조작이더라구요. 그 물건이 모든이들 맘에 들었을리도 없고. 하지만 첨 사용자 입장에선 그 후기가 다 진짜 같아요 그래서 참고하고. 제가 눈팅만 하는 개인쇼핑몰이 있는데 코디컷이 워낙 이쁘기도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 비해 댓글이 무진장 달리고 죄다 다 좋다는 말만. 하지마 거기 매장이 여기 도시에 있어서 보고 사려고 입어보고 사야지 하고 갔다가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도저히 못사겠더라는. 질이 정말 후져서

  • 10. 저라면
    '11.10.19 9:45 PM (121.135.xxx.105)

    밝은 회색 터들넥(꼬임이 있는 것이나 두툼한 듯한 것) 좀 낙낙한것 입고 그 위에 머플러 둘둘 두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99 (예전)홍준표는 철저한 FTA 반대론자 3 매국노 본색.. 2011/11/01 957
31298 지금 한미FTA관련 외통위와 국회는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가요?.. 쫄지마!기운.. 2011/11/01 980
31297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는데 오늘 도착했네요. 1 시사인 2011/11/01 1,485
31296 대학입시 마치신 학부모님들..영재원이나 영재학급이 도움이 될까요.. 8 주니맘 2011/11/01 3,697
31295 까페를 통한 만남은 한계가 있겠죠? 4 2011/11/01 1,289
31294 행당역 근처 치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11/11/01 1,584
31293 국공립 어린이집 투민맘 2011/11/01 954
31292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에서 올린 트위 10 한걸 2011/11/01 1,623
31291 알고 계시는 소다 활용법 모두 풀어보아요 11 베이킹소다 2011/11/01 2,729
31290 생강술 보관기간이... 1 dd 2011/11/01 4,772
31289 멕시코의 명과 암 - 우리의 미래가 될 수도.. 4 KBS스페셜.. 2011/11/01 1,303
31288 메가 너무 자주 외국 드나들지 않나요? 16 .. 2011/11/01 2,366
31287 브라반티아 다리미판 쓰시는분? 2 ... 2011/11/01 1,805
31286 직장 잃은 남편 의료보험 9 ... 2011/11/01 2,959
31285 홍그리버드는 진짜 한나라 안티 같아요 ㅎㅎ 12 분홍하마 2011/11/01 2,633
31284 13년을 같이 살았지만......점점 더 미궁속으로... 53 답이없다 2011/11/01 11,817
31283 자살한 지인..... 3 우울해서 견.. 2011/11/01 4,886
31282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들어보셨나요? 6 걱정 2011/11/01 5,486
31281 내일이 결혼3주년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6 추천좀 2011/11/01 1,092
31280 전업주부이면서, 아무것도 안배우시는분들...저말고 또있을까요? 13 40살 2011/11/01 3,744
31279 일방적으로 헤어짐 통보 받으신 분들 어떻게 그 아픔을 견디세요?.. 14 ㅜㅜ 2011/11/01 3,927
31278 할머니를 위한 상차림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6 새댁 2011/11/01 1,225
31277 이학만 “한나라 SNS 위원회 신설해야” 5 세우실 2011/11/01 1,277
31276 한국이 미국의 속주가 될수있다. FTA관련 알기쉽게 정리했네요... 2 FTA 2011/11/01 1,100
31275 저도 욘사마 좋아하는 일본아주머니들처럼 되려나봐요. 6 아주머니. 2011/11/01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