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방법(?)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웬만한 강심장이라 어릴적에는 가위 눌려도 귀신 보일라치면 그냥 쫓아내도 될 정도였거든요.
별 무섭지도 않았구요.
근데,, 이게 애기엄마가 되고 나서 몸이 허해진겐지..
어젯밤에 집에 불 다 꺼놓고 애들 둘이 재운다고 있다가
첫째가 우유마시고 싶대서 불꺼진 주방에서 냉장고 문 열다가
거실에 웬 꼬꼬마 유령이(정확하게는 다리만)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이 보이는 거에요... ㅠㅠ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온 몸이 굳는것 같고 무서워서ㅠㅠ
우리 둘째가 지금 14개월이라 딱 고정도 키여서 혹시 애기가 엄마 찾아서 나왔나 싶어서
애기 이름을 불렀더니 정작 둘째딸은 큰방에서 문열고 "엄마~~"하면서 나오더라구요..
그럼 지나간 것은???
진짜 헛게 보인걸까요???
(참고로 엄마가 예전에 눌림굿 받은 적이 있으시고 제가 꿈이 잘 맞는 편이에요..)
우짤지 싶어요 ㅠㅠ